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시중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차단 제품에서 해당 제품과 무관한 미백, 노화방지, 트러블케어 등의 기능성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오늘(26일)자외선차단제 3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해당 제품과는 무관한 미백, 노화방지, 트러블케어 등의 기능성을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7개 제품 사업자에 표시, 광고 개선이 필요한 문구를 수정, 삭제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38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워터프루프,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 심사(보고)를 받지 않고 기능성을 광고하거나 과학적, 객관적 실증자료 없이 트러블 케어와 같은 광고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사용 효과를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1개 제품은 온라인 판매페이지 표시와 제품 표시에 성분명이 다르게 표시돼있었다. 다만, 이번 조사대상 38개 전 제품에서 벤젠과납,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니켈 등 중금속은검출되지 않았다. 표시, 광고 개선이 필요한 문구를 수정, 삭제하도록 권고받은제품은 ▲닥터자르트▲라운드랩▲본트리▲시드물▲에네스티▲토니모리▲프롬리에 등 7개다. 이중 닥터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아시아비엔씨의 헤어&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오디드(odiD)’가 극손상 모발을 위한 새로운 ‘데미지 케어’ 라인을 오늘(26일) 공식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디드만의 손상 케어 포뮬러에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수분 보호 성분 ‘엑토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단백질 중심의 기존 케어를 넘어 수분 기반의 ‘기초 체력 회복’ 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데미지 케어 리커버 트리트먼트 ▲데미지 케어 리커버 샴푸 2종으로반복적인 염색과 펌, 열기구 사용 등으로 손상된 모발에 깊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고기능성 데일리 제품이다. ‘오디드 데미지 케어 리커버 트리트먼트’는 수분 자생력을 가진 ‘엑토인’ 고보습 성분과 8중 히아루론산 콤플렉스를 함유해손상된 큐티클을 부드럽게 감싸고 모발 속부터 수분과 영양을 깊이 채워준다.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성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임상 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모발 수분량 95.65% 증가, 정전기 86.74% 감소 등 즉각적인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오디드 데미지 케어 리커버 샴푸’ 역시 ‘엑토인’ 성분을 메인으로 푸석해진 모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시험분석기관 유로핀즈(Eurofins)의 화장품&퍼스널케어 부문 한국지사 유로핀즈C&PC 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HRIPT(Human Repeat Insult Patch Test, 반복 자극 패치 테스트)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시험 일정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월 2~5회 단위로 접수 마감이 운영되며시험 결과는 국영문 보고서(PDF 파일)가 동시에 발행된다. HRIPT는 반복 접촉을 통해 화장품이나 원료의 감작성(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국제적으로 인정된 RIFM(향료연구소), PCPC(미국퍼스널케어협회) 가이드라인에 따른 시험법을 적용해 진행한다. 최근 소비자 중심의 안전성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단순 1회성 패치 테스트로는 장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자극성 평가에 한계가 있다. 또 사전 검증 부족으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시 재정적 피해는 물론 브랜드의 신뢰도까지 하락할 수 있다. 특히 유럽, 미국 등 선진국 바이어들은 사용자 안전성 데이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HIRPT 시험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HRIPT(Human Repeat Insult Patc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주)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리는 '2025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Cosmoprof CBE ASEAN Bangkok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은 아세안 시장을 대표하는 뷰티 전문 B2B 전시회로전 세계 뷰티 브랜드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이상 1,200여 개 브랜드와 20,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동남아시아와 인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코이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50개 한국 뷰티 기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헤어, 스킨케어, 네일, 뷰티 디바이스, K-뷰티 트렌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제품 전시, 샘플링, 1:1 비즈니스 상담회, 수출 상담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들과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웨이(주)(021240)의 코스메틱 전문 자회사 힐러비(주)가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뷰티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공동 마케팅, 대형 프로모션 참여, 단독 기획 상품 운영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힐러비는 G마켓의 대표 프로모션인 '슈퍼브랜드데이'를 비롯해 '빅스마일데이', '설, 추석 빅세일' 등의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공동 기획한 컬러 크림인 '빛크림'을 오는 8월 G마켓 단독으로 출시한다. 빛크림은 G마켓의 주요 고객층 분석을 기반으로 리엔케이의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래디언스 컬러 크림'의 성분과 효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와 탄력을 선사하며탄력 저하와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인 고객에게 적합하다. 조성훈 힐러비(주) 브랜드커머스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한 G마켓과의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이다"며,"앞으로도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제조 B2B 플랫폼 ‘브래닛(Branit)’을 운영하는 (주)팀패스(Teampass, 대표 이슬애)가 CJ ENM의 H&B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의 공식 화장품 제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 ‘온큐베이팅’은 CJ온스타일이 유망한 헬스앤뷰티(H&B) 스타트업과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이사배, 하지원, 회사원A, 심으뜸 등 셀럽,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총 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하며국내 유통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확대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팀패스는 온큐베이팅 4기 브랜드의 제품 개발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선정 기업들에게 브래닛 플랫폼을 통해 제조사 탐색부터 상품기획, 샘플 제작, 생산과수출 연계까지 일원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브랜드들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출시를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미국의 유명 미용전시회 ‘2025 IECSC 라스베가스’가 21일(현지 시간)부터 23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코트라에서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지원해 미용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KOECO)와 공동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은 ‘에스테틱’, ‘스파’, ‘스킨케어’ 등 웰니스와 뷰티의 접목이라는 이번 전시회 주제에 맞게 씨엘메디시스, 디에스테크, 엠알이노베이션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기능 스킨케어와 전문가용 에스테틱 기기, 화장품 전문 기업이 제품을 선보였다. 또 스톨존바이오와 INGR등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제품으로 참가해전문성과 특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로컬 미용, 에스테틱 관련 종사자 대부분은 K-코스메틱의 선진적 기술성이 돋보였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참가 기업들의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과 제품 시연을 통해 방문객의 부스 유입을 유도한 것이 현장 계약으로까지 이어지는분위기였다. 이번 한국공동관은코트라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통해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중심의 바이어 리스트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경민)와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는 오늘(23일) 직업교육훈련의 연계협력·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 중인 화장품GMP품질관리전문가과정은 화장품 산업 품질관리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기업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인 기업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구축, 강화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자리 정보제공과 취업을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민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청년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도록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의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희망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과경력단절 예방을 통해 여성 경제활동 촉진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마초의 종자, 뿌리 등 ‘대마 제외 부분’에서 추출, 제조한 물질이어도칸나비디올(CBD) 등 대마의 주요 성분이라면 마약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A씨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을 상대로 낸 표준통관예정보고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지난달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A씨는 화장품 원료를 수입해 화장품 제조회사에 납품하는 사업자로2020년 12월 화장품 원료인 칸나비디올(CBD)을수입하려 했다. 그러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해당 원료가 대마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표준통관예정보고 발급을 거부했다. A씨는 해당 처분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마약류관리법은 대마초의 종자, 뿌리, 성숙한 줄기를 대마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대마 제외 부분에서 추출한 성분이 마약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1심과 2심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원료에서 환각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대마 제외 부부에서 추출된 성분이라면 대마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칸나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클린뷰티 전문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은 지난 19일과 20일서울 강남구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17개 예비, 초기 창업기업들과 11개 분야별 전문가들이참여한 가운데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멘토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9일에는 ▲와이생활랩 박규근 대표▲베이닐라 천화영 대표▲프리몰드닷넷 신남철 대표▲제로원특허법률사무소 진승우 파트너 변리사▲테헤란행정사합동사무소 최성현 대표행정사▲세무회계바론 박재형 대표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클린뷰티 창업 과정을 지원했다. 20일에는 ▲인코스팜 이윤진 상무▲소윌로 김용진 대표▲하우스부띠끄 심형석 대표 ▲뷰티플마실 Joseph Kim 부사장▲디앤지관세사무소 임동국 관세사 등전문가들이참여했다. 이들은 OEM ODM 제조, 디자인, 패키지, 원료, 수출, 인증, 전문서비스 등 클린뷰티 창업 전 과정의 전문 멘토로 참여해 17개 예비, 초기 창업기업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슬록관계자는 “올해 클린뷰티 단체표준의 제정을 앞두고클린뷰티 창업 브랜드의 사업 전주기 역량 강화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AI 기반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가 주최하는 ‘K-Beauty Trend Summit 2025’가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서밋은 ▲트렌드 ▲브랜드 ▲제조사주간으로 구성되며참가 기업과 해외 유통사 간의 실질적 구매 검토와 후속 미팅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마련됐다. 특히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Buyer Week’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현장(9월 10일)과 온라인(11월 24~28일)에서 1:1 미팅이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 공개된 트렌디어의 글로벌 플랫폼은 현재까지 112개국에서 180만 건 이상의 트렌드 리포트 열람을 기록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참가 바이어는 Amazon, TikTok Shop, TJX, Target, Nordstrom, Watsons, Chalhoub Group 등 유통, 소싱 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들이며브랜드와 제조사 정보를 직접 탐색하고 실제 미팅까지 진행한 사례도 다수다. 트렌디어는 B2B 목적의 플랫폼으로방문자들이 브랜드 소싱과 제품 검토를 목적으로 접속하고 있어‘실질 바이어 중심’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달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센터장 박진수)와 협력해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총 77건의 상담과 9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주)케이지이, 놋반안성방짜유기(주), (주)피코스텍,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주)진산, (주)동방, (주)희망그린식품 등 총 7개사가 선정됐다.화장품, 비료, 홍삼과 건강식품, 동물용 의약품 등 제품 경쟁력이 높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파견해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파견된 시장개척단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와 1대 1 상담 알선, 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지원됐다. 현지 네트워크와 바이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사전매칭을 완료했으며 상담하게 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만족스러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홍삼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케이지이(대표 최필용)는 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5월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1,00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국내 주요 버티컬 커머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2030 여성 사용자 수는 461만 명으로 대한민국 2030 여성 인구인 597만 명의 80% 가량이 에이블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사용성 지표를 살펴보면 이달 앱 에이블리 앱 실행 횟수는 약 6억 6,000만 회였다. 하루에 2,000만 회 이상 접속하는 셈이다. 앱 사용 몰입도를 나타내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1분으로 가장 길었다. 에이블리는 패션과 뷰티, 디지털, 라이프, 푸드 등 비패션 부문의 교차 추천이 가능한 고도화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성과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통상적인 이커머스 추천 서비스가 동일 상품에 대한 '가격 비교' 위주였던 점과 달리 에이블리는 론칭 초기부터 고객 취향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짝퉁 화장품을 유통해 상표법을 위반한 혐의로 도매업자 A(42세)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SK-Ⅱ, 키엘, 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짝퉁 화장품을 병행수입 제품인 것처럼 속여 87,000여 점(정품가액 79억 원)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짝퉁 화장품을 판매해 총 21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유통업자, 홈쇼핑 협력업체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짝퉁 화장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자조차 정품과 가품 구별이 어려울 만큼 용기, 라벨, 포장 등이 매우 정교하게 제작된 짝퉁 화장품으로 구매자를 현혹시켰다. 특히 유통업자에게 짝퉁 화장품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공급했고유통업자가 해외로 수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표경찰이 이 사실을 인지해짝퉁 화장품 6,000여 점(정품가액 5억 6,000만 원)을 전량 압수조치(2024년 3월)했다. 이들이 홈쇼핑 협력업체를 통해 홈쇼핑에 납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의 전 세계적인인기와 함께 화장품 산업은 기능성과 안전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고부가가치 원료’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겉모습의 변화뿐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의 안정성과 출처까지 꼼꼼히 따지기 시작하면서제품의 품질을 결정짓는 ‘화장품 원료’가 브랜드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RSPO, ECOCERT, REACH와 같은 국제 인증을 기준으로 원료 선택의 폭을 좁히는 추세다. 단순히 성분이 좋은 것에서 나아가 얼마나 깨끗하게,그리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되었는지가 제품의 가치를 결정짓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차별성을 갖춘 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주)비앤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2-헥산디올을 비롯한 다양한 방부 원료와 부스터 성분을 직접 생산하며 ‘World Best Quality’라는 자부심 아래 글로벌 시장을 향해 경쟁력을 확장해 가고 있다. (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