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지난해 국내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품질 관리 조치를 본격적으로 강화할 방침인만큼 올해도 관련 회수·폐기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지난해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는 16건으로 전년 5건 대비 3.2배 증가했다. 주요 사유는 변패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변패의 주요 원인으로는 보관·유통 단계에서의 불량 관리가 지목됐다. 실제로 식약처 검사 사례를 보면, 다수 업체에서 창고 내 부적절한 보관 환경이나 유통망 내 장기 방치로 인한 변질이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변패에 이어 p-아미노페놀 기준 초과 3건, 기능성 화장품 함량 부적합 2건순으로 나타났다. 사용이 금지된 원료(색소) 사용과 사용기한 변조 사례도 적발됐다. 반면, 전년 가장 많았던 미생물한도 기준 초과는 4건에서 1건으로 감소했다. 2025년 화장품 회수·폐기 처분 목록 업체별로는 광진산업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디앤비코리아 3건, 필레코리아·르에쓰·스킨덤·라키아코스·프리컴마 등 5개 업체에서 각각 1건씩, 총 16건이 집계됐다. 월별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업계의 신흥강자 에이피알이 오인 우려 광고로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및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가람포리아, 나노스토리,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 무니룸, 뷰티스프린트, 블리스, 씨앤씨솔루션, 아트비네츄럴, 어파인, 에이피알, 유나이티드페밀리오피스, 코미스킨, 킥더허들 등 13개 업체를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월 8일 가람포리아가 화장품 ‘자색당근세럼(마케팅명: 기미도감 자색당근세럼)’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및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4개월(1월 28일~5월 27일)의 제재를 받았다. 1월 15일에는 아트비네츄럴이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약처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아트비네츄럴은 화장품 ‘닥터메카닉메카닉크림(닥터메카닉트라넥크림)’에 대해 의약품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6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자격시험’을 올해 5월 23일과 9월 19일에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에 따라 화장품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번 시험은 전국 8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에서 시행한다. 자격시험의 일정, 장소, 과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license. korcham.net)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험의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링크: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license.korcham.net)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 시험문제) 한편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7,495명이 배출됐다. 그동안 총 3만 7391명이 응시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20%다.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지식재산처가 ‘2026년 지식재산 지원시책’ 안내서를 발간하고 기술 기반 산업과 브랜드 중심 산업을 대상으로 한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지원시책들은 특허, 상표, 디자인, 기술사업화, 분쟁 대응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지원체계로, 연구개발(R&D)과 브랜드 자산이 핵심 경쟁력인 화장품 기업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화장품 산업은 기술·브랜드·디자인이 결합된 복합 지식재산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기능성 제형과 바이오 소재 고도화속에 브랜드 상표권,패키징 디자인, 제품 콘셉트 차별화가 성패를 좌우하는 구조로 전환하면서지식재산 기반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상표권 침해, 디자인 모방, 위조상품 유통 문제도증가하고 있다.실제로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의 국내 화장품 위조 유통 단속 건수는△2023년 1만6,774건 △2024년 2만3,494건 △2025년 3만6,116건으로확대됐다. 이에 정부는 위조 화장품유통을 차단하기위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지식재산처로 구성된 ‘위조 화장품 대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화장품 온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가 적발됐다. 특히 의약품과 같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광고한 사례가 전체 70%에 이르는 등, 소비자가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판매되는 화장품 및 의료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총 178건의 허위·과대·부당 광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화장품 분야는 35건으로, 주로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과근육통·관절통 완화 등 의약품 효능을 표방한 제품 광고가 다수 적발됐다. 특히 '의약품 효능처럼 광고한 사례'가전체 71%로 가장 많았다.일부 제품의 경우, 피부 재생, 항염, 근육 이완, 관절통 완화 등 질병 예방·치료 수준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였다. 이는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의료적 효능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화장품법제13조' 등에 따라 법적으로 금지된 행위다. '일반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표방한 사례'는 26%로 집계됐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되지 않은 일반 화장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K-뷰티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화장품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역량 강화를 연계해 지원하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품질 체계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10일 대한화장품협회는 '2026년 부처협업형(화장품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모집'을 공고했다.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식약처의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한 부처협업형 모델로, 대한화장품협회는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함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모집 단계부터사업을 수행한다. 해당 사업은 화장품 제조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생산 효율화와 CGMP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기 관리로 인한 오류를 원천 차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해품질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원인 분석이 가능한 추적 체계를 마련하고, 복잡한 규제 행정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에 '화장품 제조업'으로 등록된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제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국회 K-뷰티포럼(대표의원 김원이)은 10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전자상거래 기반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표권 보호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해외 시장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이슈와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 K-뷰티포럼 대표위원인 김원이 의원,오세희 의원 등 정계 인사를 비롯해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 관계자,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을 포함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지식재산권 및 상표권 침해 대응 이슈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원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자상거래 확산이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며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그만큼 해외 시장에서 가품과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기업들이 어렵게 쌓아온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호 장치를 더욱 정교하게 보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겪은 지식재산권 침해 피해 규모는 약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해외 위해 정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화장품 사용이 금지된 색소가 포함된 제품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안전성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원료가 국내 유통 제품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추가 유통 차단과 함께 관련 제품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색소 ‘스칼렛레드(Scarlet Red)’가 검출됐다는 위해 정보를 입수하고국내 유통 제품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해당 색소가 확인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화장품법 제8조와 제23조, 식약처 고시 제2022-4호(화장품의 색소 종류와기준 및시험방법)에 근거해 이뤄졌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대만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 동일한 제조 원료를 사용한 국내 화장품 567종을 수거·검사했다"며 "그 중 2종에서만 해당 색소가 검출돼 관련 업체에 회수·폐기 명령을 내리고, 온라인 플랫폼에는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주)투앤업의 ‘쌍빠 어딕트 프렌치립오일 04. 히비스커스’ △(주)태남생활건강의 ‘밀크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6일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K-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K-VIP)'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K-VIP 사업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인허가 규제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올해 글로벌 진출 및 수출 지원 예산을 확대해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신규 과제를 추가함으로써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지원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세부 사업은 △글로벌 클러스터 거점 진출 지원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 △글로벌 마케팅 비용 지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 지원 등 6개 과제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화장품 업계가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가별 인허가 획득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험·검사, 인증, 등록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최근 AI 관련 화장품법 개정안이 3건 ▲ 백종헌 의원 등 10인이 발의(26.0121) ▲ 이중영 의원 등 11인 발의(25.12.29) ▲ 김상훈 의원 등 13인(25.12.26)이 발의된 상태다. 백종헌 의원 안은 “AI 기술을 통해 가상의 전문가에 의한 생성된 결과물이 소비자 오인하지 않도록 부당한 광고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이주영 의원 안은 “AI로 제작한 가짜 전문가 제품을 추천하는 광고가 증가하고 있어, 화장품도 ‘생성형 AI 제작 표기를 의무화”를 명시하고 있다. 김상훈 의원 안도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성한 영상으로서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ㆍ수의사 또는 그 밖의 자가 특정 화장품 등을 추천하거나 소개하는 것으로 오해할 우려가 있는 영상을 사용하여 화장품 등을 광고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인공지능기본법(‘26. 1. 22)에 따라 AI를 활용한 기술, 제품. 이미지 등에서 ’AI 제작 표기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 인공지능기본법은 인공지능사업자가 의무 대상이며, 인공지능사업자는 ➊ 인공지능 개발사업자 ➋ 인공지능 이용사업자로 구분된다. 여기서 인공지능개발사업자는 오픈AI(챗GPT),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유럽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25.2.11 발효)에 따라 ‘26년 8월 12일부터 모든 포장재의 PFAS·중금속 제한이 시행된다. 또한 등록 양식 통일 및 라벨 표준화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EU 제품·포장재 분야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 설명회‘에는 화장품산업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현장 250명, 온라인 26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EU PPWR이 처음 시행되는 시점인만큼 이번 설명회에서 △ 포장재 유해물질 함량 제한 △ 재활용 등급 부여 △ 재생원료 의무 사용 △ 포장재 라벨 공통 표시 등 기업들이 숙지해야 할 핵심 요소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또 설문조사 진행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산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서 공단은 모든 포장재에서 중금속 함량 초과 시 EU 수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납(Pb)+카드뮴(Cd)+수은(Hg)+6가크롬(Cr+6)= 100mg/kg 이하여야 한다. PFAS(과불화화합물)은 식품의 직접 접촉 포장재는 ▲ 표적분석 시 개별 PF…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국회 K-뷰티포럼(대표의원 김원이)은 오는 2월 10일(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실에서 ‘전자상거래 기반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표권 보호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K-뷰티포럼,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이 주관하며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한다. 발제는 신화숙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가 맡았으며, 토론 좌장은 송해영 코딧 연구원장이다. 토론에는 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 세미나 사전등록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44WHh3TchWAEjtQv-RdApU-KAX2HC9zifRt6ibK4jp3QcWw/view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