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형상의 연령증가 변화 입술은 얼굴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인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로부터 여성의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연지를 바르는 등의 꾸밈이 이루어져 왔다. 피부와 점막과의 전환부위인 입술은 털, 피지선, 피지막이 없고 각질층이 얇아 수분 증발량이 많아 매우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이다1). 따라서 입술 고민의 대부분은 ‘건조ㆍ각질 벗겨짐’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색의 칙칙함’, ‘세로 주름의 눈에 띔’, ‘윤곽이 흐릿해짐’, ‘도톰함의 상실’ 등 외관에 관한 고민이 증가해2) 연령 증가에 따라 입술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림1 입술 실제로 입술의 외관이 변화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고 나이가 들수록 입매가 직선화되고 가로로 길게 평면적인 인상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 입술과 인상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가로 주름의 존재가 입술의 아름다움을 해치는 요인인 것4), 40대 여성에서 입술이 두껍고 가로 폭이 좁을수록 젊어 보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5). 본고에서는 입술의 외관 형상의 연령증가 변화에 주목하고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횡단조사와 동일 피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국 수출액은 1,621억 달러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지만 올해는 실적 유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1월 중국 수출은 전년에 비해 19.1% 감소했으며 미중 통상분쟁으로 중국의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특히 K-뷰티 열풍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대표 수출 산업인 화장품은 중국 한한령의 여파로 타격이 컸다. KOTRA는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정책에 신속 대응하고 소비시장과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맞춰 대중 수출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전략은 시장-산업-협력의 3대 영역에서 ‘선택과 집중’이다. 구체적으로 ▲(시장) 여성, 젊은층(80~90년대 출생), 실버세대가 리드하는 신소비시장 선점 ▲(산업) 서비스 산업, 4차산업 발전 등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기회시장 발굴 ▲(협력) 공동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올해의 목표로 제시했다. 기업들도 이전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안정적인 생산 라인과 막강한 자본을 가진 기업이 비즈니스를 주도해 왔다면 이제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제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성공하는 시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9년 3월호는 '립 케어 · 립스틱의 최신 연구'를 주제로▲입술 형상의 연령증가 변화▲성별· 세대별 립 컬러의 인상평가 비교▲식물유래 원료의 립 화장품에 대한 활용▲매끄럽게 녹는 듯한 립스틱과 무의식적인 행동의 연구▲입술화장료의 안전성과 사용감 향상의 양립▲립 화장품에 부가가치를 줄 수 있는 기능성 유성성분 등의 특집을 구성했다. [특집]립 케어 · 립스틱의 최신 연구 1.입술 형상의 연령증가 변화 Age-related changes in lip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가오 메이크업 연구소(花王 メイクアップ研究所) 安森春子・田村英子 (34) 2. 성별· 세대별 립 컬러의 인상평가 비교 Gender and generation difference in impression of lip color 헐리우드대학대학원(ハリウッド大学院大学) 中川登紀子 (40) 3.식물유래 원료의 립 화장품에 대한 활용 Application of plant-derived materials for lip cosmetics
NICOMENTHYL(니코멘틸)은 Multichem R&D사(이탈리아)에 의해 개발된 안전하고 빠르며 효과적인 피부 디톡스 안티폴루션 원료이다. 주성분인 멘틸 니코티네이트는 멘톨과 나이아신(니코티닉애씨드)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지며 피부에 침투 후 세포 내 효소에 의해 원래 2개 물질로 나누어져서 기능을 한다. 멘톨은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고 매끄럽게 정돈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림1 NICOMENTHYL의 피부에 대한 흡수량 한편, 비타민 B3 라고도 불리는 나이아신은 혈류를 최적화하며 세포에 산소를 주어 표피를 재생해 피부 장벽을 완전한 상태로 만든다. NICOMENTHYL은 혈관을 알맞게 확장하고 혈류를 활성화시켜 디톡스를 촉진시킨다. 게다가 멘톨 유래의 ‘차가움’과 나이아신 유래의 ‘따뜻함’이라는 정반대의 피부감각을 주는 유니크한 원료이다. 나이아신은 피부가 열을 감지하는 TRPV채널에 결합되어 ‘따뜻함’이라는 피부감각을 만들어 내는 동시에 G단백질 2량체 109A 리셉터에도 결합되어 프로스타글란딘의 일종인 PGD2를 활성화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킨다. 또 나이아신은 하이드라이드(hydride) 이온을 전이하는 보조효소인 니코틴아마이드아데닌
MC-PDRN : DNA 통해 피부 속부터 겉까지 관리해 주는 Regeneration 소재 최근 뷰티 업계는 SNS와 Youtube 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트랜드에 민감한 셀프 뷰티족이 증가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강력해진 항노화 홈케어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셀프 뷰티족의 증가로 ‘가성비 갑’ 홈케어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으며 향후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 DNA 분석 by DNA electrophoresis 모아캠은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데일리 케어로 집에서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해 검토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연어주사, 백옥주사, 물광주사 등 다양한 미용주사 중 항노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연어주사의 효능성분인 ‘PDRN’을 화장품에 적용시켜 제품을 개발하고 효능을 확인했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이란 약리효과가 있는 DNA 중합체(조각)를 의미하며 피부손상부위에 반응해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PDRN은 연어 부산물인 정소에 풍부하며 사람의 염기비율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PDRN은 인체 내
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자외선차단’에 대한 2017년 미국 특허출원을선정했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각국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미국 자외선차단 특허출원 정보 (2017. 1. 1~2017. 12. 31) 17-2. UV를 흡수하는 복합체 폴리올 폴리에스터, 중합체 퍼스널 케어 조성물 (US-A1-170369639, Inolex Investment Corporation(미국), 2017. 12. 28) 이 발명은 1종 이상의 중합체를 포함하는 퍼스널케어 조성물, 이 조성물의 광안정성 증가방법, 광보호 퍼스널 케어 조성물에 의해 제공되는 SPF 또는 UVA 보호 방법과 이 발명의 조성물과 중합체를 사용하는 포유동물의 모발, 피부 또는 손톱의 보호 방법 등의 관련 방법을 포함한다. 이 발명의 상기 조성물은 랜덤 공(共)폴리에스터화 에스터화 반응(random copolyesterification esterification reaction)의 반응생 성물 및 / 또는 UV 흡수 부분을 포함하는 단관능성carboxylic acid 및 / 또는 에스터와 적어도 1종의 diol, polyol, diacid 및 / 또
토마토씨앗추출물 함유 사포닌 피부세포외기질에 미치는 효과 미용에 있어서 피부의 주름과 처짐은 외관상 현저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30대 이후의 피부고민으로 항상 상위에 꼽히고 있다. 오늘날 화장품이나 기능성식품 시장에서도 주름과 처짐 예방에 있어 개선을 강조한 상품을 다수 볼 수 있어 피부노화에 고민하는 소비자의 많은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림1 토마토씨앗에서 분리된 사포닌의 구조 피부는 외측에서 표피층, 진피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피부의 탱탱함과 탄력을 담당하는 것은 주로 진피층이다. 진피층은 주로 섬유아세포와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세포외기질은 피부의 탄력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세포외기질의 구성 이상은 주름과 처짐의 큰 원인이 된다. 따라서 피부 세포외기질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피부의 컨디션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사포닌을 함유한 토마토씨앗추출물에 주목하고 미용 소재로 세포외기질에 대한 기능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해 지난해 10월에 기능성 원료 ‘토마토씨앗추출물’로 출시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Tie2 활성화 촉진하는 식물추출물 내외 미용 효용 피부의 아름다움은 연령증가에 따른 생리적 기능의 쇠퇴로 대표되는 내적 요인과 자외선 등으로 대표되는 외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소비자의 항노화 의식이 높아지면서 미용시장도 확장되고 화장품에 의한 외측으로부터의 관리 뿐 아니라 식품 미용 소재를 활용한 내측부터의 관리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품 미용 소재는 2001년 식약(食藥) 구분 개정 후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 플라센타 등으로 대표되는 많은 기능성 소재가 시장을 확보 하고 에비던스(evidence) 연구가 활발해졌다. 표 월도 잎 추출물의 Tie2 활성화 작용 또 2015년 시작된 기능성표시식품 제도가 내외 미용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예를 들면, 피부에 대해서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나 히알루론산 나트륨을 기능성 관여 성분으로 하는 보고가 많이 보이고 있다. 더불어 피부 건조가 고민이 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기능성표시식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늘고 소비자도 한층 더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상품을 원하게 됐다. 본고에서는 연령증가에 따른 모세혈관의 기능 저하가 피부 기능을 저하한다1)는 것에 주목하고 외용에 의한 미용
실크의 내외 미용 효과 누에가 만들어 내는 고치(그림1)는 거대한 분자구조를 가지는 단백질을 주체로 하며 가느다란 섬유가 겹겹이 서로 겹쳐져 있는 층상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층상 섬유를 실크(silk, 絹, 명주)라고 부른다.실크는 섬유의 여왕으로 수 천년 전부터 고급 의류 소재로 전세계에서 이용되어 왔다. 클레오파트라와 히미코(卑弥呼, 일본 고대 시대의 여왕)도 실크를 애용했으며 섬유로서의 이용은 사람들의 역사와 다를 바 없을 만큼 오래됐다. 실크의 생산은 기원전 3000년경 중국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기원전 1000년경 인도, 페르시아 등의 가까운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견직물이 퍼져간 실크로드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며 그 당시에는 금과 같은 가치로 거래됐다고 한다. 그림1 누에고치 일본에 양잠기술이 전해진 것은 기원전 200년경으로 히미코 시대에는 중국에 견직물을 선물했다고 한다. 메이지 시대에는 제사(실의 제조)의 기계화가 진행됐으며 동시에 고치를 만드는 양잠 농가도 전국으로 퍼져 성수기에는 농가의 40%에서 양잠이 행해졌다. 쇼와(昭和) 초기에 생사(生糸, 명주실)는 일본 수출의 40~70%를 차지했으며 세계 제일의 생사 수출국이었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경구(經口) 섭취 피부 효과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 콘드로이틴황산(chondroitin sulfate) 등은 세포외매트릭스의 주성분이며 경구 섭취되는 기능성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다. 섭취 효과를 강조하는 근거로 거론되는 것이 ‘나이와 함께 감소하는 OOOO 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OOOO을 적극적으로 섭취합시다’라는 것이다. 정말로 그럴까? 그림1 식품 중에 포함된 콜라겐 5g에 해당되는 양 저자가 경단백질(硬蛋白質, scleroprotein) 이용 연구에서 콜라겐 섭취 효과에 관한 연구를 했던 초기에 이러한 관련 학회에서는 믿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이해를 위해서는 어떤 연구를 해나가면 좋을까? 를 생각하면서 진행해 왔다. 본 연구는 콜라겐을 대표로 하는 세포외매트릭스의 기초부터 응용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해양성(海洋性) 콜라겐의 가능성에 착안해 제조방법부터 이용까지 연구를 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주목도가 높은 콜라겐, 히알루론산 경구 섭취에 의한 피부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해설해 나간다. 기능성 식품으로서 이용되고 있는 콜라겐 재료는 주로 돼지 피부와 틸
건강식품 안전성과 품질관리 - 코엔자임Q10 함유 건강식품 품질관리 이른바 ‘건강식품’은 법률상의 정의는 없고 널리 건강유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식품으로 판매,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서플리먼트(supplement)는 일반적으로 일상의 식사에서는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나 성분을 보충하기 위한 식품을 나타낸다. 그런데 최근에는 과학적으로 생체에 대한 필요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것도 서플리먼트로서 취급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그림1 식품과 의약품의 분류 식품을 크게 분류하면 특별용도식품, 보건기능식품과 일반식품으로 나눌 수 있다(그림1). 이 중 일본에서 식품의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것은 보건기능식품 중 ‘특정보건용식품(특보)’과 2015년 4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기능성표시식품이다. 특히 이 기능성식품은 인체에 대한 식품성분의 기능성을 기업 등의 책임으로 표시할 수 있어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미 제도의 도입에서 3년여 만에 기능성표시 신고건 수(2018년 6월 8일 시점에서 1,318건)가 특보를 넘었다고 한다. 소비자청은 최근 인터넷 통신판매로 구입한 제품에서 발생한 사고와 건강 피해에 대해 공표하고 있다. 전국 소비자센터
커피 폴리페놀 ‘클로로겐산류’ 미용 응용 몸 전체를 감싸고 있는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臟器)이다. 피부는 외적자극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하고 수분손실이나 투과를 방지하며 체온을 유지시킨다. 또 감각기관으로서 일을 하는 등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불가결한 기능을 갖고 있다. 피부 항상성(恒常性)에는 유전적 요인, 노화, 생활습관, 생활환경,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사회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기존의 직접적인 피부 케어에 덧붙여서 인체가 본래 갖고 있는 항상성 유지 기능을 높여 체내로부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접근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림1 클로로겐산류의 대표 성분 5-CQA 식품을 통한 피부로의 접근방법에는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인 ‘콜라겐’,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을 경구(經口)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이들 섭취로 인한 각질층 수분증가와 경피수분증발량(TEWL)의 저하가 보고되고 있으며1)~4), 특정 보건용식품이나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활용되는 예도 있다. 이러한 수법에 대해 우리들은 혈관, 신경, 면역 등 신체기능
건강식품 시장 현황과 이너뷰티 개발 건강식품 시장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유지ㆍ증진’, ‘자양강장’, ‘미용ㆍ에이징 케어’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바탕으로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1)2). 또 젊은 층에서도 건강 유지, 몸 만들기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상품도 순조로운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5년 시행된 ‘기능성표시식품’ 시장은 2018년에는 특정보건용식품의 시장 규모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3). 본고에서는 ‘특정보건용식품’, ‘영양기능식품’, ‘기능성표시식품’의 시장동향과 이너뷰티(Inner Beauty) 소재로서 기대되는 기능성 소재를 소개한다. 그림1 건강식품과 화장품의 시장 규모1) 건강식품의 시장 규모를 그림1에 나타냈다. 호조인 화장품 시장과 비교했지만 건강식품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표시식품’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소재개발, 상품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식품표시제도에서는 기능 표시를 할 수 없는 ‘일반식품(이른바 건강식품을 포함)’과 기능 표시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이 정의되어 있다. 한편, 소비자측면에서 보면 예를 들어 표시가 가능한 ‘보건기능식품’에서도 ‘특정보건용식품’, ‘영양기능식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Inner Beauty)’ 제품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국내에서는 1년 사이 약 70%시장이 성장해 2017년 기준 851억 원 생산실적이 보고됐다. 세계적 추세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이너뷰티 시장은 연평균 약 18%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0년에는 세계 이너뷰티 시장 규모가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된다. 이너뷰티에 대한 시장의 성장은 기대수명 연장과 QOL(Quality Of Life)에 대한 관심이 시너지로 일어나는 국내와 세계적 변화에 대한 반응이라고 풀이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왜 다른 기능성이 아닌 이너뷰티 시장일까? 피부는 미(美)적인 측면이 아닌 건강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피부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방어, 체내 수분유지(보습), 피부호흡, 감각기능 등을 꼽을 수 있다. 노화에 따라 이러한 주요 기능이 저하되면 세균 침투, UV에 의한 직접적인 피부손상이 일어나기 쉬우며 수분손실로 인한 소양증 등의 기타 질병이 발병하기 쉽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너뷰티 제품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장품이 피부표피층(Epidermis)에 작용한다고 하면 이너뷰티 제품은 혈관으로 직접적인 성분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9년 2월호는 '내외 미용소재와 제품 개발의 동향'을주제로▲건강식품 시장의 현황과 이너뷰티 개발▲커피 폴리페놀 ‘클로로겐산류’의 미용 응용▲건강식품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 코엔자임Q10함유 건강식품의 품질관리▲콜라겐, 히알루론산의 경구(經口) 섭취에 의한 피부에의 효과▲실크의 내외 미용 효과▲Tie2 활성화를 촉진하는 식물추출물의 내외 미용에의 효용▲토마토씨앗추출물과 함유 사포닌의 피부세포외기질에 미치는 효과 등의 특집을 구성했다. [특집] 내외 미용소재와 제품 개발의 동향 1.건강식품 시장의 현황과 이너뷰티 개발 The current state of healthy food industry and inner beauty development 이와세코스파 연구개발부(岩瀬コスファ 研究開発部) 鎌田 勉 (28) 2.커피 폴리페놀 ‘클로로겐산류’의 미용 응용 The effects of ingesting coffee polyphenols, including chlorogeni c acids, to improve skin functions 가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