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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마스크팩 다양하게 활용하는 노하우 공개

얼굴 사용 후 목, 발등, 뒤꿈치 사용해도 보습효과 좋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고농축액이 함유된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 효과를 더 극대화시키는 방법과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마스크팩 사용 전 각질제거 

마스크팩을 하기 전 각질제거를 해주면 마스크팩에 포함되어 있는 유효 성분을 피부에 더 많이 전달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피부가 두꺼운 각질로 뒤덮여 있으면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지성피부는 주 2회, 건성피부는 주 1회 각질을 제거한 뒤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피부에 공급할 수 있다. 

모델링팩과 함께 사용하기 

마스크팩을 자주 해도 건조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마스크팩 시트 위에 모델링팩(고무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모델링팩(고무팩)은 얼굴에 고농축 앰플을 바른 후 물에 모델링 가루를 개어 얼굴에 바르는 제품으로 모델링이 마르면서 앰플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준다. 

그러나 모델링팩이 굳으면서 눈썹이나 머리카락, 피부 주름에 잔여물을 남겨 팩을 떼어낸 후 토너를 묻힌 화장솜으로 피부를 다시 정돈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마스크팩을 붙인 뒤 그 위에 모델링팩을 올리면 마스크팩에 들어 있는 에센스가 있기 때문에 별도로 앰플을 바를 필요가 없고 마스크팩의 시트와 모델링팩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어 훨씬 간편하다.

또 마스크팩의 시트 밖으로 날아가는 수분을 모델링팩이 가둬 놓아 촉촉함이 더 오래 간다. 모델링팩이 없다면 주방에서 쓰는 랩을 시트 위에 덮어 놓아도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얼굴 외 부분에 재활용

얼굴에서 떼어낸 후 아직 촉촉함이 남아있는 마스크 시트는 버리지 말고 목에 붙여놓자. 목은 주름이 생기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목에 붙이고도 시트에 에센스가 남아있다면 발등이나 뒤꿈치에 붙여 재활용할 수 있다. 마스크팩 한 장으로 얼굴과 목, 발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넥크림이나 풋크림을 별도로 바르지 않아도 된다. 

피부관리를 위해 하는 마스크팩이지만 사용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은 “얼굴 위에 마스크팩을 붙여놓고 그대로 잠들거나 장시간 마스크팩을 붙이게 되면 말라버린 시트가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갈 수 있으니 사용시간을 꼭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 : 리더스코스메틱 스텝솔루션 마스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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