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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동현 기자] 참존과 셀트리온이 한의학 선도 기술 개발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한방화장품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 한의약 분야 R&D(연구개발)사업 신규 공모 과제로 ‘양·한방 융합기반 기술 개발 사업’과 ‘한의약 선도 기술 개발 사업’에서 7개 분야 18개 과제를 확정해 총 4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5월 21일 밝혔다.
참존과 셀트리온은 ‘한의약 선도 기술 개발 사업-한의약 산업 육성 제품화 지원’ 분야에서 선정됐다.
참존(원주)은 ‘다효능 단일분획을 함유한 리버스 스마트 한방 기능성 화장품 개발’로, 셀트리온은 ‘생활황사 및 미세먼지 유래 피부 트러블(접촉성 피부염) 개선을 위한 한방유래 소재 및 화장품 개발(비기능성)’로 각각 2억원을 받는다.
또 선정 결과에 따라 복지부는 의료기기중심 한의약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위해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에 10억원을 지원한다.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양·한방 병용투여를 통한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 및 간암 신규 치료전략개발’ 연구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양·한방 융합 연구를 통한 당뇨 및 비만 동시 개선 약물개발’ 연구로 각각 3억원씩 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양·한방 균형 발전과 한의약 산업 활성화,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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