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5월 31일~6월 1일 코엑스에서 주최한 KASF 2014 미용기능 경기대회 개막식.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최하는 KASF 2014 미용기능경기대회가 5월 31일을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코엑스 Hall C1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KASF 2014는 올해 4년제 대학과 2년제 대학, 미용 관련 학원 등 700개 소속단체에서 2600명의 선수를 비롯해 모델 등 총 6000명이 참가했다.
KASF 2014 미용기능경기대회는 민간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을 기반으로 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숙련기술을 장려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동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KASF 2014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한국위원회장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뿐 아니라 KASF 2014 대회장상, 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장상 등 다른 산하에서도 다수로 수상된다.
이처럼 KASF 2014는 국내 기능경기대회 중 최대 규모이며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이다.
▲ KASF 2014 미용기능경기대회의 대회장인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박영은 회장. |
KASF 2014 미용기능경기대회를 주최한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박영은 회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학생 뿐 아니라 모든 교수들도 학생들을 트레이닝을 시키며 함께 고생해 준비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기술이 숙련되고 현장투입이 바로 될 수 있는 실력이 배양된다. 대회를 몇 번 나가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취업 시 대회 경험 없는 학생과 실력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또 “대회 심사위원은 모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미용 원장들도 학업을 꾸준히 하고 계속 연구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로 교육 수준이 높은 층들로 구성된 하이 클래스 대회”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미용기능경기대회는 티셔츠, 도시락을 포함해 참가비는 5~7만원으로 저렴하게 측정했고 국내 미용대회 중 심사위원들에게 심사비 지급을 가정 먼저 시작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유일한 대회이다. 이처럼 미용기능경기대회는 수익 창출을 목표로 둔 대회가 아닌 순수하게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돕고 국내 대표적인 테라피스트들이 참가함으로써 미용과 테라피 업계의 기술 발전을 위한 권위 있는 시상이다”고 강조했다.
▲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미용기기대책위원회 홍보부스를 만들 고 피부미용기기 사용 규제 완화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
한편,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는 미용경기대회에서 미용기기 대책위원회 부스를 마련해 피부미용기기 사용 규제 완화 서명운동을 펼쳤다.
충청대학교 의료미용과 김기연 교수는 피부미용기기 사용 규제 완화에 대해 청와대 규제개혁 신문고 건의했고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측은 관계자, 전문가 대상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한 합의안 도출 후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한 상태이다.
김기연 교수는 국내 피부미용분야 발전을 위해 전국 피부미용단원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기기 사용 규제 완화’ 탄원서를 받아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KASF 2014 경기대회 시상식은 모든 종목의 심사결과를 집계한 후 오는 6월 14일 별도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