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영국에서 한국의 클렌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국 글래머(Glamour)는 최근 "한국 클렌징 제품은 빛나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K-Beauty가 시트 마스크와 에센스 등과함께 클렌징 제품으로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글래머는 한국에서 오일 클렌저를 이용한 이중 세안 방법을처음으로 개척한 점에 주목했다. 글래머지는 "기름으로 얼굴을 씻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먼저 오일을 베이스로 한 화장을 제거해 주는 것이 한국 이중 세안법의 특징이다. SPF처럼 물로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는 화장을 제거하기 때문에 완벽한 첫 번째 세안 방법이다”라며, “한국 이중 세안 방법의 두 번째 단계는 수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며,이 과정에서는 남은 오일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이중 세안의 장점은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고 세안 후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이 잘 스며들게 해서 메이크업을 하기 위한 완벽한 피부 상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국 클렌징 제품은 피부의 수분을 잃지 않으면서 pH 수준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 K-뷰티숍인 ‘Oh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화장품 성분으로서의 ‘미네랄 오일’이 무해하며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오스트리아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최근 ‘미네랄 오일’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미네랄 오일’은 탁월한 피부 보호 성분과 보습 능력을 갖고 있으며클렌징 제품에 사용될 경우 뛰어난 세척 기능을 가지고 있다. ‘미네랄 오일’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여러 근거도 제시했다.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자료에 따르면, 유럽 화장품 제조업체는 ‘유럽 공동체 화장품 규정’에 따라 화장품에 고순도, 고품질 미네랄 오일만을 사용하고 있다. 품질표준 또한EU 의약품 약전(EU-Arzneibuch)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화장품에 사용된 미네랄 오일은 의약품 품질을 지니고 있다. 이와 관련해2004년부터 COLIPA(지금의 Cosmetics Europe) 권고에 따라 미네랄 오일의 품질과 순도에 대한 높은 요구가 계속이어져 왔다. 특히 입술 케어 제품의 경우 입술에 직접 도포되어 입을 통해 체내로 쉽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립 케어 제품에 대한 안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소비자들이 브랜드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의품질을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소비자평가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가 세제와 화장품 품질에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 브랜드 제품보다 ‘매우 좋음’ 또는 ‘좋음’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은 청소 제품과 바디케어 제품에서 저렴한 제품에 대한 품질과 가치를더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슈티프퉁 바렌테스트가 2017년과 2018년 드럭스토어제품과 관련해총 21개의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테스트 제품군에는 화장품과 세제용품, 바디케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독일 언론 디벨트지 보도에 따르면,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테스트 대상이었던 176개의 저렴한 제품이소비자로부터 195개의 브랜드 제품보다 ‘매우 좋음’ 또는 ‘좋음’ 점수를 받았다. 또 저렴한 제품이 브랜드 제품보다 ‘불만족스러움’ 점수를 덜 받았다. 할인점과 드럭스토어, 슈퍼마켓의 자사 브랜드제품의 4%만이‘불만족스러움’ 평가를 받은 것이 반해 브랜드 제조업체의 제품에 대한 해당 비율은 1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데엠(dm)'이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로레알 그룹(L'Oréal Group)과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서비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엠(dm)의 홈페이지 ‘dm.de’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디지털 기술은 로레알 그룹의 뷰티 브랜드 ‘닉스 프로페셔녈 메이크업(NYX Professional Makeup)’ 제품을 고르는 고객들에게 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어떤 색의 제품이어울리는지 보여 주는 서비스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에 따르면, 이같은 새로운 증강 현실 체험은 로레알 그룹이 지난 2018년 인수한 캐나다 스타트업인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업 모디페이스(ModiFace)의 기술로 가능해졌다. 이 기술을 통해 데엠(dm)과 로레알(L'Oréal)은 공동으로 고객들이 뷰티 제품, 특히 립스틱 색을 선택하는 것을 도와 주는 디지털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우선 스마트폰을 통해 데엠 온라인 페이지(dm.de/virtualbeauty-studio)를 접속하면 된다. 이후 ‘닉스 프로페셔녈 메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한국의 ‘K-뷰티’와 일본의 ‘J-뷰티’에 이어 유럽에서 독일의 ‘G-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매거진 글래머(Glamour) 영국판은 “젤 클렌저와 부드러운 BB크림에 모두가 매료됐던 한국의 ‘K-뷰티’와 사케를 기반으로 한 세럼과 시트 마스크를 통해 건강함을 제공한 일본 ‘J-뷰티’에 이은 스킨케어의 새로운트렌드는 ‘G-뷰티’라 불리는 독일의 뷰티 케어다”라고 보도했다. 정확히 ‘G-뷰티’는 어떤 뷰티 케어를 의미하는 것일까? 글래머 영국판은 여러 과학적 증거와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특정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뷰티 케어가 ‘G-뷰티’라고 설명했다. 글래머 영국판의 설명대로 독일 뷰티 제품은 깨끗하고 심플한 이미지로 통한다. 이러한 이미지는 제품 용기와 포장 등을 통해서 드러나는데, 예를 들어 니베아(Nivea)의 클래식한 바디 크림이 대표적이다. ‘둥근 파란통’하면 누구나 쉽게 니베아 제품들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니베아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시장에서 성공을 이어온 독일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Made In Germany’가 새겨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뷰티 업계가 아시아의 새로운 뷰티 트렌드인 ‘따뜻한 눈 마스크(Wärmetherapie Augenmaske)’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 마스크’는 포장되어 있는 마스크를 뜯어 눈 위에 올려 놓으면 바로 따뜻해진다. 이후 약 20분 정도 눈 주위에 마스크를 올려놓고 있으면 따뜻한 스팀 기운이 눈 피로를 풀어주고 주름을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은 “아시아의 새로운 뷰티 트렌드 중 믿을 수 없이 인기 있고 엄청나게 효과적인 민감한 눈 영역을 위한 아이템이 나타났다”며, “이 제품은 일정 시간 눈 위에 올려 놓고 있는 따뜻한 아이 마스크다”고 보도했다. 이어 여러에디터들이 ‘아이 마스크’를 사용해 본 결과,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잠을 깊이 자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마스크에서 전달하는 스팀이 눈 주위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비행기를 탈 때 작은 가방에도 쉽게 보관할 수 있어 언제든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보도했다. 엘르 독일은 “기내 수화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중국 정부가 중국에서 판매되는 수입 화장품에 대해 더 이상 동물실험 여부를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 보그는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동물실험 의무화 법안을 개정한다고보도했다. 중국은 그동안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입 화장품에 동물실험을 거친 제품을 제출하도록 요구해왔다. 영국 보그에 따르면, 지금까지 동물실험 방지를 위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중국의 법 개정을 위해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Institute for In Vitro Sciences(IIV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동물실험 의무화 조항을 없애는 대신 동물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9가지 새로운 안전성 확인 방법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유럽 화장품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유럽 소비자는 동물실험 등의 이슈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 화장품 중에서도 동물성 원료를 전혀 포함하지 않고 생산 과정에서천연 성분만 사용한 ‘비건 화장품(Vegan)’ 시장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제품 출시를 위한 동물실험 여부는 포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독일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스위스의 스타트업에서 뷰티 시장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분석 도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화장품 소매업 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Bundesverband Parfümerien e.V.)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에 따르면, 스위스의 스타트업 스킨 매치 테크놀로지(Skin Match Technology Switzerland AG)는 뷰티 시장과 관련된 새로운 디지털 도구인 '뷰티 인사이트'(Beauty Insight)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밝혔다. ‘뷰티 인사이트’는 고객과 제품 데이터를 결합해 최고 수준의 개별 제품 조언을 제공하는 화장품 마켓의 새로운 기술이다. 고객 요구와 쇼핑 행동, 제품 색상과 포장 트렌드 등을 분석해 데이터를 만든다. 스킨 매치 테크놀로지는 로레알 파리(L'Oréal Paris)의 오픈 혁신 프로그램(Open Innovation Program)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8월까지'뷰티 인사이트'(Beauty Insight)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분석 툴은 고객 요구, 쇼핑 행동과 색상, 패키징 트렌드에 대해 분석한다. 이 신기술은 실제 고객의 쇼핑 습관과 요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이제 피부관리 단계에서 썬케어(Sonnenschutz)는 필수 단계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 1년 내내 관리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예를 들어 여름 해변이나 겨울 스키장 등 장시간에 걸쳐 집중적인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경우 LSF 50 정도의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최근 선보인썬 드롭(Sun Drops)이나 Add On 세럼등 신제품은 제품을 발랐을 때번들거리거나 들뜨는 것을 막아주면서도 촉촉하게 발리는 질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는 휴가철 외에도 일상생활에서의 자외선 노출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필요한 경우 기초관리단계에 함께 이용하거나 메이크업 단계에 바르면 된다. 이와 관련해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썬케어 제품 중 혁명적인 신제품을 소개했다. # 유기농 썬크림 '쿨라(Coola) 클래식 실크 썬 드롭' 출시 유기농 썬크림으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쿨라(Coola)가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썬 드롭(Sun Drops)을 선보였다. 제품을 발랐을 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여 주며 알로에와 히알루론산,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천연 화장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유럽 천연 화장품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판매량이 2배로 늘어났고 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천연 제품은 유기농 식품과 화장품, 지속 가능한 패션 등과 같이 라이프 스타일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천연 성분으로 된 세럼이나 샴푸, 립스틱 등은 약국과 컨셉 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제공되는 천연 제품의 범위가 넓고 다양한 인증과 명칭으로 인해 소비자는 제대로 된 제품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론적으로 유기농 성분이 들어갔다고 표시되어 있는 ‘친환경 제품’을 찾아도 실제 성분은 다른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천연 화장품’을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 독일판은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천연 화장품 주의해야 할 점 천연 화장품에 대해 일반적으로 떠올리면 미네랄 오일, 파라벤, 실리콘, 향료 등의 성분이 금지되어 있거나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이미지가 그려진다. 이와 관련해 독일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 하우시카(Dr. Hauschka)의 천연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지역의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인 더글러스(Douglas)가 뷰티 매장과 미용실예약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인 '더글라스 뷰티예약'을 오픈했다. 더글러스가 새로오픈한 온라인 플랫폼(booking.douglas.de) '더글라스 뷰티예약'은 독일 베를린 시내 80여 개 외부 뷰티매장과 미용실 등에 연결되어 있으며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새 플랫폼에 접속하면 크게 헤어, 화장품, 네일케어 등으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이중 방문을 원하는 뷰티 매장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여러 매장 정보가 뜨고 이 플랫폼을 통해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헤어’ 영역에는 일반커트, 염색, 헤어관리, 특별관리 등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고 ‘화장품’ 영역을 클릭하면 메이크업, 속눈썹, 아이 메이크업, 얼굴관리, 영구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를제공하는 매장을 예약할 수 있다. '더글러스 뷰티예약(Douglas Beauty Booking)' 플랫폼 이용자는 24시간 내 원하는 필요사항을 충족하는 미용실이나 뷰티 매장을 찾아 예약할 수 있고 예약을 마친 후에는 정기적인 영업시간 이외에도 예약을 쉽게 변경하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여러 산(Acids) 성분은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고 주름을 줄여 주며 빛나는 피부톤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알려져 있다. 특히 산 성분을 이용한 화학적 필링은 노화 방지 과정의 일부가 됐다. 그러나 필링은 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는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은 최근 유럽에서 주목하는 활성 성분인‘PHA’를 소개했다. ‘PHA’는 폴리하이드록시애씨드(Polyhydroxysäuren)의 약자로 현재 화장품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 활성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PHA는 기존 필링 성분인 글리코산과 같은 AHA나 살리실산과 같은 BHA에 비해 피부에 훨씬 부드럽고 자극을 덜 일으키기 때문에 모든 피부 유형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르 독일은 “PHA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도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성분이다”며, “무엇보다 매우 민감한 눈 주위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엘르 독일은 PHA의 여러 장점에 대해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 피부톤 변화 : PHA는 기존 필링 성분과 같이 피부 필링 효과가 뛰어나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한국과 일본의 스킨케어 제품을판매하던 영국 런던의 온라인 쇼핑몰인 ‘유카 하우스(Yuuka House, https://yuukahouse.com)’가 환경문제로 인해 얼굴 시트 마스크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유카 하우스(Yuuka House) 측은 홈페이지에 얼굴 시트 마스크 판매 중지 소식을 알리며 “시트 마스크는 피부에 좋지만 궁극적으로 지구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판매 중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시트 마스크는 플라스틱 봉투와 같이 재활용이 어렵고 처리 비용도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어 유카 하우스(Yuuka House)는 “시트 마스크 판매 여부에 대해 재고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소매업자로서, 한 사람으로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많은 책임을 느끼고 있고 이번 결정은 그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시트 마스크는 대부분 면이나 하이드로겔 성분으로 만들어지지만 화학 물질과 농축된 에센스와 같은스킨케어 성분이포함되어 있어 미생물에 의해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되기 어렵다. 또 포장재도 플라스틱 필름이나 알루미늄 또는일반적으로 재활용할 수 없는 재료가혼합되어 만들어지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언론이 여드름 방지와 피부톤 개선을 위한 한국의 ‘소금 스킨케어’ 방법을 소개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영양 영역에서 소금은 많이 섭취했을 때 좋지 않은 재료로 인식되어 있지만 피부 관리 영역에서는 다르다”며,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에서는 소금을 피부 관리를 위한 필수 성분으로 삼는 경우가 있으며 효과가 높은 것으로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한국에서 피부 관리에 소금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용도별로 정보를 제공했다. 첫 번째 용도는 ‘각질 제거’다. 이를 위해 이용하는 소금 중 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소금은 ‘히말라야산 소금’이라고 전했다. 히말라야 소금은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피부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필링 작용을 한다. 한국에서 각질 제거를 위해 소금을 사용하는 방법은 세안 후 필링 마지막 단계에 티스푼 하나 정도의 적은 소금으로 얼굴을 마사지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활력 없는 피부나 여드름 피부 유형에 적절한 방법으로 소개됐다. 다만 처음 소금을 처음 이용할 때에는 적은 양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북부도시 함부르크에서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가 이뤄진다. 독일 언론 디벨트지(Die Welt)는 “화장품의 미세 플라스틱은 궁극적으로 물과 흙을 통해 먹이 사슬로 들어간다”며 “이에 독일 함부르크는 지금까지 이뤄진 자발적인 조치가 효과가 크지 않았으므로 새조치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디벨트지 보도에 따르면, 연방 상원인 분데스라트(Bundesrat)에서 옌스 커스탄(Jens Kerstan) 녹색당 함부르크 상원의원은 튀링겐(Thüringen)주와 함께 위생과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제출했다. 옌스 커스탄 연방 상원의원은 “지금까지 이뤄진 자발적인 조치는 환경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므로 이제 연방 상원에서미세 플라스틱 입자 사용을 금지하고자 한다”며 “여러 제조업체가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포기한다면 더 쉽게 친환경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옌스 연방 상원의원은 “특히 화장품에 함유된미세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위험성이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며 “하수 처리 설비를 통해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