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업계에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이 이슈가 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은 핵심 역량을 집중해 성공을 추구하는 전략을 뜻하는데, 메이크업에서는 립, 입술, 피부 등 어느 한곳을 선택해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이른다.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알려진 이 메이크업은 한정된 자원인 우리의 얼굴의 한 부위를 부각시켜 세련되면서도 안정적인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주더라" 과자에 대한 과대포장이 심각하자 한 누리꾼이 이를 비꼬며 한 표현이다. 이런 표현이 이제는 화장품에도 표현되야 될 듯 하다. 화장품 과대포장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광주소비생활연구원이 광주시 대형마트와 백화점 화장품 과대포장에 대한 조사 결과, 87%가 과대포장으로 나타나 적정포장에 대한 인식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지난 8월 14일부터 4일간 진행한 '맨즈 데이' 이벤트 기간에 남성 화장품 매출이 평시 대비 약 4배나 증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맨즈 데이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여느 때와 달리, 여성보다 남성 구매자들의 객단가가 약 18%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남성들이 피부 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일 뿐만 아니라 구매력 또한 실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이 매출 확대를 위해 방문판매원 수천명을 강제로 이동시켜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특약점 또는 직영점으로 일방적으로 이동시킨 점에 대해 갑질의 횡포라 지적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을 부여했다. 2013년 당시 갑의 횡포 논란에 중심에 섰던 아모레퍼시픽은 대표가 직접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등 큰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아로마티카(aromatica)에서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8월 21일부터 9월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을 맞아 아로마티카에서는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의 폭넓은 할인과 함께 대세 아이템인 아로마티카 보틀을 함께 구성해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닥터자르트의 시그니처 제품인 세라마이딘의 리미티드 에디션(리퀴드&크림)을 출시한다. 세라마이딘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 동안 세라마이딘 제품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메시지 'THANXCERA'를 패키지에 넣어 9월과 10월 2달 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제 화장품 사기 전 화장품 성분을 미리 모바일로 확인해 본 후 화장품을 구입하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포털사이트 중 유일하게 화장품 성분들의 기본 정보와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월 19일 밝혔다. 다음은 모바일 화장품 어플 1위 '화장품을 해석하다'를 서비스 중인 (주)버드뷰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에 8400 여개의 성분 정보를 수급,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도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도 시장 진출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뷰티케어 디바이스 시장규모는 국내 화장품을 포함하는 전체 뷰티 시장 규모에 비해 극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최근 디바이스 업체들의 주요 유통인 백화점 위주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SK가 계열사인 SKC를 통해 바이오랜드를 인수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SKC가 지분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8월 18일 조회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답변을 통해 SK는 "현재 바이오랜드 지분 인수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스킨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카버코리아의 에스테틱 리딩 브랜드 A.H.C(대표 이상록)가 모델 신소율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소율 모습은 기존의 큐트하고 발랄한 이미지와 달리, 청초한 모습으로 나타나 아름다운 자연관이 돋보이는 초록빛 들에서 무한 청순 매력을 뽐냈다.
지난 8월 15일 대한민국은 광복 69주년을 맞이했다. 광복을 맞이하고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은 다른 무엇보다 제품 생산과 수출에 있어 독보적인 면모를 보이며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그 성장에는 한국 화장품도 함께했다. 한류 물결과 함께 K-뷰티의 인기 돌풍에 힘입어 한국산 화장품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마켓에서 추석선물로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추석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 대비 52% 증가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주부들이 반기는 생활용품세트는 48%, 명절 후 지친 기력 회복을 위한 비타민세트 매출은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과일, 정육 등 농축수산 선물세트 매출이 21% 오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북한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중국산 화장품에 대한 인식은 별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탈북자가 북한 전문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 화장품들 중엔 봄향기가 제일이지만 어떻게 한국 화장품이랑 비교하냐?" 라며 "한국 화장품을 북한에 있는 친척에게 여러번 보낸 적 있는데 한국 화장품은 장마당에 내놓기 무섭게 팔린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경복대학교가 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 지식과 기술을 먼저 찾아 전수하는 미래산업 전도사로 변모하고 있다. 경복대는 국가가 개발하지 못한 8000여개의 직무를 발굴해 교육과정에 반영, 미래 동력이 될 신사업 일꾼을 키우고 있다. 그 중 약손명가미용과와 준오헤어디자인과 같은 브랜드학과는 타 대학과의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이는 기업이 대학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길러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하는 취업보장 현장맞춤형 학과이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지난 8월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인재원에서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진로 적성 체험 프로그램인 '아름다움 탐험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아름다움 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내외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진로 적성 체험 활동을 통해 꿈과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