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2016년 중국 뷰티 화장품 수출량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3월 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중국 해관총서 통계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12월 중국 뷰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의 수출량은 15만 3,083톤(t)으로 전년보다 4.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뷰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수출액은 16억8,396만달러(약 1조 9,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가 늘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소방당국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롯데마트의 수가 23개로 늘어났고 롯데그룹은 중국에서 첫 입장을 발표하며 중국 내 롯데제품 불매운동 여론 진정에 나섰다. 3월 7일 중국 청년창업망(青年创业网)은 "전날 롯데그룹은 롯데(중국)기업관리유한공사 명의로 작성한 성명문을 발표하며 중국 내 불매운동, 영업정지 상황에 대한 첫 입장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성명문에는 "최근 중국 웨이보에 롯데그룹의 환구신문안(环球新闻眼) 인터뷰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매체와 신동빈 롯데회장과의 인터뷰는 존재하지 않는 허위 소식"이라며 "롯데그룹은 사드 부지 배정과 관련해 중국의 어떠한 언론매체와도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중국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신동빈 회장이 환구신문안이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은 이익만 추구하는 모리배로 가격을 내리면 (롯데제품을) 바로 살 것"이라고 말했다는 '가짜 인터뷰 뉴스'가 확산됐다. 롯데그룹은 "(사드 배치, 사드부지 결정 등은)한국 정치 정책상의 결정으로 롯데는 기업으로서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롯데그룹은 중국에 시종일관 깊은 정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산 제품 불매운동’을 자극하는 등의 사드 보복 우려가 화장품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드 보복 시나리오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분석도 한창이다. 이와 관련 브랜드와 ODM업체, 정부와 협회 등의 대응 등을 긴급 점검했다. <편집자 주> 지난 3월 2일 중국이 한국 여행 판매의 전면 금지를 요구하면서 사드 보복이 본격화됐다. 이어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과 매장 영업정지 등의 조치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KOTRA(사장 김재홍)가 3월 6일 중국 주요지역 무역관장들과 긴급 컨퍼런스 콜을 열고 최근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사드부지 계약 체결 이후 여행제한 조치 등 중국 측 제재 가시화에 따른 동향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긴급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아직은 특정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슈 성격상 향후 상황 전개 예측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여론 악화에 취약한 소비재, 서비스 분야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중국 진출 기업의 경영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중국 내 롯데마트. (사진 출처 : 중국 웨이보) 또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 부분적 여행제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중국 측 조치의 강도,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향후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중국 현지 17개 무역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앞서 수출에 집중됐던 것을 진출 기업 현지 경영, 소비자 여론 동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원석 코트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KOTRA(사장 김재홍)가 3월 6일 중국 주요지역 무역관장들과 긴급 컨퍼런스 콜을 열고 최근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사드부지 계약 체결 이후 여행제한 조치 등 중국 측 제재 가시화에 따른 동향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긴급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아직은 특정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슈 성격
▲ 중국 둥강칭청 화장품점 '한국 제품 철수, 국산 지지, 사드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한(反韓) 감정이 중국 현지 화장품 업계까지 퍼지고 있다. 3월 6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은 "한국 롯데그룹의 사드부지 결정 이후 중국인의 반한 감정이 심화됐고 이는 화장품 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많은 중국 현지 화장품 유통업체와 판매대리점들이 자체적으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매장에서 철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3월 5일 중국 유명 100대 화장품 체인점인 중국 랴오닝성 둥강칭춘(东港青春) 화장품점은 산하 화장품 판매점에서 한국산 화장품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둥강칭춘 화장품점에서 판매됐던 대표 한국 브랜드는 메디힐, 봄비, 에뛰드하우스, 마몽드 등이다. 화장품재경재선은 "둥강칭춘의 한국산 화장품 판매 철회는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발생한 최초의 사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한(反韓) 감정이 중국 현지 화장품 업계까지 퍼지고 있다. 3월 6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은 "한국 롯데그룹의 사드부지 결정 이후 중국인의 반한 감정이 심화됐고 이는 화장품 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많은 중국 현지 화장품 유통업체와 판매대리점들이 자체적으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매장에서 철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에서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롯데마트의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3월 6일 중국 현지 언론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에서 영업정지를 명령을 받은 롯데마트의 수는 10개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전날까지 알려진 4곳에서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중국 장쑤성에 있는 롯데마트 중 무려 7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내 23개 성 가운데 가장 많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한국 화장품 주가가 폭락했고 중국 언론은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3월 5일 중국 중앙 CCTV는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는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반발을 일으켰고 중국 정부와 대립하고 있다"며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국 경제의 여러 분야 특히 관광업이 직접적인 악영향을 받았고 화장품 주가 역시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3월 3일 중국국가여유국은 "최근 1주일간 중국인의 한국 제주도 입국이 막히는 사건이 자주 발생했다. 입국을 거부당한 일부 중국인은 현지 공항 등에서 중국으로의 반송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져 중국 사회 각계와 여론의 관심을 끌었다"며 "국가여유국은 해외여행의 위험과 신중한 여행지 선택 인식을 중국인에게 알려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국가여유국은 자국 여행사를 통한 한국관광 상품 판매 금지 조치를 명령했고 실제로 예정된 한국관광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가여유국의 이번 조치로 한국행 중국인 관광이 예전보다 50~60% 감소할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한국 화장품 주가가 폭락했고 중국 언론은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3월 5일 중국 중앙 CCTV는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는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반발을 일으켰고 중국 정부와 대립하고 있다"며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국 경제의 여러 분야 특히 관광업이 직접적인 악영향을 받았고 화장품 주가 역시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와 관련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중국 언론의 한국 비판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3월 5일 중국 경제매체인 제멘(界面)은 '한국이 중국인을 상대로 가짜 화장품을 판매했다. 면세점에서도 가짜 화장품을 살 수 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한국의 가짜 화장품 판매를 비판했다. 제멘은 "웨이보에 올려진 사진처럼 한국 기념품 판매점이 한국인의 방문을 금지하고 외국 관광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KOTRA(사장 김재홍)는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불리는 중국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2017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보고서를 3월 2일 발간했다. 코트라는 ▲정보기술(IT) ▲마케팅 ▲환경 ▲프리미엄 ▲뷰티&헬스 ▲힐링 등 6가지를 중국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로 제시했다. 최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와 관련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한 한국 기업의 고민이 커진 가운데 코트라의 '2017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보고서는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17개 지역 코트라 무역관이 지난 1년간 보도한 해외시장 뉴스를 기반으로 중국 주재원들과 현지직원들이 전하는 최신 중국 시장 트렌드 6가지가 보고서에 이야기 형식으로 담겼다. 보고서는 ▲특정한 대여·반납 장소 없이 자전거·자동차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이동수단 앱(IT) ▲넘치는 배송량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대중물류 서비스(마케팅) ▲정부의 든든한 지원으로 세계 1위로 우뚝 선 전기자동차(환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KOTRA(사장 김재홍)는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불리는 중국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2017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보고서를 3월 2일 발간했다. 코트라는 ▲정보기술(IT) ▲마케팅 ▲환경 ▲프리미엄 ▲뷰티&헬스 ▲힐링 등 6가지를 중국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로 제시했다.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17개 지역 코트라 무역관이 지난 1년간 보도한 해외시장뉴스를 기반으로 중국 주재원들과 현지직원들
▲ 중국 수입식품화장품 수출입업체 등록시스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으로 수입되는 화장품을 추적 관리하는 시스템이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중국 정부의 수입품 판매 관리가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중국은 3월 1일부터 '수입화장품 국내 수화인 등록, 수입기록·판매기록 관리규정(进口化妆品境内收货人备案、进口记录和销售记录管理规定, 이하 '규정')을 정식 시행했다. 이는 중국 수입화장품 추적관리시스템 구축의 목적으로 중국에서 수입화장품 수입, 판매 기록 작성이 의무화됐다는 것을 뜻한다. 중국은 규정을 통해 수입자의 수입, 판매기록을 감독하며 수입화장품을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또 안전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해 해당 상품을 회수할 계획이다. 중국 국가질량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지난해 8월 해당 규정을 공고한 한 있으며 3월 정식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시범 운영해 왔다. 규정에 따르면 주관부처인 중국 질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으로 수입되는 화장품을 추적 관리하는 시스템이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중국 정부의 수입품 판매 관리가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중국은 3월 1일부터 '수입화장품 국내 수화인 등록, 수입기록·판매기록 관리규정(进口化妆品境内收货人备案、进口记录和销售记录管理规定, 이하 '규정')을 정식 시행했다. 이는 중국 수입화장품 추적관리시스템 구축의 목적으로 중국에서 수입화장품 수입, 판매 기록 작성이 의무화됐다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