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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 '홈커밍데이'

4월 21일 십시일반 성금 모아 세월호 유가족 기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는 지난 4월 21일 갓 사회 초년생이 된 1기 졸업생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졸업생들은 피부미용,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화장품 회사 등으로 다양하게 취업해 뷰티업계의 기대주로 차근차근 성장해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라는 타이틀 하에 1기 졸업생을 위한 디너파티로 진행됐다. 퇴근 후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졸업생들은 오랜만에 교수님과 동기들을 만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주로 업무의 고충을 나누면서 어려움을 상담하기도 하고 후배들을 통해 학교에 관한 소식을 전해 듣는 시간이었다. 

후배 재학생들이 선배를 위해 만든 이번 행사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후배들은 오랜만에 만난 선배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고, 선배들은 동문발전기금을 마련해 후배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렇게 전달된 기금은 이번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됐다.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는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 왔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체육대회를 위해 준비해둔 예산, 선배들의 동문발전 기금을 기부하기로 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용인송담대 뷰티케어과 학생들은 "작은 마음이지만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인 조요셉 군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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