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상장기업 12개 1월~5월 19일 주식 변동 내역
▲ 자료 출처 : 증권거래소. |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올해 1월 2일~5월 19일까지 상장 화장품 기업 12개사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18.5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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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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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1위 기업 아모레퍼시픽은 지주사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지난 1월 2일 각각 46만6000원, 100만7000원에서 5월 19일 22.98% 오른 60만5000원, 27.71% 오른 139만3000원을 기록하며 화장품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빅2이자 2위인 LG생활건강은 지난 1월 2일 54만 4000원에서 49만5000원으로 9.9% 가량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LG생활건강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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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원조 원브랜드숍 미샤의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월 2일 2만8900원이었던 주가가 5월 19일 2만3850원으로 약 21.17% 가량 하락했고 이는 지난 1분기가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운 매출 하락과 영업이익 적자 전환의 영향으로 원브랜드숍 내에서도 2위에서 3위로 추락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OEM ODM 화장품 기업인 한국콜마는 지난 1월 2일 2만7550원이었던 주가가 25.94% 성장한 3만7200원으로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브랜드숍 간의 경쟁 심화로 반사이익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시장 개척이 주가 상승의 발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씨엔씨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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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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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스크팩 1위 기업 제닉은 지난 1월 2일 2만350원이었던 주가가 5월 19일 1만7900원으로 13.69%가 하락했다. 경쟁 마스크팩 기업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점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최근 OEM 사업 강화와 사업 다각화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제닉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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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과 한국화장품 제조는 사옥 매각으로 인한 자본 확보로 지난 1월 2일 각각 1460원, 3260원에서 36.99% 증가한 2000원, 28.68% 오른 41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1월 2일 1340원이었던 주가가 최근 회사 매각설이 돌면서 지난 5월 19일 1910원으로 42.54% 가량 올랐다.
한국화장품제조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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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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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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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원료기업인 바이오랜드와 대봉엘에스의 주가 성장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바이오랜드는 지난 1월 2일 1만1100원이었던 주가가 5월 19일 1만3900원으로 25.23% 증가했다. 최근 바이오랜드는 대주주의 지분을 투자회사가 전량 인수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기업이다.
또 대봉엘에스는 지난 1월 2일 4070원이었던 주가가 무려 56.51% 증가한 6370원을 기록해 상장 기업 12개 중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기업으로 꼽혔다.
바이오랜드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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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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