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토탈 화장품, 뷰티 전시회 ‘2025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관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오는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뷰티 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2025 인터참코리아’는 (주)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매년 인증을 받은 대표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전시회로 매년 50여 개국에서 3.00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실질적 바이어 250개사 이상을 직접 초청해 전시 기간 동안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360 Degree Beauty Journey: From Personal Care Ingredients to Products’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로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뷰티쇼로 기획됐으며 세계적인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인 ‘2025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와의 동시 개최로 코엑스 1, 2, 3층을 모두 사용하며 전체 20여개국 747개사 1,371개 부스로 개최돼 관련 업계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가 직접 현장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인터참 더 라이징 어워즈 프로그램’도 전시 기간 동안 운영된다. 글로벌 바이어의 시각에서 바라본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조명해 참가사들에게는 제품과 브랜드의 국제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올해는 해외 인플루언서와 중국 왕홍 50여 명이 전시 현장을 방문해 각자의 SNS를 통해 참가 브랜드와 제품을 실시간 소개해 K-뷰티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 확산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된다.
또 전시 기간 동안 AVING News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Viral Live Show)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브랜드 인터뷰, 제품 정보 등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생중계된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노출도를 높이고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인터참코리아는 다양한 국가관 구성과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네덜란드, 프랑스, 인도 등 글로벌 뷰티 강국들의 제품과 트렌드를 현장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회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박람회가 아니라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확장 기반을 다지는 B2B 전문 전시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 화장품 기업과 바이어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을 글로벌 전시회의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2026년에는 코엑스 1층부터 3층 전관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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