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홈쇼핑 뷰티 전문기업 네이쳐앤바이오가 ‘n&b lab’(엔앤비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서초동 사옥으로 확장 이전해 새출발을 도모한다. 엔앤비랩은 회사 성장과 더불어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자 지난 7월 1일 사명을 변경하고 사옥도 서초동으로 이전했다. 지난 2004년 처음 설립된 네이쳐앤바이오는 카트린과 맥스클리닉 등 홈쇼핑 화장품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특히 맥스클리닉의 ‘반전 오일폼’은 출시 이후 단일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시즌 6제품이 출시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 사명인 엔앤비랩은 Nature&bio laboratory의 약자로 ‘더 좋은 화장품을 연구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엔앤비랩은 사명 변경과 사옥 이전을 계기로 다수의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명실 상부한 국내 뷰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장품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엔앤비랩 황광석 대표는 “이번 사업 확장으로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 SNP화장품이 2015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 기술력과 아이디어 역량을 어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에스디생명공학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화장품이 ‘2015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전시회(2015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했다.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15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전시회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이다. SNP화장품은 올해 아시아권을 넘어 영미권 진출을 타진할 계획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SNP는 글로벌적인 해외 유통채널 다각화에 나선다. 전시회장에서 SNP화장품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탄탄한 제품력에 새로운 원료와 독특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SNP 동물 마스크팩’, ‘페이스 아트 마스크’, ‘바다 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 등을 선보이며 우수한 제품기술력과 아이디어 역량을 어필했다. 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주희 기자] 아미코젠(신용철 대표)은 화장품 제조업체 스킨메드(이증훈 대표)의 지분 43.82%를 21억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7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8만주 중 6만주를 취득하는 것으로 자기자본 대비 4.19%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미코젠은 특수효소와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스킨메드 인수를 통해서 “화장품 사업 및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스킨메드는 고기능성 화장품을 만드는 피부과학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한국인의 피부 특성을 잘아는 피부과 의사들로 구성된 연구개발진의 노하우와 생명공학, 한의학 분야 최고급 연구원들이 개발한 과학적, 객관적인 유효성분을 제조 기술에 담아 의과학에 뿌리를 둔 미백, 주름개선, 보습, 아토피, 여드름 등에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을 만들어 왔다. 스킨메드의 2014년 매출액은 4억4300만원, 당기순이익은 5700만원이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 2위를 다투는 미국과 중국의 핵심 상권에 잇따라 매장을 열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네이처리퍼블릭은 7월 14일 미국 LA 대표 한인 상권인 윌셔로드에 115㎡(35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지난달 오픈한 캘리포니아 산타아니타점의 성공적인 안착과 높은 매출이 입소문이 난 데 이어 미국 11호점인 윌셔점이 문을 열면서 현지에서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달 말 캘리포니아 로랜하이츠점을 추가로 열어 미국 서부 상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에서 테스트 마켓을 위해 오픈한 매장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지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해 온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7월 1일 북경의 기차역 4곳 중 최대 유동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북경남역에 약 100㎡(30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북경남역 매장은 전 세계적인 K-Beauty 열기를 잇는 한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관심으로 오픈 첫 날부터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우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의 명동 1호점이 콘셉트 스토어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최근 새롭게 리뉴얼 한 명동 호점은 브랜드 핵심 콘셉트인 ‘어반 시크 스타일-스트릿 스타일’ 테마에 맞춰 구현됐다. 콘셉트 스토어로 구성된 명동 1호점은 기존 로드숍 카테고리의 구분을 탈피해 메이크업, 펀, 베스트에 맞춰 기능별로 라인을 분류했다. 현재 메르스 사태로 인해 명동 등 지역에서 관광객 수요가 감소하고 국내 뷰티 업계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명동 1호점을 리오픈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토니모리가 침체된 유통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콘셉트 스토어를 통해 토니모리만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다양한 제품을 더욱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국내외 고객들이 토니모리의 유니크한 콘셉트와 제품을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피부 타입별 최적의 맞춤 케어를 제공하는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의 BRTC가 독자적인 비타민 특허성분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BRTC의 비타민 특허성분은 중국과 미국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된 ‘비타민 10가지 성분을 함유한 피부 개선용 조성물’은 10가지 비타민을 10% 함유해 생기 잃고 칙칙한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 주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10가지 성분을 함유한 피부 개선용 조성물은 BRTC의 대표 바이탈라이저 라인의 ‘바이탈라이저 화이트닝 슬리핑 팩’과 ‘브라이트 아이 바이탈라이저 크림’ 등 제품에 적용됐으며 임상기관을 통한 다기능 임상으로 효능을 입증받았다. 그중 바이탈라이저 화이트닝 슬리핑 팩은 집중적인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수면 팩이다. 제품에 포함된 비타민E 캡슐이 피부 속으로 수분과 함께 금방 스며들어 칙칙했던 얼굴을 환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준다. 홈쇼핑 방송에서 21차 앙코르 방송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에서 큰 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7월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이러한 움직임은 위축된 경기 회복을 위한 것으로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이에 LG생활건강이 조기에 지급하게 된 금액은 약 460억원이다. LG생활건강의 구매대금 지금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7월 들어 물량이 감소한 약 210여 개의 하도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함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15년 만에 선정되는 시내 면세점 총 4곳의 운영 업체가 발표됐다. 지난 7월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그룹 계열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서울지역 중소면세점은 법인업체인 SM면세점이 차지했다. 또 제주 중소면세점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면허를 받게 된 업체들은 향후 5년간 시내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시내 면세점 입찰에 참여한 신세계디에프, 현대디에프,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등 5곳은 자동 탈락했다. 이로써 서울의 경우 용산지역(HDC신라면세점)과 여의도지역(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인사동(SM면세점)에 면세점이 생기게 됐다. 눈에 띄는 점은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를 획득하게 된 SM면세점이다. SM면세점은 ‘Small & Medium business’의 약자로 하나투어와 영림목재, 로만손, 토니모리, 홈앤쇼핑, 삼해상사 외 4곳으로 총 10개 기업이 합작해 만든 법인이다. SM면세점이 선정한 지역은 하나투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인사동으로 여행업과 면세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전문 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과 바이오에프디엔씨가 공동 연구로 개발한 펩타이드 원료가 국제화장품원료협회에 등재됐다. 바이오에프디엔씨와의 공동 연구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 혁신 개발사업의 하나로 2년간(2014년 7월 1일~2016년 6월 30일) 총 8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공동 연구 사업을 통해 개발된 총 3건의 파이토케미칼-펩타이드 소재를 국제화장품원료협회에 등재를 시키는 등 신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원료집에 등재된 펩타이드 신소재 성분을 BRTC를 비롯한 CL4와 퓨어힐스 등 총 10가지 제품에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중에서도 CL4 액티브 리설전스 크림과 BRTC 바이탈라이저 화이트 코렉터는 펩타이드 원료를 함유한 제품의 안전성 평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4주 후 피부 주름을 감소시킴으로써 신소재의 주름개선 효과까지 입증해낼 수 있었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기술 혁신 개발사업을 통해 신소재 원료를 개발할 수 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허가 받지 않은 제조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어 논란에 휩싸였던 한방 샴푸 ‘댕기머리’가 1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리화장품의 ‘댕기머리뉴골드 스페셜샴푸’ 등 66개 제품에 대해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제조업무를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단행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댕기머리뉴골드 스페셜샴푸’ 등은 제품 표준서에 따라 생약 원료를 개별 추출하지 않고 혼합 추출해 제조함으로써 화장품법 제5조를 위반했다. 두리화장품은 지난 5월 식약처에 신고한 제조방식고 다르게 제품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두리화장품은 여러 한약재를 각각의 성질에 맞게 따로 달여 약효 성분을 추출한다고 식약처에 신고했으며 광고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약재를 한 번에 섞어 달이는 ‘혼합 추출’을 했고, 일부 원료의 경우 식약처에 신고한 양과 비율이 실제 공정과 다르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식약처 대전지방청은 두리화장품에 대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정기감시를 실시, 75개 품목의 약
▲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샘 1호 매장 론칭 행사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 시연 모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이 지난 6월 말 진행된 인도네시아 론칭기념 대규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론칭 행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 쇼핑 에비뉴 내의 더샘 1호 매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더샘의 임원진들과 인도네시아 현지 총판 회장, 사장이 참석해 더샘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더샘 브랜드 소개가 진행된 후 인도네시아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대대적인 메이크업 쇼가 이어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주요 유명인들이 초청돼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더샘은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 4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매장 모두 자카르타의 주요 쇼핑몰과 백화점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이 높다. 론칭 이후 영업 시작 10일도 안돼 예상 매출을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앞으로 매장 확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샘 관계자는 “태국과 캄보디아에 이은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더샘의 동남아시아 진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쿠션 화장품’으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출시하며 세계 최초로 쿠션 타입의 메이크업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했다. 현재 13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쿠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1.2초마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국내외 143건의 특허 출원, 14건의 특허 등록을 통해 인정받고 있는 혁신성과 기술력은 최근 크리스챤 디올에 기술 이전을 하며 다시 한 번 시선을 모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를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한 발 앞선 쿠션 화장품으로 대표 브랜드의 세계화를 이루고 글로벌 뷰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7월 4일 쿠션 제품을 테마로 한 국내 최초 팝업스토어를 서울 명동에 오픈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메이크업 연구2팀 산하에 있던 쿠션개발팀을 확대 개편하면서 쿠션 전용 연구소인 C-Lab(Cushion Laboratory) 신설했다. C-Lab은 10여년간 쿠션화장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