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화장품 뷰티 산업의 수출증진과 육성을 위해 5월 8일과 14일 2회에 걸쳐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장에서 '2013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홍콩, 미국, 스페인, 일본 등 15개국 화장품 뷰티 산업 관련 1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오송 세계 박람회에 참가한 화장품 뷰티 관련 업체 200개 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학술회의가 잇따라 열려 개최지인 오송이 국제도시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회의 7회, 국내회의 9회 등 총 16회 회의가 열리며 총 5천여명의 기업, 학계, 연구소 등의 전문가 등이 오송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 다문화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5월 9일 오후 2시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주공연장에서 열린다.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백옥자)가 주최하는 이 콘서트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내외 관련자와 새마을부녀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5월 3일 개막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뷰티’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박람회라는 점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블로거들로부터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블로거들이 취재한 내용은 블로그 포스트(기사)에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매체와 결합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등 박람회 홍보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그때 그시절, 추억의 동동구루무쇼, 품바공연 등 상설 이벤트가 보강됐다.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관 및 체험관 등의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기 시간동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