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12월호는 '아시아 뷰티의 화장 동향과 아시아 국제 전략'을 주제로▲일본과 아시아 각국에 있어서 흰색 선호와 하얀 피부 선호의 국제비교 연구▲아시아 지역에서의 화장품법 규제의 특징과 최근의 동향▲뷰티 테크 최첨단 - 중국 동향▲글로벌 원료 메이커의 아시아에 대한 국제 전략▲태국의 화장 동향과 화장품업계의 국제 전략▲한방화장품의 연구개발에 대해 - 융합· 창조 혁신▲아시아 시장에 있어서 피카소의 해외 전략▲7가지 다른 유전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그룹에서의 두피 피지분비의 차이 등의 특집을 구성했다. [특집] 아시아 뷰티의 화장 동향과 아시아 국제 전략 1.일본과 아시아 각국에 있어서 흰색 선호와 하얀 피부 선호의 국제비교 연구 Cross-cultural studies on the preference for white and the preference for fair skin in Japan and Asian countries 와세다대학 인간과학학술원(早稲田大学 人間科学学術院) 齋藤美穂 (28) 2.아시아 지역에서의 화장품법 규제의 특징과 최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시세이도의 메이크업 브랜드 중 하나인 마키아쥬(マキアージュ, MAQUILLAGE)에서 '드라마틱 루즈 EX'를 발매했다. 엄선된 아르간, 올리브, 호호바, 동백, 로즈힙 미용 오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입술에 부드럽게 발린다. 제품을 가볍게 터치하듯 바르면 청순하게, 누르듯이 천천히 바르면 선명한 발색으로 매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트랜드를 반영한 붉은색을 중심으로 한정판을 포함해 총 7가지 색으로 구성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대표 최영욱)가 네오젠의 공식 모델인 신세경과 함께한 ‘네오젠X올리브영 뷰티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담 CGV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배우 신세경이 직접 참석, 겨울철 혹한기 대비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과 포토타임,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인기 뷰티 유투버 ‘미스데이지’가 ‘바이오 필 젠틀 거즈 필링’, ‘화이트 트러플 세럼 인 오일 드롭’ 등 제품 시연을 통해 각질, 보습 케어의 중요성과 건강한 피부 습관을 제시했다. 또 새롭게 출시한 ‘화이트 트러플 앰플 드롭 미스트”를 활용한 데일리 광채 메이크업도 선보였다. 네오젠 관계자는 “평소 네오젠에 관심이 많은 유명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뷰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분야의 특정주제로 ‘자외선차단’에 대한 2017년 일본 특허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각국의 특허정보를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 특허(2016. 1. 1 ~ 2017. 12. 31) 17-7. 자외선 방지효과를 갖는 피부 화장료 (特開 2017-203017, 株式會社 希松, 2016. 5. 13) 자외선 흡수제를 내포한 캡슐과 수용성 고분자를 포함한 기존의 피부 화장료는 보존 안정성이 나쁘고 자외선 흡수제를 내포한 캡슐이 시간경과에 따라 응집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발명의 발명자들은 기존의 피부 화장료에 수팽 윤성 점토광물을 첨가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발명은 자외선 흡수제를 내포하는 마이크로캡슐의 분산 상태와 보존 안정성이 우수한 자외선 방지효 과를 갖는 피부 화장료를 제공한다. 이 피부 화장료는 (A) 자외선 흡수제를 내포하는 마이크로캡슐, (B) 수팽윤성 점토광물, (C) 수용성 고분자를 포함하며 상기 마이크로캡슐의 함량은 피부 화장료 전체량에 대해 1~12중량%을 차지한다. 실시예에서는 이 발명의 피부 화장료를 제조해 분산상태, 보존안정성, 사용감을 평가했다. 피부 화장료의
인체유사성분에 기인한 피부보습제 최근 국내 보습, 수분크림 시장은 더욱 활성화됐으며 수분 크림은 피부관리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더군다나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의 수분 량이 줄어들게 되고 영양과 수분을 뺏긴 피부는 푸석 푸석해진다. 건조한 피부는 피부노화, 주름 등을 유발 하며 다양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에 건조한 피부에 필요한 인체유사성분에 기인한 피부보습제를 소개한다. 그림 MC-BNC와 대조군 사용 후 피부수분량 비교 피부 각질층(stratum corneum, SC)은 피부에서 최외각 층에 존재하고 외부환경에 직접 접하고 있어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질층은 두 가지 성분, 즉 죽은 각질세포로부터 생성된 단백질과 각질세포 사이에 존재하는 각질세포간 지질로 이루 어져 있으며 그 외 표피지질,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 NMF)가 존재한다. 천연보습인자는 우리 피부의 각질층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보습 성분이다. 피부 표면 각질층 중 각질 세포에 있는 천연보습인자는 아미노산과 젖산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며 피부 수분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적으로 정상피부보
보습성분 필라그린(Filaggrin)에 대한 가수분해 유글레나(Euglena) 추출물의 효과 피부는 외계와 생체조직을 구별하는 인체 최대의 장기이고 여러 가지 자극에 노출되어 있다. 피부는 단층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세포가 적층되어 형성되어 있다. 특히 표피층에 존재하는 각질층은 외래의 자극에 최초로 드러나 있어 생명활동 유지를 위해 외계로부터의 이물 침입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하기 위해 장벽기능을 갖는다. 또 이 장벽기능은 수분증발에 의한 건조를 막는 (보습) 등의 역할도 담당한다. 많은 연구에 의해 피부의 장벽기능은 필라그린(FLG)으로 불리는 단백질에 의해 부여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어 FLG가 보습 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 발증요인의 하나인 것도 밝혀져 있다(그림1)1)-3) . 그림1 피부구조와 필라그린(FLG)의 장벽기능3) 이번에 우리는 새로운 가수분해 유글레나추출물이 표피를 구성하는 각화세포의 세포증식 촉진과 필라그린 발현량을 높이는 것을 발견해 이제까지의 연구지식과 함께 본고에서 소개한다. 유글레나(Euglena gracilis , 연두벌레)는 현미경의 발명자인 네덜란드 생물학자 레벤후크(Leeuwenhoek)에 의해 발
건강한 모발을 자라나게 하기 위한 필수조건의 하나로서 ‘건강한 두피’를 들 수 있다. 두피가 자극을 받아 가려움이나 붉어짐 등의 염증이 생기면 모발의 양이나 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매일 헤어케어나 미용습관(블리치, 염색, 파마 등)이 모발과 두피에 있어 강한 자극이 될 뿐 아니라 강한 자외선양이나 건조, 공기중의 미립자증가 등 환경요인도 모발과 두피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림1 UV조사 후의 IL-1단백질의 유리량 본지 특집에서는 스핑가닌(sphinganine)이 두피의 건강상태와 모발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보고되어 있지만(Evonik Nutrition & Care GmbH)스핑가닌을 베이스로 제조된 세라마이드와 화장품 성분으로서 많이 사용되는 2종류의 식물오일을 조합하면 두피상 태를 개선할 뿐 아니라 손상된 모발에 뛰어난 상승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두피의 건조나 홍반, 가려움의 경감효과에 더해 블리치나 파마, 드라이기 의 열에 의해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는 Hairflux® (헤어플럭스)는 낮은 농도에서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20년 이상의 세라마이드엔지니어링에 관한 연구지식을 살린 ‘
뛰어난 감촉, 발랐을 때의 느낌은 피부의 질감향상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소비자도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 발랐을 때 매끄러운 느낌을 실감할 수있는 화장품을 바라고 있다. 그러한 감촉의 연출과 실현에는 파우더 원료가 효과가 있다. 표1 DOWSIL™ EP-9610 Cosmetic Powder 대표 특성 부드러운 감촉을 위해 파우더의 경도를 낮추면 파우더의 응집이 일어난다. 응집을 막기 위해서 경도를 올리거나 표면을 단단한 물질로 덮으면 부드러운 감촉이 잘 나오지 않게 된다. 이렇게 상반된 특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시 말해 굉장히 부드럽고 응집도가 낮은 파우더가 이번에 소개할 DOWSILTM EP-9610 Cosmetic Powder이다. DOWSILTM EP-9610 Cosmetic Powder는 낮은 경도의 실리콘 엘라스토머(경도10)의 구상 파우더(실리 콘의 3차원가교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ㆍ 경이로울 정도의 매끄러움과 실크와 같은 파우더리한 감촉, 끈적임이 없는 피부 감촉을 부여한다. ㆍ 피지를 알맞게 흡수한다. ㆍ 광택을 없애거나 소프트 포커스 등의 시각효과가 있다. ㆍ 응집이 적으며 다른 분체나 액체(분산매 등)에 잘 분
육모에 관한 유효성 평가 시험의 실제 최근에는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도 박모(薄毛)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같은 박모라고 해도 그증상과 원인은 남녀가 다르다. 남성의 박모는 이마와 정수리라는 부위 특이적으로 발병하고 남성호르몬과 유전이 원인으로 꼽힌다. 표 모발에 대한 유효성 평가의 분류 한편, 여성의 박모는 머리 부위의 광범위한 범위로 확산성 박모화가 진행되고 노화,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1) . 박모로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용의 육모제품도 다수 개발되고 있다. 육모제품의 유효성을 평가하려면 최종적으로 인체시험을 실시해 실제 사용 조건에서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요구 된다. 본고에서는 육모제품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법과 실제 시험에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한다. 모발은 헤어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으며 모모(毛母) 세포가 증식해 모구(毛球)가 커지고 모간(毛幹)이 굵어지는 성장기, 모모세포의 세포사멸과 각화가 시작 되는 퇴행기, 모모세포가 완전히 각화하고 모발성장이 멈추는 휴지기 그리고 모발이 빠진 후에 다시 모낭 에서 새로운 모발이 생성되는 성장기가 시작된다. 건강한
남녀 탈모와 두피상태에서의 스핑가닌 효과 스핑가닌(Sphinganine)은 피부에 존재하고 천연의 스핑고이드(Sphingoid) 염기로서 대표적인 아미노알 코올(amino alcohol, Long Chain Base, LCB)의 하나이다. 스핑고이드 염기의 화학합성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효모의 발효1) 를 이용한 제조법에서는 자연계에서나 인체피부에서도 볼 수 있다. 분자 내 2개의 비대칭(asymmetric) 탄소원자의 특징인 입체화학적 배치로 되어 있다. 그림1 정상 인체표피 케라티노사이트를 0.00002% 스핑가닌으로 72시간 처리 후의 HBD2 유전자 발현(qRT-PCR로 측정) 결과는 용매(0.1% DMSO) 처리와 비교했을 때의 유도배율. 용매 와의 비교에서 * p<0.05 LCB는 입체화학적으로 복잡한 분자로 스핑고 지질(sphingo lipid)이라고도 부르며 거의 모든 진핵세 포(eukaryote)의 막(膜) 구조에서 볼 수 있다. 스핑고 이드 염기가 지방산과 아마이드결합하면 세라마이드가 된다. 스핑고 지질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세라마이 드는 세포의 온전함을 유지하는 막 구조의 필수성분이며 신호전달에 있어서 2차 메신저(mes
두피 피부 상재균과 분홍바늘꽃 추출물 두피 케어에의 응용 두피케어를 생각하는데 있어 두피의 환경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두피에 이상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아마 자각의 3대 증상은 ‘가려움’, ‘비듬’, ‘탈모’일 것이다. 샴푸와 컨디셔너, 스타일링 젤이 맞지 않거나 또는 파마제ㆍ헤어 칼라제가 맞지 않는 등 화학물질과 두피 접촉성 피부염을 원인으로 하는 ‘가려움’, ‘비듬’, 아토피나 습진 등 알레르기 증상을 원인으로 ‘가려움’과 ‘비듬’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요즘은 자연 재해로 인해서 충분한 세정을 하지 못하고 두피를 깨끗이 유지할 수 없는 환경에서 ‘가려움’, ‘비듬’,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림1 피부 상재균과 피부의 공생 밸런스와 염증반응 (in-cosmetics formulation summit 2017-opening remarks에서 수정) 어떤 3대 증상도 ‘염증’이 계기가 되고 있지만 그 염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가장 예상할 수 있는 원인은 외적환경의 변화이며 자 외선과 화학물질에 의해 피부가 염증상태가 되는 것인데 이것은 두피도 얼굴도 다르지 않다. 이들은 홍반 이나 가려움이라
모유두 세포의 일차섬모 : 신호전달과 세포이동의 제어와 기능 사람의 모발은 2~8년의 성장기에서 신장한 후에 퇴행기에서 모낭의 수축이 진행되고 2~3개월의 휴지 기를 거쳐 재생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1) . 이런 모주 기는 모낭의 기저부에 있는 모유두라는 간엽계의 세포 덩어리에 의해 제어된다. 모유두의 중요성은 쥐의 수염에서 유래된 모유두를 귀에 이식하면 모발이 형성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알 수 있다2)3) . 그림1 일차섬모를 통한 세포간 신호전달 (A) siCont(대조), (B) siKIF3A로 처리한 DPC의 염색 이미지. 일차섬모는 항아세틸화 tubulin 항체(빨강색)로 핵은 Hoechst 33342(파란색) 로 표시했다. Bar=10μm. (C) siRNA로 처리한 일차섬모의 길이. (D) siRNA로 처리한 DPC의 순화배지에 의한 섬유아세포의 증식 활성. (E) siRNA로 처리한 DPC의 FGF-10 유전자 발현. *p<0.05, **p<0.001 vs siCont. 모주기의 제어에는 모유두를 구성하는 모유두 세포(dermal papilla cells, DPC)에서 분비되는 신호인자가 필수적이다. 성장기의 모낭에서는 상피
키틴 나노섬유의 피부에 대한 새로운 생체기능 키틴은 게,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 버섯 등의 세포 벽과 곤충류의 외골격 등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당이다. 키틴 자체는 거의 용매에 용해하지 않으므로 가공이 어려워 키틴을 탈아세틸화한 키토산이 넓게 건강식품 등의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약 10년전부터 키틴의 미세섬유(나노섬유) 제조에 관한 연구가 돗토리 대학에서 시작되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그림1 CNFs의 외관과 전자현미경 사진 (참고문헌1에서 보완 전재) 2009년 IFUKU 등은 산의 첨가와 섬유해리 처리로 간편하게 키틴 나노섬유(CNF)를 제조하는 것이 가능 하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CNF는 종래의 키틴과 비교해 물과의 친화성이 높아 물에 균일한 분산액으로 존재한다(그림1). 또 나노섬유의 형상을 가져 종래의 키틴에 비해 표면적이 크다. 물분산액이라는 점에서는 여러 가지 제형과 형상으로 가공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자들은 이제까지 CNF의 여러 가지 생체 기능을 밝혀왔다. 그것들은 화장품 등 피부에 대한 효과 뿐 아니라 식품, 의약품 용도를 지향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CNF와 CNF의 표면을 탈아세틸화한 SDACNF의 피부
생약육모제의 마이크로 에멀젼화를 통한 육모성분의 침투성과 효과의 증강 우리들은 지금까지 생강, 당근, 쓴풀(당약), 목단피, 민들레뿌리(포공영근)의 5가지 생약추출액을 배합한 생약육모제가 뛰어난 육모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고해 왔다1)2) . 본 연구에서는 제제를 생약추출물 만으로 해서 마이크로 에멀젼화하는 것에 의해 육모 활성성분의 하나인 [6]-shogaol의 피부침투성이 향상되는 것을 피부투과시험으로 확인했다. 그리고 숱이 적은 모발로 고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이 제제를 이용한 장기 연속 사용시험을 시행해 그 육모효과를 포토트리코그램(phototrichogram, 모발정밀검사) 시험으로 평가, 검증했다. 그림1 마이크로 에멀젼의 제법과 물성평가 본 제제는 생강추출물 268μg/mL, 잔뿌리가 붙어 있는 당근 추출물 107μg/mL, 다 자란 쓴풀 추출물 148μg/mL, 목단피추출물 300μg/mL, 민들레뿌리추 출물 277μg/mL로 최종농도를 제조했다. 물과 에탄올의 배합비를 조정하여 5가지의 생약추출물을 용해시켰다. 추출물의 용해방법은 극성이 높은 순서로 혼합하고 생강추출물은 교반효율이 높은 조건 하에서 투입했다. 그 후 혼합용액의
[신윤창 (전) 세라잼 H&B 대표이사] 치열한 경쟁 속의 국내 화장품 시장 환경은 강력한 거대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양강 체제에서 수많은 중소기업이 난립하고 있는 혼돈의 세계와 같다. 이는 비단 브랜드 파워 뿐 아니라 국내 화장품 유통현황을 통해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리따움 등)과 LG생활건강(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비욘드, 뷰티플렉스 등)은 브랜드 로드샵 뿐 아니라 H&B숍, 멀티샵 등 다양한 채널에서 대부분의 화장품 유통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브랜 드샵과 같은 자체 유통을 가지지 못한 중소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도 없어서 종합 유통채널인 H&B샵이나 대형마트의 화장품 코너에도 설 자리가 없는것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냉혹한 현실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온라인 채널이나 홈쇼핑 채널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이 또한 소비자에게 브랜드가 알려진 기업들의 독차지이며 간혹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기존 화장품과 차별화를 통해 성공신화가 된 기업들도 있지만 그것은 1만 여 기업들 중에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리하여 한국의 화장품 중소기업들은 거대한 소비시장인 중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