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 계약학과 뷰티헤어과 협약식. (사진 출처 : 삼육보건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지난 1월 13일 최만규홀에서 뷰티헤어과 계약학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대학이 계약을 체결해 산업체가 50%의 교육비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재직근로자가 부담해 정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이비헤어스토리(강남점), 보노헤어, 러블리하우스, 쟈끄데상쥬(과천점), 헤어바이반룬하우트(평촌점), 박승철헤어스튜디오(광나루점, 남부터미널점)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협약업체들과 교육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에 참여해 학생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학사관리가 본교학칙과 관련규정 등에 학부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이뤄진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대학과 업체가 상호협력을 통해 계약학과 뿐 아니라 차후에 우리 대학에서 실시할 일과 학습병행제에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학간에 서로 돕는 유대관계가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