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이스처 미스트(좌), 퓨어히알로(우).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동화] 이업종 기업의 화장품 시장 진출이 활발한 일본에서 마요네즈로 유명한 큐피(Kewpie)도 출사표를 던졌다.

1980년대부터 히알루론산을 연구하고 있는 큐피는 분자가 작은 ‘저분자형 히알루론산’은 각질층까지 침투하고 분자가 큰 ‘고분자형 히알루론산’은 피부 표면을 막처럼 덮는 기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큐피는 첫 스킨케어 브랜드인 큐토피아(Cutopia) 이름으로 미스트 형태의 화장수 ‘모이스처 미스트(Moisture Mist)’와 미용액 ‘퓨어히알로(PURE HYALO)’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큐피가 독자 개발한 히알루론산을 사용했다.

큐피는 보도자료를 통해 “평상시 사용하고 있는 기초 화장품과 함께 히알루론산을 배합한 화장품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보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조한 피부에 대한 고민이 많은 40대 이상 여성을 타깃으로 한 이 제품은 큐피 통신판매 사이트에서 화장수 80㎖ 3,780엔, 미용액 30㎖ 5,400엔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