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2022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약 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4,020억 원을 지원한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매출감소 기업을 위해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 지원하고▲대출금 연체 방지를 위한 원금상환 유예, 만기연장(업체신청시 대출은행 심사 후 1년 연장 가능)을 시행한다. 아울러 창업, 경쟁력강화자금 지원대상을 확대(비제조업에서 제조업으로 업종 전환 또는 추가 시, 관련 인허가를 득한 기업)하고충북도와 투자협약기업으로서 2022년도에 착공할 경우 1.0%의 금리 우대 지원을 연장한다. 여기에 경영안정자금 취급은행을 새마을금고도 추가해 기업들의 융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화장품, 뷰티산업 등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제조업을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모상현, 정대현)가 올해 1월부터 코스닥 상장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시행된 전적이 전무한 식물세포 배양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해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자사의 기술력에 증권시장에서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상장 청사진’으로 알려진 '에쿼티 스토리(상장 청사진)'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의 구체적인 사업성과, 계획 제시로 투자심리 자극 등이 전략적으로 담겼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식물세포 플랫폼은 녹색 식물에 존재하는 식물세포주를 배양 후 유효, 약리물질 등 사용 목적에 맞게 설계, 제조하는 기술이다. 현재 자사 내에서는 식물세포주 약 25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미가상세포(Rose GEM)' 등 화장품 원료를 생산한다. 최근 향수, 향료업체 지보단과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맺고 매출처도 확대에 나서는 등 판로개척이 활발하다. 한편,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오는 1월 24일~25일 이틀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130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사례를 모은 고객 서비스 사례집, ‘고객과 올리브영을 잇다’를 발간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9월부터 약 1개월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실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준 우수 사례 10편을 엄선했다. 선정된 수기는 ▲충성 고객을 만드는 나만의 방법 ▲기억에 남는 특별했던 고객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사례집에 수록했다. ▲충성 고객을 만드는 나만의 방법 부문에서는 5가지 상황별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실천한 직원의 사례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고객의 구매 패턴을 기억하고, 태블릿 PC를 적극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큐레이션(추천)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영문으로 표기된 화장품 라벨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상품 사용법을 종이에 직접 적어 안내한 직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기억에 남는 특별했던 고객 부문에서는 본인의 메이크업을 손수 지워 테스트를 도와준 직원의 사례가 대상을 받았다. 치매를 앓는 고객의 귀갓길을 도운 매장 직원들의 이야기와 고객의 퍼스널 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스인의 ‘파워 브랜드(Power Brand)’는 다양한 뷰티, 코스메틱 분야에서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선한 영향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파워 브랜드, 위기와 내실 강화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리봄화장품’이다. # ‘리봄화장품’, 수출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간 코로나19로내수시장 침체와 더불어주요 수출대상국인 동남아시아 각국의 장기간 락다운(Lock Down) 사태로 리봄화장품(주)(대표 서종우) 또한 커다란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위기 속에 기회를 찾는다’는 신념하에 기업은 새로운 해외시장, 특히 미국으로 눈을 돌려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고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해외에서 성과를 도출하기 시작했다. 두각을 보이는 성과는 당시 어느 국가에서보다도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시티에 현지공장 설립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공장 설립과 함께 미국 현지의 대형유통채널을 겨냥해 유통 바이어와 제품 수출협상을 진행해 약 50만 달러(한화 5억 9,000만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제약바이오 부문을 대폭 강화를 전하면서새로운 인사진으로 자사의 계열사인 코스맥스제약 대표에 이호경 전콜마파마 대표와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를 영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호경 신임 대표는 내년 1월 초부터 대표이사 사장 업무 일선에 나설 예정이다.코스맥스 측은이호경 대표를 영입에 대해 대웅제약은 물론 콜마파마에서 이룬 업적 등을 인정과 더불어 자사의 제약부문을 확장코자 하는 전략에 적합한 인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사가 그동안 바이오로 통합돼 있던 상황에서 제약을 별도 계열사로 분리해 CMO를 확대하면서 제약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신년 계획이 전해지면서 이에 따른 인사발표라는 분석이다, 이호경 신임 대표는대웅제약 마케팅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5년 콜마파마 대표를 맡았다. 콜마파마 대표로 재직하면서 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으로써의 자리매김을 넘어 국내 최고 CMO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실적으로 콜마파마와 제약부문을 사모펀드에 매각해 차익을 거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비앤비코리아(대표 함봉춘)가 코스트코에 제품을 유통하기 위한 납품조건 기준인 코스트코 non-foods GMP 실사를 통과했다. 코스트코 non-foods GMP는 코스트코에 제품 공급시 반드시 보유해야만 하는 품질관리 기준이다.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준으로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 생산, 입고, 출하 등 모든 시스템에 대한 까다로운 평가와 실사 과정을 거친다. (주)비앤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코스트코 GMP 실사를 통과로 품질, 생산설비, 위생, 시스템 등 모든 전반적 사항이 관리기준에 적합함을 인증받았으며향후에도 까다로운 기준을 준수한 양질의 제품을 제조생산해코스트코에 제품 공급 계획을 갖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코스트코 GMP 실사 통과가 제품에 대한 품질은 물론, 생산시설의 안정성까지 동시에 입증됐다고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현재 위치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닌 전문영역 다각화를 통해 당사 경쟁력을 늘려나가며고품질의 제품을 개발과 제조생산해 양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12월 30일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 3월부터 학계, 시민사회, 산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해 이행계획의 세부 과제를 도출했으며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확정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생산, 유통단계 자원순환성 강화 ▲친환경 소비 촉진 ▲폐자원 재활용 확대 ▲안정적 처리체계 확립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 등이 주요 골자로 자리했다. # 재활용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분리배출 표시' 허용, 재생원료 사용 30%까지 확대 새해 1월부터 석유계 플라스틱과 물리, 화학적 성질이 동일한 바이오플라스틱의 분리배출 표시가 허용된다.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바이오플라스틱은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 면제 근거도 마련된다. 먼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을 석유계 혼합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을 유도하고2050년까지 순수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를 촉진한다. 일반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은 '바이오HDPE', '바이오LDPE', '바이오PP', '바이오PS'로 분리배출 표시가 허용된다. 환경표지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기농, 비건 코스메틱 에이이십사(A24)에서 연말을 맞이해 12월 30일~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대 5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각 제품라인별 네츄럴리즘 10%, 헴폴릭 15%, 메디에이터 50%의 할인쿠폰을 상세 페이지 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A24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본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A24는 미국연방 농무부(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지구와 인간 모두에게 안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2021년 한 해 동안 큰 이슈를 모았던 ‘화장품 패키징의 친환경 활동’의 주요 특징은 바로 ‘규제’를 필두로 법적인 압박감을 기업에 가하는 것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12월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타밸리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21 화장품 패키징 친환경 활동 좌담회'에서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부회장은 “환경운동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그 성격이 규제의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세계적인 포장재와 용기에서의 생산 변화의 흐름과 현황을 짚으며국내 상황도 함께 살폈다. 김 부회장은 “유럽연합(EU)은 포장에 대한 정치적 압력과 소비자 인식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후발주자에 해당되는 중국과 인도 등은 폐기물에 대한 수입 차단에 나서고 있다”며, “주로 환경단체, 해양의 플라스틱 오염 차단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지속가능 경영뿌리포장재,용기친환경화 가속화될 것 국내에서는 2021년 1월 7일시행된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이 있으며당장 해를 넘긴 2022년 1월 1일부로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개정이 행해진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전개하고 있는 (주)씨와이(CY, 대표 조영득)가 ‘K-뷰티 글로벌 B2B 진출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B2B 마켓플레이스인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채널파트너사인 CY가오는 2022년 1월 6일 경기화장품협의회(GCC), 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웨비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 글로벌 B2B 진출전략’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웨비나는 ▲경기화장품협의회(GCC) 소개와 2022년 주요 사업계획(GCC 이세훈 회장) ▲B2B 화장품플랫폼 COS247과 알리바바닷컴 소개(CY, COS247사업본부 김진영 본부장) ▲K-뷰티글로벌 B2B마켓플레이스 진출전략(알리바바닷컴코리아 사업개발팀 에이미 매니저)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K-뷰티 수출성공 사례와 성공솔루션(알리바바닷컴코리아 운영서비스팀 김보름 매니저) 등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CY가 운영하는 B2B 화장품개발플랫폼 COS247은 경기지역 최대 화장품기업협의체인 GCC와 글로벌 B2B 마켓플레이스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K-뷰티기업들이 겪고 있는 신규 판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2021년한 해 동안 코스메틱 업계의 최대 화두는 바로 ‘친환경’을 키워드로 한 관련 제품 제조생산에서의 변화를꼽을 수 있다. 특히 ‘윤리적 가치 소비’라는 새로운 뷰티 구매 트렌드에 있어서 메인 테마로 등장한 ‘클린뷰티’와 함께 ‘생분해’, ‘PCR 100% 재질’의 자연친화적인 화장품 포장재 패키지와 용기사용이 큰 화두로 떠올랐다. 그 중요성은 업계 모두가 인식하고 있지만실천에 옮기는 데에는 여전히 법 제도적, 절차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제품제조와 경영윤리에 이를 도입하고 있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4곳의 사례를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12월 29일 PET, 다이렉트 블로아 용기와 사출성형전문제조업체 성진산업사(대표 김신겸)가 후원하는 ‘2021 화장품 패키징 친환경 활동좌담회'를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후원사로 나선 성진산업사 김신겸 대표는인사말에서 “현재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실천방안은 외국에 비해 미비하다. 유명 브랜드를 전개하는 해외 명품화장품 기업에서도 향후 20~30년 내외로 바이오 플라스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브이티지엠피(대표 강승곤, 정철, 김양평)의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VT코스메틱’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올해 585번째 기부 천사로 선정됐다. 이번 기부천사 선정은 뷰티 제품을 연간 10만개 이상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VT코스메틱은 인천시 푸드뱅크, 마켓에 기부한 제품은 피부 관리에 필요한 마스크팩을 비롯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기초화장품 등을 후원해 왔다. 지난 12월 27일까지 총 10만개의 화장품을, 종류로는 50종 이상 지원했다. 선정 소식을 들은 강동윤 VT코스메틱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화장품 구입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VT코스메틱은 세계 3대 뷰티 시장으로 불리는 일본과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베스트 코스메틱으로 다수 수상했으며중국, 유럽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미혼양육모 가정,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미용 제품을 지원해 사회적 자립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모다모다 샴푸)'의 핵심원료가 국내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되면서 향후 제품생산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4-트라이하이드록시 벤젠 등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 개진은 오는 2022년1월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규정에 새롭게포함된 1,2,4-트라이하이드록시 벤젠은 모다모다 샴푸의 원료 중 하나다. 해당 원료는 유럽 등에서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분류된 물질이기도 하다. 식약처는 이번 원료지정에 대해 "위해평가를 통해 1,2,4-트라이하이드록시 벤젠이 피부감작성 우려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유럽은 위해평가 결과 피부감작성 우려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을 2021년9월부터 제품 출시 금지했으며2022년6월부터 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한편,식약처는▲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제형 추가 ▲비의도적으로 유래된 사용금지 물질의 관리기준 설정을 개정했다.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전문업체인 (주)코스메디션(대표 김성철)이 지난 12월 24일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4,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스메디션이 기탁한 화장품은 여성 주름개선 크림과 에센스 1,880개이다. 해당 화장품은 부산 전역에 있는 16개 기초푸드뱅크, 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에 나선 김성철 대표는 “좋은 재료로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제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명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회사 성장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수익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사업팀장은 “부산의 16개 기초푸드뱅크, 마켓에는 푸드 뿐 아니라 의류, 생활 잡화 등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며, “선호도가 높은 기능성화장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올해도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여러 규제와 법령을 둔 이슈들이 다양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았던 현안은 바로 ‘화장품제조원 자율표시 법’이었다. 제조생산업계에는 과도한 ‘굴레’를 씌운다는 불편과 ‘소비자’들의 피부 건강권과 알 권리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비판 등 서로 다른 두 입장이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연내에 입법화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해를 넘기게 됐다. # ‘2020년 ‘화장품 제조원 표시 의무’ 대두, 거듭된 대립 속에 입법 ‘무산’ ‘화장품 제조원 자율표시제’는 약 2년 전인 2019년 10월 22일 당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에서 ‘표기 의무’ 조항을 골자로 발의됐으나2020년 5월 29일 20대 국회 종료와 동시에 폐기되면서 이후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21대 국회 회기가 본격적으로 개회한 지 약 3개월이 지난 후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개정안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원이 의원이 발의한 ‘화장품법 개정안’에서는 ‘화장품 제조업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표시할 필요 없이 화장품 포장에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의 상호와 주소를 기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