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7월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화장품 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화학경제연구원에서 주최한 것으로 화장품 신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이 많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악화되는 수급 불균형과 경쟁력 하락 등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많은 기업에서 기능성 화학제품으로 구조를 개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화장품 산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에서 화장품 관련 전문 세미나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원료업체인 선진화학, 동림유화, Merk KGaA,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경희대학교 등 업계, 학계, 기관 등에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세미나 주제는 △화장품용 기능성 원료 및 신소재 연구 트렌드 △고기능 화장품 제형화 기술 △미백 화장품용 원료 소재 개발 및 동향 △주름개선 항노화 소재 기술 및 발전 방향 △자외선 차단 화장
▲ 사진 : 제주지역 원료를 출시된 화장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강영철 기자] 제주도에 위치한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제주, 충북 소재 화장품 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화장품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시도간 협력을 통해 부가가치와 고용성과를 크게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의미하며 제주는 충북-제주(화장품), 제주-강원(휴양형 MCARE)의 협력산업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는 충북-제주 경제협력권산업육성(화장품뷰티산업 명품 브랜드화 글로벌 마케팅역량강화) 유치를 통해 연간 11.3억원(국비 10.4억원, 민간 0.9억원)을 확보해 최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기관은 아모레퍼시픽, 제주대학교, 세명대학교가 지역 화장품 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기업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기업 수요 기반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 △기업의 경쟁
▲ 사진출처 : 클레어스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마유크림’으로 소위 ‘대박’을 친 클레어스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클레어스코리아는 최근 기업공개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여파와 중국 화장품 규제로 인한 화장품 업계 전반의 실적 악화가 기록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치지 않는 상장 열풍에 편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클레어스코리아의 대표 제품은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이다. 올해 초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은 일명 ‘마유크림’으로 불리며 클레어스코리아 매출을 이끈 제품이다.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은 높은 인기만큼 많은 미투제품과 짝퉁논란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클레어스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게리쏭 9컴플렉스와 클라우드9의 제품 하단에 위조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6월 23일에는 과장 광고로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클레어스코리아는 ‘게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회장 쟈니 리, 이하 IEDA)가 지난 7월 10일 부산에 있는 대한미용예술직업학교(교장 황금순)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대한미용예술직업학교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IEDA 국제표준커리큘럼으로 속눈썹 연장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기존에 운영해온 헤어와 피부, 네일 등에 이어 속눈썹 연장 교육까지 운영하게 됐다. IEDA 쟈니 리 회장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속눈썹 연장 교육을 실시하는 것뿐 아니라 아트래쉬와 페이스아트래쉬, 창작아트래쉬 과정 등 다양한 속눈썹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부에 등록된 총 11종류의 속눈썹 관련 자격증을 자유롭게 취득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전했다. 이어 쟈니리 회장은 “IEDA 각 지역의 인증기관과 국제인증강사를 총동원해 협회와 MOU를 맺은 기관에 우선적으로 파견해 속눈썹 연장 기술의 전문화된 교육을 기본교육부터 현장 실무교육까지 단계별, 세부적으로 나눠 각각 실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IEDA는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28회 하얼빈&b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열풍에 이어 한국 화장품 기술 수출 시대가 열렸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좋은씨앗(대표 심승보)은 중국 화장품 회사인 广州美珍生物科技有限公司, 广州市诺兰化妆品有限公司와 화장품 기술개발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뛰어난 화장품 기술력에 대한 중국 화장품 회사의 기술이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장품 완제품 뿐 아니라 화장품 기술력도 수출을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좋은씨앗은 그동안 중국 湖北韩美化妆品有限公司, 广州癸丑牛化妆品有限公司, 广州伊贝斯化妆品有限公司 등에 지속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기술을 전수했으며, 최근 중국 广州美珍生物科技有限公司와 1년간 총 10억원에 해당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계약을 수립했다. 또 广州市诺兰化妆品有限公司와는 1년간 총 30개 품목의 화장품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오는 9월 4일부터 개최되는 중국광동국제미용박람회에 화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원광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광대학교는 앞으로 5년간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학교기업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교원 연구능력을 발전시키고, 산업체 기술이전 촉진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학교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업의 기획, 운영, 결산 과정에 학생을 참여시킴으로써 학생의 창업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원광대학교 학교기업인 원네이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업체인 원광제약, 유쎌과 협력해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환경학부 재학생들에게 한방화장품 소재개발․제조, 화장품 판매, 화장품 품질검사 현장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인 이영미 원네이처 대표는 “이번 사업선정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산업체 이전에 따른 산학협력의 성과”라며 “학교기업을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에 활용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 수익창출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연구재단은 2015년 학술지평가 결과 화장품과 미용 분야에서 대한화장품학회지(좌측)와 대한미용학 회지(우측)가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강영철 기자] 대한화장품학회지와 대한미용학회지가 등재후보 학술지에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2015년 학술지평가 결과 화장품·미용관련 분야에서 대한화장품학회지와 대한미용학회지가 85점 이상을 얻어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7월 16일 밝혔다.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경우 매 3년마다 평가가 진행되며 2018년부터는 재인증으로 대체된다. 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2007년 1월 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8년만에등재 학술지로 선정됐으며, 대한미용학회지는 2009년 12월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6년만에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화장품학회 박수남 회장은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화장품학회지는 1970년 4월 1권 1호인 창간호에서 4편의 논문으로 시작해 현재는 1년에 4회 발행(3월, 6월, 9월, 12월)되고 있다”며 “게재 논문 수도 40여편으로 확대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7월 21일 광교사옥 본사에서 중국 HQG Limited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5년 7월부터 향후 5년간(2015년 7월~2020년 7월)이며 3천만달러 규모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최초의 포털사이트 넷이즈(NetEase)를 모회사로 둔 중국 HQG Limited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 유통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뷰티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코리아나화장품의 공급과 판매를 위한 중국 직구몰과의 발전적인 관계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넷이즈의 해외직구 대행 전문사이트 ‘카오라닷컴’을 통해 일부 제품을 판매중이며 최근 엔시아 에이징컷 2종과 엔시아 아쿠아플러스화이트 2종세트를 연이어 완판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코리아나화장품은 기존 로드샵 기반의 유통형식이 아닌 직판(신방판)의 유통구조로 중국인 관광객 영향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국내 시장에서 메르스 여파가 적어 2분기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위생성 허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MCC코스메틱이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원인터내셔널(대표 유병구)는 MCC코스메틱이 탄탄한 품질력을 갖춘 제품과 해외 현지에 적합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2015년 7월 대만 유통전문 기업인 엔젤인터내셔널(Angle Internatioal)에 5년간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CC코스메틱은 대만 전문 유통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판매망을 기반으로 올해 안에 대만 전역의 주요 매장에 출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Angle Internatioal은 BB제품을 대만에 최초로 론칭한 업체로써 주요 채널은 백화점, TV홈쇼핑, 인터넷쇼핑, 소매점으로 현재 Taoyuan 지역 오프라인 샵 입점이나 다양한 판매루트를 모색 중이다. 또 올 3분기 중 현지 메이크업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 이번 계약은 2014년 중동, 서남아 지역 독점 계약 체결과 올해 하반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역 런칭 공식 계약 이후로 얻은 또 하나의 쾌거이다. MCC코스메틱은 중국 시장에 빠르게 자리매김해 중국 내 1,100여개 샵인샵 매장과 대표 드럭스토어 매장인 샤샤(SASA)의 70여 개 점에 입점하며 해외에서 먼저 유명해진 국내 색조 브랜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헤어 코스메틱 기업 세화피앤씨 서동수 전무의 장남 서정우씨가 화촉을 밝힌다. 오는 7월 26일 낮 12시 수아비스((구)남서울웨딩홀) 1층 아모르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사진 : 지난 6월 미얀마 수도 양곤에 있는 정션 스퀘어에서 열린 패션쇼 “Mr. Tarzan 2015” & “7 Colors Fashion Show 2015”에 소망화장품이 참가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소망화장품이 2015년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망화장품의 2015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31억 원)에서 64억 원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소망화장품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던 요인은 그동안 추진해온 경영 내실화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소망화장품의 상반기 매출은 수치적으로만 봤을 때 소폭 증가이나 유통채널, 브랜드 재정비 등의 효율화를 기반으로 얻은 성과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성과가 하반기뿐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으로 볼 때 소망화장품의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 출시 준비에 힘쓰고 있으며 면세 및 해외시장 공략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채널 간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경기도 수원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전용 교육센터인 ‘컨소시엄 러닝센터’를 7월 오픈하고 생산물류 협력사 임직원의 체계적인 역량계발 지원에 나섰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와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새롭게 오픈한 컨소시엄 러닝센터는 5억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지원금으로 실습에 특화된 18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전용 실습장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이론 교육과 직무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최신 교육 설비가 준비된 강의장과 공용공간도 마련됐다.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하반기 현장 훈련∙핵심직무훈련∙핵심역량교육∙리더십교육 등 총 59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운영, 협력사 임직원 1274명이 컨소시엄 러닝센터와 아모레퍼시픽의 대전인재개발원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