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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박람회, 젊음 싣고 전국으로 내달린다

조직위, 충북지구청년회의소와 홍보협약 및 청년 홍보대사 위촉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2.09.03 11:45:00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이시종 위원장)는 1일 오후 3시에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제43차 충북지구JC 회원대회에 앞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충북지구청년회의소(JC)와 홍보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이시종 위원장은 박람회 역동적인 홍보를 위해 젊음을 싣고 전국으로 힘차게 내달릴 수 있는 청년 홍보대사도 위촉했다.

청년 홍보대사는 충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단 23명과 더불어 서울을 포함, 전국 15개 지구회장 및 1개 해외 지구회장 등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과 청년 홍보대사 위촉으로 청년회의소가 가지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자체 운영되고 있는 SNS 홍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박람회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위원장은 제43차 회원대회 축사에서 “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지난 1월에 2016년 전국체전 충북유치를 위한 충청권 서포터즈 발대식과 오늘 열린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협약 및 청년 홍보대사 위촉, 오는 10월에 열리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행사시 흑룡강성 교류사업 추진 등 충북도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섰다”며 “우리 충북 발전에 큰 힘이 되고 민선 5기 우리 충북이 추구하는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대해 충북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조성빈)는 “금년 10월 온양에서 개최되는 JCI 전국회원대회와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JCI 세계대회에서 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행‧재정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개최해 내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은 주행사장(9만6천㎡)과 1․2주차장을 포함해 총27만6천㎡ 규모로 국내외 3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고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유발 973억원, 부가가치 449억원, 고용창출 1,450명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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