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대표 종합 시험·검사 기관 (주)OATC (오에이티씨)가 화장품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관련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월 20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45분까지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무료 세미나로접근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 많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화장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로 준비됐다. 먼저 로레알코리아 이상훈 차장이 '수입화장품의 품질관리 및 국내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기준'을 다룬다.이어 호서대학교의 이환명 교수는 '한국 자생식물과 에센셜 오일의 개발 동향과 연구, 산업화'를 주제로 피부생명공학 연구를 통한 가치의 재발견에 대해발표한다.마지막으로 제주대학교 윤경섭 교수는 '제주화장품의 인증 방법과 절차'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참가를 원할 경우 ‘OATC 화장품 관련 온라인 세미나 참석 신청서 링크(http://naver.me/GMqPZXNh)’로 신청 가능하며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접속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OATC 공식 홈페이지(www.o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시장조사기관이자 국제 트렌드 전망회사인WGSN은 2022년 이후에는 워터리스 워시, 발효재료, 뷰티스낵이 뷰티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뷰티 제품은 사용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우선시될전망이다. WGSN 뷰티 부문 매니저인 클레어 바르가(Clare Varga)는 "2022년주요 뷰티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의식과 솔루션, 특히 물이 없고 유통 기한이 긴 제품을 계속 찾는 소비자들이 주도하는 광범위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다”고 전망했다. WGSN의 국제 전문가 팀은 2022년 뷰티 트렌드 중 물 절약 위생 실천, 발효 재료 사용, 퀵 메이크업 일상, 뷰티 스낵이 눈에 띈다. # 물 없는 세정 제품 부상, '물 없는 드라이 샴푸, 면도 제품' 출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세정 제품은 물 절약을 가능하게 하며이는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음용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가치 있는 목표이다. 사실그것은 무수 화장품과 BYOW 제품의 진화다.혁신의 선구자들은 이미 물 없는 드라이 샴푸와 면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발효미용 두각, 발효성분 '지속가능성' 추구 소비자 가치 적중 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CMG제약(대표 이주형)이 전개하는 뷰티&헬스케어 종합브랜드 CMG 건강연구소가 이른 바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rene)을 적용한 LED 마스크를 출시하고 홈케어 뷰티와 구독 비즈니스 분야에 진출한다. 1월 11일 공개된 ‘그레노스 그래핀 LED 마스크’(이하 그레노스 그래핀)는 LED 마스크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나노그래핀 기술을 사용했다. 그래핀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안드레 가임이 최초로 발견한 소재다. 탄소 원자로 구성된 신소재로 물리적, 전기화학적 안정성과열 전도성과 광투과율이 탁월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레노스 그래핀은 나노그래핀 기술을 LED에 적용해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레드, 블루, 근적외선 등 3가지 파장으로 구성된 720개의 LED 광원을 사용하는데 ▲피부진정케어에 특화된 블루모드 ▲피부탄력개선을 위한 레드모드 ▲블루모드와 레드모드의 강점을 취합한 핑크모드 ▲바쁜 현대인을 위해 빠르고 집중적인 피부 관리를 하는 퍼펙트모드 등 4가지 모드를 탑재했다. 인체적용 시험결과에 따르면, 그레노스 그래핀을 4주간 사용한 결과…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미국 뷰티 기기 시장은 2021년~2030년 동안 19.6%의 CAGR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규모는2020년 176.231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에서 2030년 994.68억 달러(한화 약 119조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포트 링커(Reportlinker)의 '미국 뷰티 기기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뷰티 기기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큰 침체를 겪었지만 폐쇄와 다른 제한들이 해제되는 2020년 3분기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집중화된 피부 케어의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AD)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85%가 적어도 한 번은 여드름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드름 외에도 색소침착, 건선, 깊은 주름, 아토피성 피부염, 주근깨, 기미 등은 미국에서 상당히 일반적인 문제이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뷰티 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제모 기기는 미국 뷰티 기기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눈썹과 남성 수염을 제외하고 미용적인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대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천연 기능성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아이소이(ISOI, 대표 이진민)가 코로나로 교육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총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소이가 진행한 이번 기부는 코로나로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워짐에 따라 학교의 보호에서 멀어져 도움이 긴급한 청소년들에게 빠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이 결정됐다. 아이소이는 브랜드 창립한 이래 ‘착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운영하며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교육취약계층’ 청소년 후원 사업도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를 실천해 오고 있다. 아이소이의 ‘교육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총 14명의 청소년과 특수교육이 필요한 사회복지재단 6곳에 전달됐다. 특히 아이소이는 도움을 전하는 과정에서 학교의 보호로부터 멀어져 ‘사이버불링’, ‘가정폭력’, ‘가정내성폭력’ 등 범죄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긴급 구제를 최우선 목표로 진행했다. 또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등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재단에는 약 1,000장의 투명마스크를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수미]위드 코로나(Living with Corona)를 선언하며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이전의 자유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오던 덴마크, 영국, 싱가폴 등의 국가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전면 중단하고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 위드 코로나만을 기대하며 새해 전략 마련에 분주하던 이들은 개인, 기업, 기관, 국가를 막론하고 다시 혼란에 빠졌다. 팬데믹(Pandemic)으로 무한 확산하던 코로나가 언제 마침표를 찍을지 모르는 상황이 향후 최소 2년 혹은 3년 이상 지속되고 앤데믹(Endemic,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으로 고착화되리라는 전망 또한 나오고 있다. 만 2년이라는 시간만으로도 인류의 인내심은 극에 달했지만 한층 더 강화된 봉쇄령에 다시 코로나보다 더 강력한 변이 코로나를 맞이할 후견지명이 필요한 시기이다. 다양한 변이와 변수에 대항하기 위한 각국의 대응 전망이 분분한다. 이와 같은 혼돈상황에서도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한국의 문화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앞으로 한국의 화장품 산업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지난해 4분기 매출 증진을 통해 실적개진과 더불어 전체 흑자전환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다만, 중국향 매출 부진의 여파로 목표주가 등은 하향조정됐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1월 11일 보고서를 통해 클리오에 대해 “2021년4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31,000원에서 2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액 600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증가를 기록할 것이다”며,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아울러 실적개진에 있어서 "당사 화장품 커버리지 중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세부적인 부문별로 해외에서는 일본 매출액이 1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하 연구원은 “제품 추가와 채널 확장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고내다봤다. 클리오 기업분석-연간/분기 실적 (단위 : 십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베이징지부는 12일 중국 법무법인 징두(京都)와 공동으로 ‘2022년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발간하고 ▲외국 기업의 중국 투자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식품 수출입과검역 ▲화장품 관련 규정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각 부문별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금지사항 이외에는 모든 것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 중인 ‘외상투자진입 특별관리조치’가 작년 33건에서 올해 31건으로 축소됐다. 중국산 완성차 생산 쿼터제와합자기업 개수제한(2개)이 폐지됐고 라디오·TV 방송설비 생산 제한 조항이 삭제되며 외국기업의 중국 진출길이 확대됐다. 새해를 맞아 중국과 아세안(ASEAN),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10개국 간 RCEP이 본격 발효되면서 원산지 물품의 정의, 원산지 증명서 제출 규정, 협정세율 미적용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수출입 화물 원산지관리방법이 함께 발표됐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2월 1일부터 RCEP이 발효되지만발효 이전에 발송한 화물이라도 2022년 6월 30일 이전까지 중국 해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면 협정세율을 적…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통신판매 화장품은 제품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가 주류를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 또미디어를 통해서만 고객과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미디어 도구 개발과 소통방법은 통신판매 화장품의 매출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일본 국제상업이최근 보도한2022년 일본의 통신판매 화장품업계의 동향을 전망한다. # 주력 판매 제품 '스킨케어'코로나19충격'상대적' 미약 ‘이미 습관이 돼서 마스크를 하지 않고 맨얼굴을 보이는 것은 두려워’, ‘눈가만 화려하게 화장할 수 있어서 즐거워’, ‘마스크로 피부염을 가릴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 이것은 Z세대라고 불리는 일본의 20대 여성들의 마스크에 관한 목소리다. 화장을 한지 얼마 안 된 그녀들은 코로나19 이전의 화장습관이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기존의 화장습관이 바뀌는 것에 큰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다시 말하면 그녀들의 동향과 사고방식은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화장품 업계의 미래를 예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런 Z세대가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시하는 아이템은 ‘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겨울나기에 돌입했다. 4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대표 기업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화장품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이에 내리막길을 걷던 화장품업종지수는 그대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3% 하락했다”면서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주요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서도 엔에프씨(5.9%)는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고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가가 날개를 달았다. 엔에프씨는 국내 최대 화장품업체와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엔에프씨 소재를 활용한 제품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엔에프씨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국내와 해외 탑티어(Top Tier) 브랜드 업체들을 고객사로 새롭게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해외 중심의 추가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며 “올해 국내외 탑티어 브랜드사로의 소재 납품 본격화, 대리상을 통한 소재 수출 증가, 글로벌 화장품 수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두피 헤어 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브랜드 엠버서더 5인과 함께한 ‘자신감을 채우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새해 첫 출발을 알린 닥터포헤어의 ‘자신감을 채우다’ 캠페인은 각 분야에서 진정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자신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엠버서더 5인과 함께한다. 브랜드 모델 현빈을 포함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화제가 된 안무가 모니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뷰티 크리에이터 담쓰와 오랫동안 닥터포헤어 제품을 애용한 VIP 고객이 그 주인공이다. 닥터포헤어는 이번 ‘자신감을 채우다’ 캠페인을 통해 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하기까지 브랜드 엠버서더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스토리와 닥터포헤어 제품 사용으로 두피 변화를 경험하며 어떻게 ‘자신감’을 채워나갔는지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한 엠버서더 5인의 캠페인 영상 외에도 각 엠버서더의 더욱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단독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더 자세한 내용과모든 인터뷰 콘텐츠는 닥터포헤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전문점 가맹점주의 폐업율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본사가 점주에게 위약금을 깎아주도록 하는 근거가 가맹계약서에 포함된다. 1월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타 도소매업 등 3개 도소매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제·개정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발표된 표준가맹계약서는 본사보다 협상력이 약한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보급해 사용을 권장하는 계약서다. 3개 업종 공통으로 표준가맹계약서에는 본사의 온라인 판매 확대로 가맹점주가 폐업할 경우 위약금 부담을 완화해 주도록 하는 조항이 명기됐다. 아울러 본사가 온라인 매출액과 더불어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 등이 담긴 정보공개서와 기타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위약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본 사의 온라인 판매 품목, 판매 가격 등 거래조건이 가맹점의 영업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했다.특히 가맹점주가 직접 또는 가맹점주단체를 통해 본사의 온라인 판매가격 등에 대해 협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본사는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협의를 개시하도록 명시했다. 10년 이상 장기 점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