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수 없다면 바르지 마세요”
2009년 말 국내 런칭 후 2년 만에 없어서는 안 될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닥터알카이티스(DR.A)의 모토다.
헐리우드 셀렙들에게 시크릿 뷰티의 바이블로 통하는 DR.A는 최근 범세계적인 친환경 유기농 열풍에 힘입어 2013년 3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10월 중에 유기농 비누를 런칭할 예정이며 방문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자사 홈피(www.alkaitis.co.kr)와 전화 판매만으로도 급성장세를 유지하는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방문판매가 실시되면 더 큰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DR.A를 국내에 독점판매하는 제네시스내추럴 이영은 대표는 “미국의 월마트에 2~3년 전에는 없던 유기농 매대가 생겼다”며 “이런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2~3년 내 국내 유기농화장품 시장이 엄청나게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명의 천재 과학자에 의해 발명된 DR.A는 미국에선 이미 10여 년 전부터 미란다 커, 로잔나 아퀘트, 켈리 브룩 등 헐리우드 셀렙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명성이 자자한 제품이다.
DR.A의 가장 큰 강점은 인간에게 유익한 자연친화적인 제품이라는 것이지만 엄격한 품질관리를 첫 번째로 내세우는 경영철학도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영은 대표는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제품은 바르지도 말라는 것이 우리의 모토”라며 “모든 제품들을 원료 재배에서부터 제품 개발, 생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 감독해 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선물을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DR.A 제품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알로에베라젤을 베이스로 사용해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사용된 원료의 추출액도 직접 DR.A 연구실에서 추출해 제조하고 있다.
모든 성분은 전세계의 청정지역에서 얻은 유기농이나 청정지역의 야생식물만을 사용하고 모든 천연 식물과 허브는 마크로비오틱 저온추출법으로 천연효소 보존시킨다.
DR.A의 제품은 4無(인공향료 색소 화학성분 방부제)로 유명하다. 또한 동물실험 금지, 인체에 무해한 우수한 제품 생산, 과대포장 금지, 재생가능 용기 사용, 엄선된 천연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인간 친화성을 높였다.
대표적으로 DR.A의 클린징 베이스는 6개월 이상 발효 숙성 독특한 마크로비오틱 추출법으로 식물의 천연치유능력을 최대한 보존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DR.A는 최근 트렌드에 힘입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영은 대표는 “그 동안 DR.A의 경쟁력은 충분히 검증된 만큼 서서히 불기 시작한 국내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DR.A를 중심으로 향후 저가의 클린징 기초라인 제품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크로비오틱이란
일본에서 시작된 건강 장수 식사법인 마크로비오틱은 ‘크고 위대한 생명을 담은 요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마크로비오틱에서는 식품을 통째로 먹어야 그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