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유나래 기자] 과학이 발달하고 운동 인구가 늘면서 단기간에 고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이색 운동들이 많아졌다. 잦은 회식과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은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은 짧은 시간에 높은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는 운동법에 관심이 많다. 시간을 절약하면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운동법을 알아본다.

▲ KBS 비타민 타바타 운동을 선보이는 레이양. (사진 출처 : KBS)

타바타 운동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타바타 훈련법은 오랜 시간 동안 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운동법이다. 간헐적 운동을 고안해낸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의 운동 방식으로 유산소와 무산소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고강도 운동법이다. 인기 트레이너 겸 방송인 레이양은 지난 3월 ‘KBS 비타민’에서 타바타 운동 동작을 선보였다.

짧은 시간의 고강도 훈련과 휴식은 간헐적으로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동 효과를 더 높여 준다. 타바타 운동법의 원리는 고강도의 운동을 진행하고 칼로리 소모를 지속시키는 원리이다.

급격한 활동은 운동세포를 자극하게 되는데 세포는 안정되기 위해서 지방을 계속 불태우게 된다. 효과는 12시간까지도 지속되며 지속적으로 할 경우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쉬는 동안에도 상당 수준의 칼로리를 계속 소비하게 된다. 

고강도 운동을 20초, 그 후 10초간은 휴식하는 식으로 8번 반복한다. 4분 동안 무려 1시간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연예인들 사이에서 자주 다뤄진 운동이다. 단,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한계를 견딜 수 있느냐 없는냐는 본인에게 달려있다. 극한 강도의 운동이기 때문에 초보자나 관절이 약한 사람은 부상에 유의해야 한다.

EMS 운동

EMS 운동은 20분만 운동하면 6시간의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신 운동방법이다. 1960년대 러시아의 우주항공연구소와 미국 나사 등에서 우주공간의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 비행사들의 근육 손실과 골밀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훈련법에서 나온 운동법이다.

원리는 인간의 근육은 뇌로부터 전기적 신호를 받아 이완하거나 수축하며 움직이는데 굳이 몸을 움직이지 않더라도 뇌에서 보내는 전기적 신호와 동일한 자극을 주면 근육이 반응하게 된다. 이 점을 착안해 최대 100헤르츠 이하의 인체에 해롭지 않은 저주파를 몸에 내보내 근육을 자극해주면 간단한 동작에도 근육이 반응해 운동 효과가 커지게 된다.

EMS 운동의 장점은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운동에 비해 4배에서 18배의 운동효과를 낼 수 있어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있다. 같은 이유로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운동법이다. 또 무거운 덤벨을 들지 않아도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나 관절이 약한 중장년층들에게도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알려져 있다.

▲ 가정용 EMS 운동기구 슬림데보테. (사진 출처 : 김우리 인스타)

운동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스포패드 슬림데보테는 가정용 EMS 운동기구를 출시했다. 최적의 바디라인을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으며 시트 부분이 약 1mm의 초슬림형으로 만들어져 엉덩이, 허리둘레, 배 주위의 근육에 최저하게 밀착되어 골반을 받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도와 준다.

20분 1회 사용으로 EMS 트레이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운동과 식이를 해도 안 빠진 부위를 EMS의 효과적인 근육 자극으로 빼고 싶었던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그만하자. 올여름 우리를 위한 효율적인 운동방법이 준비되어있으니 실천만 한다면 당당하게 바캉스를 즐 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