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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15 세계일류상품 5개 화장품업체 선정

아모레퍼시픽, 잇츠스킨, 한국콜마, 코스맥스, FS코리아 선정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5.12.17 12:15:00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2015년 세계일류상품 59개 품목 67개 업체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세계일류상품 육성 사업이 국내 상품의 수출경쟁력 강화, 수출 업종의 다변화,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확대, 미래 수출동력 창출 기여를 배경으로 한다. 이에 신규로 59개 품목 67개 업체를 세계일류상품 또는 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존에 선정된 일류상품에 대한 검증도 진행됐다.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시 심사해 요건에 미달한 39개 품목, 53개 업체를 제외시켰다. 이에 따라 세계일류상품 수는 지난해 660개에서 680개로 20개가 증가됐고 생산기업도 750개에서 764개로 소폭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 신규 지정업체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업체 중 아모레퍼시픽(자외선 차단제 화장품)이 현재일류상품(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이며 세계 시장 규모 5천만불 이상)에 신규로 선정됐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샴푸가 차세대일류상품이 유지되었으며 마스크와 팩이 현재일류상품 자격이 유지됐다.

잇츠스킨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된 주름개선 기능성 크림이 차세대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신규에 선정됐다. FS코리아의 화장솔은 현재일류상품 자격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차세대일류상품 자격이 유지됐다.

화장품 분야 일류상품 선정 및 자격유지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