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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타겟층에 맞는 개발 전략 필요”

뉴앤뉴 상품전략기획팀 김경화 부장, 온라인과 소셜커머스 성공사례 공유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등록 2014.04.30 18:47:0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입장은 구매자, 전략은 판매자. 판매를 위한 개발이 아닌 구매를 위한 건강한 개발, 정직한 마케팅이어야 한다”

지난 4월 29일 (주)코스인이 개최한 ‘화장품 온라인과 소셜커머스 성공전략 공유 세미나’에서 뉴앤뉴 상품전략기획팀 김경화 부장이 ‘온라인과 소셜커머스 성공사례 공유’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경화 부장은 한스킨 총괄본부장, 로트리 영업이사, 플러스천 이사, 리오엘리 상품기획 이사를 거치고 현재 뉴앤뉴 상품전략기획팀 부장으로 근무하며 화장품 업계에서 상품기획의 전문가로써 이번 강의를 통해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부장은 “소셜커머스 시장 진입을 위한 검토사항으로 브랜드에서 기대하는 소셜 커머스 기능과 역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소셜커머스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의 대부분은 ‘저렴한 가격’ 즉 최저가를 선호하고 모바일 앱을 이용한 구매 비율은 60.5%였다. 이처럼 소셜커머스 구매자는 상품 구매 시 다른 유통채널 보다 유독 ‘최저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소셜커머스 고객층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개발과 전략 뿐 아니라 소셜커머스 유통사 BM 입장에서 생각해 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야 한다.

화장품 상품기획자에게 필수 사항으로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항상 강조되는 원론적인 내용이지만 실상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

뷰티 카테고리 안에서 품목별 단일 카테고리의 상품 변화에 집중해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소셜형 카테고리 결정과 전략 키워드를 세워 브랜드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김부장은 “화장품 상품기획자, 마케터라면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만남을 시도해야 한다. 화장품은 연령별로 선호하는 브랜드와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화장품 매장에서 실제 어떤 상품이 십대들에게 인기가 높은지 등 소비자 반응을 직접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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