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하트투하트’.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슬기 기자] 겨울철이면 유독 심해지는 안면홍조 증상은 심한 경우 대인기피까지 부르는 피부질환이다.
안면 홍조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피부 속 혈관의 탄력이 저하됨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다. 혈관이 수축 기능을 상실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피가 외부로 비쳐 얼굴이 붉게 보이는 것이다. 이 같은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자극을 피하고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습관을 갖추는 것이 좋다.
배우 최강희는 최근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에서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를 열연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여온 그이지만 극심한 안면 홍조증 분장 뒤에는 러블리의 러자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차홍도의 경우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여주인공인 그는 고이석(천정명)과 함께 사랑을 키우며 안면 홍조증을 극복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함께 고난을 이겨낼 남주인공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은 증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예방과 개선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나가는 수밖에 없다.
적당한 분홍빛의 얼굴은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해 준다. 하지만 과도한 붉어짐은 자신감 부족이나 부끄럼이 많은 소심한 사람으로의 오해를 살 수 있다. 또 적절한 관리 없이 방치할 경우 증세가 점차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안면 홍조증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세안에 신경 써야 한다. 세안 시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세안하고 찬물로 마무리하면 좋다. 세안제는 스크럽 타입이나 각질 제거 성분이 과도하게 든 제품은 피해야 한다. 자극의 최소화를 위해 부드러운 마사지가 가능한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밤 린스와 같은 클렌징 밤 타입이나 마일드한 로션, 크림 등을 이용한 후 폼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 Onl 더모스트 프레시 젤 크림, 에코퓨어 알로에 워터 파워 크림. |
안면 홍조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피부 속 혈관의 탄력이 저하됨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다. 혈관이 수축 기능을 상실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피가 외부로 비쳐 얼굴이 붉게 보이는 것이다. 미세한 열을 동반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진정을 위한 보습제품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Onl(오늘) 더모스트 프레시 젤 크림은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온천수를 함유해 수분과 영양 공급,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Onl 에코퓨어 알로에 워터 파워 크림에는 알로에 베라가 함유돼 산뜻한 사용감과 빠른 진정에 도움을 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에 좋다.
안면 홍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벤느의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미네랄 SPF50+ PA+++은 화학 필터를 배제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엷은 베이스 컬러를 통해 피부톤 보정도 가능하다.
또 극심한 온도 변화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사우나와 찜질방은 단시간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시 머플러나 마스크를 이용해 차가운 바람과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안면 홍조 증상을 완화시키는 좋은 습관이다.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은 건조하고 추운 겨울 피부의 온도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다. 손쉬운 습관이지만 꾸준히 지속한다면 건강한 혈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