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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 협력 강화

양국 식약처장 회담 2012년 양해각서 실질적 협력 재확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4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정승 처장이 인도네시아 로이 알렉산더 스파링가 식약처장을 만나 식품, 의약품, 화장품 분야 협력 강화와 지난 2012년 체결한 양해각서 후속조치를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식약처는 국내 수출 인도네시아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현지 실사 정례화, 우리나라 할랄 인증 식품에 대한 동등성 인정,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수입식품 등록제도에 한국 업체의 신속한 등록 등을 요청했다.

수입식품등록제도는 인도네시아 생산과 수입 소매포장 가공식품을 그 나라 식약청이 안전품질, 영양기준을 사전평가, 시험해 등록과 제품등록번호를 발급받아야만 수입, 유통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번 면담에서 정승 처장은 "2012년 한국-인도네시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이번 실질적 협력을 위한 양 기관장 면담은 양국가간 정보와 인적 교류 증진, 대 인도네시아 교역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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