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LG생활건강은 자회사 긴자 스테파니(Ginza Stefany Inc)가 건강기능식품 판매 계열회사인 R&Y코퍼레이션(Corporation)을 흡수 합병한다고 5월 16일 공시했다.
LG생활건강측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일본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시너지 제고와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하고 있는 R&Y코퍼레이션은 지난해 544억원의 매출과 1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합병회사인 간자 스테파니는 피합병회사인 R&Y코퍼레이션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다. 양 합병당사자는 R&Y코퍼레이션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1:0의 비율에 따라 합병하기로 했다.
이번 합병은 일본 현지 법령과 일정에 의거해 진행될 계획이여 합병 등기 예정일자는 7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