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스킨푸드가 중동 화장품 시장에서 긍정적 결과물을 얻고 있다. 쿠웨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이다. 스킨푸드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내의 쇼핑몰 알 낙힐몰(AL NAKHEEL MALL)에 1호점을 오픈하며 중동 지역 첫 진출국인 쿠웨이트에 이어 2번째 진출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본격적인 중동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7월 24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 뷰티 시장으로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15년 기준 연 52억 달러에 달하며 중동 화장품 시장 내 영향력이 큰 국가다. 여성의 사회 진출과남성 그루밍 족의 증가로 연평균 약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 큰 시장이다. 스킨푸드는 2015년 쿠웨이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진출에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현재는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네 개 국가의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도 입점했다. 앞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 1호 매장의 성공적 오픈을 교두보로 마련해 지속적인 중동 지역 매장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장 현지 소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화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기능을 수행하는 대만에서 대형 미용 화장품 박람회가 예정돼 눈길을 끈다.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 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는 ‘2018 제28회 타이페이 국제 미용 화장품전’이 개최된다. 대만 타이페이 국제 미용 화장품전은 춘·하·추·동계로 나눠 진행되며 그 중 추계 전시회가 제일 큰 규모로 열린다. 대만은 기업 중 98%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강국’으로 불린다.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최소화 한 것도 특징이다. 대만시장은 다른 중화권 지역과 달리 개방된 시장구조로 이미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테스트 마켓 기능을 하고 있다. 타이페이 국제 미용 화장품은 ‘United Daily News Group(UDN/聯合報)’가 주관한다. 대만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뉴스매체로 풍부한 마케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28회째를 맞이하는 타이페이 국제 미용 화장품전은 B2B+B2C 전시회이며 미용 화장품 산업군을 비롯해 스킨케어, 색조, 헤어, 네일, 반영구, 스파, 성형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K-뷰티의 중국 중서부 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청두 세기성신국제회전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제40회 중국 청두 미용박람회(CCBE)’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40회 중국 청두 미용박람회(China Chengdu Beauty Expo 2018)는 1997년 11월부터 개최된 중국 중서부지역의 첫 번째 미용박람회이며 중국 3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다. 21년 동안 중국 중서부지역 시장을 장악했고 최고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8년도 청두미용박람회가 주목되는 이유는 2017년부터 전 세계 Top3 전시그룹인 인포마(Informa)와 중국 최대 규모 상하이미용박람회(CBE) 주최사인 상하이바이원회전유한공사(上海百文会展有限公司)가 청두미박회와 협력한 이래 중국 중서부지역 전시회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박람회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두미용전시회는 4+1 형식이라는 독창적인 전시구정을 내세웠으며 미용전문라인, 퍼스널케어제품라인, 성형의학라인, 전문헤어관리라인, 국제브랜드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그 중 국제브랜드관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전국이 기록적인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뜨거워진 날씨만큼 피부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강한 자외선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같은 때는 피부에 각종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뜨거운 날씨로 인해 땀과 피지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해 피부 유수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피부 온도를 낮춰줄 ‘쿨링 뷰티 아이템’만 준비해도 피부 트러블 걱정을 덜 수 있다. 휴가지나 업무상 외부활동으로 낮 시간 동안 피부 온도가 달아올랐다면 저녁에는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다양한 쿨링 아이템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좋다. 피부 온도 낮춰주는 ‘메디힐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은 피부 온도를 평균 4.7℃ 낮춰주는 즉각적인 쿨링효과를 선사한다.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며 안티에이징과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쿨링 아이템이다. 메디힐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은 마스크 시트와 별도로 내장된 고농축 퓨어 앰플의 2스텝으로 구성 돼 있다. 마스크 시트는 ‘3세대 마스크 시트’로 불
[김진한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 과거 5년 이상 중국을 필두로 아시아, 미국, 유럽까지 화장품 혁신의 중심에 있었던 K-뷰티 트렌드는 최근 점차 침체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BB크림, 시트마스크, 쿠션 등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 진출했던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들은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글로벌 브랜드가 유사 제품을 출시하면서 그들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다. 최근 J-뷰티로 재조명되고 있는 일본 제품들의 역습에 의해 화장품업계의 주요 이슈에서 다소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사실 K-뷰티가 급격하게 조명되고 있기 전부터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은 자신의 입지를 견고하게 구축해 왔었다. 지금 이 시기를 진단해 본다면 진정한 K-뷰티의 경쟁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한다. 중국 ODM로컬 업체 성장 두각 화장품 수출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ODM 업계는 국내 업체끼리의 경쟁 뿐만 아니라 빠르게 따라오고 있는 중국의 ODM 업체들까지 경계해야 할 상황이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고 전체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K-뷰티 위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 절실히 필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튜브형 치약의 고정관념을 버린 ‘펌핑형 치약’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디자인 혁신 제품으로 선보인 ‘펌핑(PUMPING)TM 치약’(이하 펌핑치약)이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튜브형 위주인 치약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펌핑치약은 짜지 않고 눌러 쓰는 ‘펌프타입’으로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물을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에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 7월 펌핑치약 3종(스피아민트향·허브향·시트러스향)을 출시했다. 펌핑치약은 첫 출시 이후 5년간(2013년 7월~2018년 6월) 연 평균 351%의 신장률(수량 기준)을 기록, 올해 7월 19일 기준 1,502만여개가 팔렸다. 1분에 약 5.6개씩 팔린 셈이다. 국내 치약업계는 LG생활건강이 1954년 국내 최초로 ‘럭키치약’을 선보인 이후 튜브형 치약을 중심으로 생산, 판매해왔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이 펌프타입 치약의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7월 20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첸 상하이 생활화학협회 비서장, 주덩쉐 상하이 식품의약품 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 주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의 개최사로 시작된 행사는 중국 내 화장품 과학자들과 마케터가 화장품 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화장품 기술 중점 토론에서 벗어나 중국 화장품 트렌드에 대해 집중 조명됐다. 발표 연사로 ▲석현정 카이스트 교수(한국)의 ‘중국의 색(色), 빛(光), 아름다움(美)’ ▲하시모토 사토루 박사(일본)의 인체효능 평가연구 ▲필립 베두스 박사(프랑스)의 고순도 유화제를 이용한 처방 연구 ▲박장서 동국대 교수(한국)의 세라마이드(Ceramide) 효능과 처방연구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7월 18일 서울 남부지법은 네이처셀 주가를 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조작한 혐의로 라정찬 대표를 구속했다. 라 대표의 구속은 지난 2000년 11월 역시 라 대표가 설립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알앤엘바이오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된 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후 두 번째이다. 당시 알앤엘바이오는 라 대표 구속 여파 등으로 2013년 4월 상장폐지됐다. 네이처셀은 2017년 6월 조건부 판매 허가를 신청한 퇴행성 골관절염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가 반려됐다. 13명에 불과한 임상환자와 대조군이 없고 임상환자 절반 이상이 치료 중에 질병이 진행된 점이 이유였다. 이는 네이처셀의 주가 폭락으로 이어져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앤엘바이오 당시 상황도 현재 네이처셀의 상황과 비슷하다. 줄기세포 기반 버거씨병 치료제 ‘바스코스템’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건부 승인을 신청했지만 임상 데이터 미비로 승인이 불허됐다. 업계 관계자는 “같은 문제라고 볼 수는 없으나 상황이 알앤엘바이오 때와 유사하다”면서 “네이처셀이 라 대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 유일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8년 7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는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8년 7월호는 ‘생물기능에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바이오미메틱스 – 새로운 인류 세대(人類世, anthropocene)에서 살아남기 위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유니버설 디자인에서 본 바이오미메틱스 ▲Biomimetics based on Universal Design ▲연잎, 달팽이, 봉선화의 구조를 모방한 광 응답성 결정재료 ▲공작새 깃털의 발색에서 배운다 – 새로운 색재의 개발 ▲생물에게 배우는 구조발색성 안료 ▲거미줄의 분자구조를 모방 – 효소를 이용한 천연단백질 모티프(motif)의 화학합성 ▲매미의 날개가 가진 나노 구조에 기인한 항균 특성 평가와 그 모방 등의 특집을 수록했다. 테마기획 섹션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와 관련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실었다. 최신 연구동향 섹션에는 Well-Agin Care 위한 Acteo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거대 해초인 자이언트 켈프. 자라나는 속도가 엄청나 바다 생명의 역동성을 상징한다. 이 해초는 매일 60센티미터 이상 성장해 50미터 높이까지 자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직선형 성장이다. 애쉬랜드(Ashland)는 바로 이 자이언트 켈프에서 피부의 재생, 보습, 보호 기능을 가진 SeaStem™을 설계했다. 이 기술은 6월 13일~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상당한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 화장품 업계에 천연물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기능성이 높은 소재의 발견은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스인에서는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여한 애쉬랜드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참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인터뷰에는 Vito J. Consiglio 부사장, Neil Astles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Nelson Corda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 Gwendolyn Neoh 테크니컬 서비스 매니저, Lizbeth Tham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매니저, Bella Bi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스패셜리스트, 이승훈 부장 등이 참석했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동남아시아의 K-뷰티 인기는 여전했다. 2018 코스모뷰티 아시아 말레이시아 미용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코스모뷰티 전시회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전시회 주최사에서 새로 기획한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뷰티 미팅’을 도입해 인터넷을 통한 바이어와 미팅 시간을 사전 예약해 효율적으로 전시회 스케줄을 잡을 수 있어 큰 호평 받았다.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을 비롯해 올해 새로 남아프리카, 일본 등 전시회 전체 국가관이 설치돼 전 세계 중 동남아 미용 시장이 신흥 투자 시장으로써 각광받고 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웰니스&스파협회(MAWSSPA)는 전시회 기간 내내 스파와 살롱에 대한 주제로 여러 세미나를 계획, 스파 트렌드 뿐 아니라 새 정부의 스파&웰니스 시장 방침, 이에 따른 협회 목표 등 전반적인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말레이시아 내 스파&웰니스 산업 내실화에 큰 기여를 했다. 2018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의 한국 에이전트인 코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청정 환경을 지키는데 발벗고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 제주시 돝오름 일대에서 올해 두번째 ‘제주다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다우미는 ‘제주다움’과 ‘제주 도우미’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전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이니스프리 경영주, 임직원들이 참여해 오름과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자연생태를 배우고 지키며 알리는 ‘그린 봉사활동’이다. 이번 제주다우미에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대학생 80여명과 이니스프리 임직원 50여명 등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돝오름과 둔지오름 탐방로에 깔려있던 폐타이어 매트를 야자수 소재의 친환경 식생 매트로 교체하는 등 총 1285m 구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 오름 명칭의 유래와 탐방로 거리, 식생 정보를 담은 안내 팻말을 설치했다. 정비 활동과 함께 그룹별로 오름 영상을 촬영해 서로 공유하고, 골든벨 게임으로 제주 오름의 가치를 배우기도 했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이번 제주다우미 참여가 제주와 오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스킨푸드가 한국과 중국 간의 교류 강화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 간쑤(甘肅)성에서 개최된 ‘한·중 우호 주간 행사’에 한국 대표 브랜드로 초청받아 현지 방문자에게 큰 관심을 받은 것이다. 7월 5일에서 8일까지 란조우(蘭州)시에서 개최된 한·중 우호 주간 행사는 중국 간쑤성 인민정부와 대한민국 주중 대사관이 주최하여 양국의 경제, 문화, 산업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킨푸드는 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 24회 중국란조우투자무역박람회에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제닉, SK바이오랜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5개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로 초청받았다. 스킨푸드는 한국의 뷰티, 식품, 의료 산업 등을 소개하는 한국관에서 스킨푸드 브랜드와 한국의 화장품 시장을 적극 알렸다. 스킨푸드는 현재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중동, 미국, 유럽까지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며 시그니처 제품인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제품을 완판시키는 등 K-뷰티 브랜드로써 활약하고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번 한·중 우호 주간 행사는 한·중 관계가 차츰 회복되는 가운데 중국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는 자리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제조업체의 체감경기 침체에도 화장품과 제약업체 만큼은 ‘장밋빛’을 보이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자동차, 철강 등 산업의 중심은 침체기를 계속 겪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분기 전망치는 87로 집계돼 85(2017년 4Q), 86(2018년 1Q), 97(2Q)의 상승흐름에서 다시 10포인트 내려앉았다고 7월 13일 밝혔다. 대한상의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이하이면 그 반대다.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 추이 화장품과 제약은 미국, EU 그리고 인도, 중화권에서 유행을 타고 화장품(127), 제약(110), 의료정밀기기(102)를 기록해 긍정적 전망을 낳았다. 이와 반대로 조선(67)은 2년 전 수주절벽에 따른 실적 부진, 자동차·부품(75)은 미국의 관세인상 움직임, 정유·유화(82)는 이란 쇼크 등 유가급등 움직임, 철강(84)은 미국의 관세인상과 자동차 등 수요산업 불황으로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염모제 등 기존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던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전환되면서 2017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7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 4,703억원으로 2016년(1조 9,465억원) 대비 24.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산실적이 감소한 것은 그동안 의약외품에서 약 20%를 차지해 온 염모제, 탈모방지제, 욕용제, 제모제 등 4종 제품군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외품 수출은 3,958억원(3억 5,008만달러), 수입은 2,087억원(1억 8,457만달러)으로 무역흑자(1,871억원)가 ‘16년(1,713억원)대비 9.2% 증가해 성장세를 유지했다. 217년 의약외품 상위 30위 생산업체 현황 지난해국내 의약외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콘택트 렌즈 관리용품, 보건용 마스크와 같은 미세먼지 관련 용품의 생산실적 증가 ▲의약외품 수출시장 다변화 ▲치약제, 내복용제제 등 상위 5개 품목이 생산실적 대부분 차지한 부분이다. 보건용 마스크 등 마스크 생산실적은 381억원으로 전년(187억) 대비 103% 증가했으며, 렌즈세척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