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서울 동대문에 구축중인 화장품 중소기업 공동화 매장 코스몰(전 아띠코리아)이 굿모닝시티쇼핑몰 지하 2층에서 오는 8월 15일 그랜드 오픈한다.

동대문 코스몰은 아리바이오, 에버코스, 대원GSI, 어람, 조이코스, 디엔지코리아, 디랑, 아이더블유컴퍼니, 영코스메틱의 개별 전시판매 부스 등 9곳과 함께 공동화 판매구역에는 잎스화장품, 화이트코스팜, 웰스킨, 피스크, 보원코스메틱 등 10여 곳의 전문기업과 수입 화장품이 고객의 비교 선택이 가능한 품목군별로 진열해 화장품 공동화 쇼핑몰의 형태를 가추었다.

코스몰은 점포판매 시장에서 제조업계의 단일 브랜드숍과 유통업계의 H&B샵의 보편화에 이어 전자제품의 하이마트와 같은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의 새로운 유통 형태를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제조판매, 도매소매를 비롯한 수출수입 업체들의 교류모임과 협동화 사업을 전개하면서 지속적인 입점 확대를 통해 동대문의 새로운 화장품 상권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코스몰은 동대문시장 특성상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지역이기에 사후면세점(Tax Free)에 가입해 외국 소비자층을 흡수하고자 한다. 또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의 유명 상품의 취급을 확대하고 브랜드샵의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며 우수 중소 전문 화장품기업에게는 일정기간 전시 진열을 통해 고객 평가를 받게 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 코스몰은 8월 15일 12시 테이프 컷팅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오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