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오산 곽상욱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 대신 오산시민의 생활현장을 동행하 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민선 6기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을 힐링, 뷰티 IT테마로 신지식 산업의 허브도시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오산시를 이끌어 가게 될 곽상욱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 대신 오산시민의 생활현장을 동행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민선 6기의 첫 출발을 알리는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시장은 민선 5기때 화장품 산업단지 조성과 아름다운 도시 뷰티 오산을 선포한 바 있다. 

민선6기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뷰티-코스메틱 산업 기반 구축을 꼽았다. 따라서 운암뜰 부지에 민간 유치로 힐링, 뷰티 IT테마로 신지식산업의 허브도시 건립을 3000억 규모로 시작해 2017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는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사업장 준공과 더불어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을 유치했고 투자유치 TF팀을 운영하며 국내외 화장품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산업형 축제인 '뷰티힐링축제'를 개최해 '뷰티 오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오산 뷰티·힐링 축제는 뷰티·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서 오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서 뷰티 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민선 6기의 또 다른 주요 공략은 오산역 환승센터를 차질 없이 완공해 제 3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대기업, IT, BT, 화장품 기업 유치로 2000개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현 오산역 부지 위에 오는 10월 착공(예정)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는 선로위에 구축되는 최초 환승센터로 전철·시내외버스·택시 등이 원스톱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 혁신교육의 업그레이드, 오산천을 힐링하천으로 만드는 오산천살리기 시즌2사업, 독산성을 최고의 문화관광체험단지로 만드는 복원사업, 시민중심·시민우선 정책을 위한 도시정책 시민참여단 구성 등을 표방해 민선 5기의 행정경험을 살려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장으로 취임하며 민선 6기를 힘차게 출발한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를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민선 6기 4년간 오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시정과 시민중심, 시민우선 정책을 통해 열린 행정과 실천하는 민생시장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