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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놀, 유럽 유기농 화장품 인증 ‘천연화장품’

코엑스 2014 서울 국제 화장품 박람회 참가 '인기몰이'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등록 2014.04.26 07:26:00

▲ 체이놀이 '2014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 산업 박람회' 에 참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유럽 유기농 화장품을 국내 유통하는 ㈜체이놀이 코엑스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4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높은 호응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체이놀은 2002년 설립돼 유럽의 전문상품을 국내에 공급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국내에 제공해 오고 있다. 페이스 케어, 임산부 전용케어, 베이비케어 등의 화장품으로 구성해 프랑스의 엄선된 유기농 제품으로만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그 중 스킨케어 브랜드 알로헤(Alorée)는 유럽의 화장품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고의 한 회사에만 수여하는 뷰티 오가닉 어워드에서 2011년에 수상한 제품이다.

특히 95% 이상이 천연 성분과 10% 이상 오가닉 성분을 함유해야 하며 실리콘 화학성분을 함유하지 않아야 하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제유기농인증협회 에코서트(ECOCERT), 네이처 앤 프로그레스(Nature & Progress), 코스메바이오(COSMEBIO)에서 인증받은 제품이다.

그 밖에 정제하지 않은 천연 시어버터로 만든 보습케어 브랜드 테리틱, 유기농 베이비 케어 브랜드 베베비오, 임산부 튼살오일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 오맘, 아로마케라피 에센셜 오일 등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정영식 대표는 “국내에 아직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인증이 없기 때문에 천원 원료가 단 몇 퍼센트만 들어가도 천연화장품이라 불리며 판매되고 있다. 엄격한 유럽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거친 제품만을 엄선해서 국내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력 만큼은 자신 있다”며 “피부에 자극 없는 천연 화장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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