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국내 화장품 수출 경쟁력 강화와 화장품 원료와 제조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B2B 전문 전시회가 4월 26일 킨텍스에서 개막된다.

경영전람은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Cosmetic Inside Korea)과 화장품제조 기술을 전시하는 제약 화장품 기술전(COPHEX), 포장물류 전시회(KOREA PACK)를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 제2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은 킨텍스 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화장품 원료사, 화장품 용기, 수탁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세계에서 K-뷰티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이번 전시회는 올해부터 화장품 원료 업계를 위해 원료와 최신 기술 산업 국제 동향,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컨퍼런스가 열린다.

             전시기간 열리는 화장품 관련 세미나,컨퍼런스 일정

특히 전시가 개최되는 3일 동안 화장품 수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국제 컨퍼런스, 식약처 화장품 정책 설명회, 중국 CFDA 위생허가 정책 설명회 등 국내 화장품 업계의 수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또 주최측은 화장품 원료 전시와 함께 의약품 원료와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의약품전시회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융합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킨텍스 10홀에서는 화장품, 바이오 제품의 품질개선 향상을 위한 실험 분석측정기기 관련 국내외 240여개사에서 선보이는 최신 실험, 측정, 실험실 안전 관련 제품은 물론 QA, QC 개발 관련 흥미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화장품 관련 합동전시회는 총 25개국 1,000개사 이상의 관련 기업이 출품하며 전시면적만 축구장 10배 넓이로 주최측은 행사기간 중 60개국 5만여명의 B2B 관계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경영전람 김길수 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 1,2 전시장을 잇는 순환기차를 준비해 최대한 참관객들의 관람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거리가 멀러 참관하기 어려운 업계 종사자를 위해 서울역, 합정역, 고속버스터미날,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 킨텍스 전시장행 무료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