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글로벌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가 차이나뷰티의 상징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 完美日記)의 모회사 이센(YATSEN 逸仙電商)과 손잡고 화장품 생산 공장을 설립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코스맥스는 이센과 함께 조인트벤처(JV)사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逸仙生物科技有限公司)’를 설립했다. 자본금 2억 위안(약 346억 원) 규모로 코스맥스가 51% 지분을 갖고 이센은 49% 지분을 각각 보유했다. 코스맥스와 이센의 합작공장은 광저우시 총화구에 60,593m²(약 18,320평)에 4층 규모로 오는 202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연간 생산 생산수량(CAPA)은 약 4억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센 산하 브랜드 제품을 전량 도맡아 생산한다. 이센이 운영하는 퍼펙트 다이어리는 론칭 2년만에 중국 1위 로컬 색조 브랜드로 성장한 차이나 뷰티의 상징이다. 중국 최대의 쇼핑 이벤트인 광군제에서도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2년 연속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센은 지난 2016년 중국 중산대학교 동창인 황진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주)선창산업(대표 서성교)이 지난 3월 26일 16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선창산업 마산공장 생활뷰티 노창우 BG장, 전진모 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선창산업 마산공장은 생활용품과 화장품 용기 펌프디스펜서, 스프레이 생산 국내 1위 기업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1991년 산수(주)로 사업을 시작해 같은 해 국내 최초 펌프디스펜서 국산화에 성공했다. 1998년 (주)다린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2년 300만불 수출탑 달성, 2007년 제2공장 신설해 지난해에는 96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공장이전 신설은 창녕군 도천면 일리와 영산면 죽사리 일원에 16,793㎡의 부지를 활용해 3월말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창녕군에 기존 공장 이전과 함께 ‘Sun & L’로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공장부지 이외에 2023년까지 추가 증설로 약 3,300㎡ 규모의 공장 건립을 비롯해 공장 매입비용 이외에 70억 원을 신규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기업에 대해 투자가 원활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왕동항)는 지난 3월 19일 선정위원회를 통해 ‘2021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최종 2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를 기반한 기업을 뜻하며 인천시와 특허청은 매년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권리화 지원 등 지식재산서비스를 3년간 종합 지원한다. 2021년 선정기업은 ▲(주)휴런 ▲혜성산업(주) ▲(주)한스코리아 ▲(주)하벤 ▲(주)피케이엘앤에스 ▲피스티스 ▲(주)프라임 ▲(주)큐엘 ▲(주)코스모스웨이 ▲지앤지테크놀러지 ▲(주)이피아이티 ▲(주)웰빙헬스팜 ▲(주)원스타인터내셔널 ▲(주)원광에스앤티 ▲(주)에이치비세계로 ▲에이스다이아몬드공구(주) ▲에스씨엠생명과학 ▲(주)아주화장품 ▲아스트로엑스 ▲(주)스킨덤 ▲소니메디 ▲셔블프로페셔널 ▲선경산업 ▲비케이테크놀로지 ▲보로노이(주) ▲(주)모모스틱 ▲(주)나우테크닉스 ▲나오테크(주) 등 총 28개사이다. 특히 올해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 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지난 3월 25일부터 전국에서 생산제조 유통되는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등급 표시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불가능한 화장품 용기에는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새겨진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의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표시제'를 보다 강화한 규제로 기존에 화장품업계가 용기 역회수 조건으로 표시 예외 인정을 철회하면서 이를 보완한 제도로 발표됐다. 올해 초 환경부는 화장품 업계가 용기 10%를 역회수하는 조건으로 등급 표시 예외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시민들과 환경단체는 "화장품만 표시 유예를 해줄 수 없다"는 반발에 부딪치게 됐다.관련 행정예고 후 시민들은 국민생각함에 각각 427건과 762건에 달하는 의견을 전달했고 온라인 서명에도 7,500여명이 참여해 화장품 용기만 예외를 적용하는 건 불공정하다며 개선을 촉구가 이어졌다. 시민과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측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표시 정책의 목표를 점검해 조건부 면제 조항은 삭제해야 하며, 역회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과 시민단체들이 모인 화장품어택시민행동은 "소비자의 알권리 침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임재영)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종합화학(사장 나경수)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애경산업과 SK종합화학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생활용품과 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플라스틱 용기 회수와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SK종합화학은 그린비즈니스를 통한 모어 그린 레스 카본(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애경산업을 비롯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지난 3월 6일 실시한 제3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 35개 고사장에서 총 4,353명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총 314명(합격률 7.2%)이다. 합격자 분포는 연령대는 ▲20대가 46% ▲지역별로는 서울이 38% ▲직업군은 회사원이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응시자의 연령대는 20대가 36%, 지역별로는 서울이 33%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군은 회사원, 학생, 자영업 순이었다. 지난 2020년부터실시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특별시험을 포함해 현재까지 4차례 시행됐다. 이번 제3회 시험의 합격자를 포함해 총 4,008명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 그러나 자격시험 합격률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특별시험 1회까지 포함해 제3회까지 총 자격시험 응시자 수는 20,785명이며 합격률은 19.3%다. 합격률은 제1회 자격시험 33.1%, 특별시험 9.9%, 제2회 10.1%, 제3회 7.2%로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2021년 총 2회 시험 중 하반기에 시행되는 제4회 정기시험은 오는9월 4일 실시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셀트리온그룹의 주요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정진 그룹 명예회장의 퇴진과 함께 장남과 차남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 체제를 공고히 했다. 특히 서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37) 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등기임원으로,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34) 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등기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주총에서 서진석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의결되면 두 회사에서 모두 등기임원 자리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는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남인 서진석 부사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현재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차남인 서준석 이사는 인하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현재 셀트리온에서 운영지원담당장을 맡고 있다. 서 이사는 2017년 셀트리온에 과장으로 입사해 2019년 미등기임원 이사직에 올랐다. 셀트리온 오너 2세 형제 모두가 셀트리온과 셀트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 정희정)가 '화장품 기부 플랫폼'을 구축했다. 3월 25일부터 운영되는 '화장품 기부 플랫폼'은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의 사회공헌제도다. 화장품업체로부터 제품을 기부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제품을 30개 이상 기부한 업체는 혜택도 주어진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인체 적용 임상시험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정희정 대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힘들어지면서 사회공헌에 노력을 쏟고 있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위의 관심 덕에 회사가 성장한 만큼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줄 것이다"고 말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금천구 장애인 복지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대한적십자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기부하는 등 활발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활동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브랜드 화장품 '트러블 완화 크림'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농촌진흥청이 약용작물인 참당귀 잔뿌리 ‘세미’의 추출물에서 미백효과와 기능성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연구진은 세포(B16F10) 실험에서 멜라닌 생성 촉진제(IBMX)와 참당귀 뿌리 추출물을 처리해 뿌리 부위별 멜라닌 생성 억제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전했다. 그 결과, 참당귀 뿌리의 신, 대미, 중미의 멜라닌 억제효과는 12∼19%였고 세미의 멜라닌 억제 효과는 15% 수준으로 다른 부위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부위별 추출물의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하게 화장품 소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참당귀 뿌리 부위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 (자료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 연구에서 참당귀 세미의 유효성분이 다른 부위보다 높다는 것을 밝힌 적이 있다. 당시 연구에서도 항노화와 치매 예방, 당뇨합병증에 효과가 있는 ‘데쿠르신(decursin)’과 ‘데쿠르시놀 안겔레이트(decursinol angelate)’는 다른 부위보다 세미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연구 결과는 ‘참당귀 세미 추출물의 미백 및 항산화 효과’를 주제로 올해 초 국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20년 간 연구개발한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랩클(Labcle)’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관련 신제품으로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과 ‘앰플’,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등 3종이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펩타이드 기능성화장품은 독일의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엑셀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만 30세에서 60세 사이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품 4주 사용 후 만족도 조사’에서 8개 항목에 만족도 100%를 보일 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신제품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과 앰플은 보습과 영양, 탄력, 주름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특허 펩타이드 7종을 포함해 현대약품이 독자 조성한 20종의 펩타이드(PEPTIDE20™ Complex) 1,500PPM이 함유됐다. 랩클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도 특허받은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크림의 뛰어난 보습감과 토너의 산뜻함을 모두 만족시키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에서 제품 판매가 향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월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의 소비 회복으로 자사의 화장품 판매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 360억 원(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3,566억 원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시됐다. 특히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1조 1,673억 원(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 ▲영업이익은 2,451억 원(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으로 전망됐다. LG생활건강 분기, 연간 실적 추정 전망 (단위 : 억원)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회복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짚었다. 오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턴어라운드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레벨의 매출액 규모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2,5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 증가할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소재업체 엔에프씨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이 밝다. 유안타증권은 3월 25일 화장품 소재 업체인 엔에프씨(265740)에 대해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 추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엔에프씨의 지난해 2020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화장품 소재 59.1%, 완제품 화장품 23.4%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에서도 화장품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전반적인 사업 확장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무기자외선차단제의 핵심 소재 기술인 무기합성 기술, 유용성 물질을 원료로 가공하는 기술인 나노리포좀 기술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를 통한 사업 다각화, 해외 진출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에프씨 매출액 추이 (단위 : 억원) 아울러 화장품 개발에 사용되는 기술들은 확장성 역시 지니고 있음이 거론됐다. 박 연구원은 “플랫폼 기술인만큼 의약품 소재나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화장품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여기에 대체 불가능한 소재를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애경그룹이 올해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Resilience ▲ESG ▲Digital Transformation를 선정해 이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RED 경영’을 선포했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은 올해초 신년사를 통해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RED(Resilience, ESG, Digital Transformation)로 명명한 세가지 핵심 과제에 대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밝혔었다. 애경그룹은 RED경영에 돌입하기 위해 코로나 사태로 지친 조직의 회복탄력성(Resilience) 확보 차원으로 리더들의 솔선수범과 진정성 있는 조직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투자자들과 사회적 외면을 받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은 2021년 사업포트폴리오 운영과 가이드라인을 ▲포스트코로나 사업포트폴리오의 재무적인 영속성 확보 ▲개별 사업포트폴리오 기업가치 제고 ▲화학과 생활용품, 화장품 사업에서 성장의 기반 확보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주)파미노젠(회장 김영훈)이 지난 3월 22일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동대 권순태 총장과 ㈜파미노젠 김영훈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딥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대마 추출물 유래 신약개발 ▲바이오 인력 양성과 창업활성화 ▲기능성 식품, 기능성화장품, 반려동물 영양제 등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스마트팜을 활용한 대마재배 교육과 안동대마 품종 개발과 우량종자 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권순태 총장은 “개교 72주년을 맞이하면서 (주)파미노젠과의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신과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선제적 혁신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파미노젠은 인공지능과 양자화학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과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 혁신 신약개발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딥러닝 플랫폼 루시넷 (LuciNet)을 개발했다. 루시넷은 ▲200억 건의 화합물 정보와 질환 유전자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최근 뷰티업계 내 최대 화두는 바로 ‘마이크로바이옴’이다. 올해 연초 의약업계를 필두로 ‘마이크로바이옴’이 미생물 군집이 피부 서식 하면서 노화를 조절하는 기능을 지닌 것이 발표되면서, 이를 자원으로 활용한 관련 산업화 구상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기존에 기능성 화장품이 지닌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국내외 코스메틱 시장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바이옴’을 기치로 건 트렌드가 국내 K-뷰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일제히 ‘바이옴’ 뷰티제품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신드롬에 국내 화장품업계는 적극 반응하면서, 관련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연초 마몽드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틱스 크림’을 출시했다. 이어 자사의 30대 이상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아이오페’는 5세대 에어쿠션에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했다. 이니스프리는 시그니처 제품인 ‘그린티 씨드 세럼’에 ‘그린티 바이옴’을 적용한 점을 활용해 홍보마케팅에 강화한다. LG생활건강은 ‘오휘’에 바이옴 라인 출시에 나섰다.이어 화장품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