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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대봉엘에스 탐방

생산 현장 돌아보며 선도적 역할 당부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2.09.06 20:36:00

송영길 인천시장은 5일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원료 제조공급 전문업체 대봉엘에스(주)(대표 박진오)를 방문, 생산현장을 탐방하고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봉엘에스(주)는 1986년 설립돼 원료의약품, 화장품원료, 식품첨가물 등을 생산·수출·판매하는 회사로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됐고 박진오 대표는 의사 출신 경영인 2세다.

대봉엘에스(주)는 국내에서는 세 분야의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유일한 회사로 안전과 효능을 겸비한 먹고 바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모토 아래 원료의약품, 화장품원료, 식품첨가물을 동시에 연구 개발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인천광역시청

대봉엘에스(주)는 지난 2009년 천연 유기농 미백소재의 알파비사보 개발 성공에 이어 국가과제 수행을 통한 천연물 화장품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의 경우 올 상반기부터 고혈압 치료제, 항전간제, 소화성궤양용 원료 개발을 통해 집중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어류용 사료업에 진출하는 등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표방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올해 14번째 산업현장 탐방길에 나선 송영길 시장은 이날 의약품화장품 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산업기반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적극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송 시장은 “의약품, 화장품, 식품분야는 인체에 직접적으로 사용된다는 공통점에 따라 세 분야가 통합돼 가는 것이 세계적 트렌드”라며 대봉엘에스(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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