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유럽연합(EU)이 자외선 차단 원료인 징크옥사이드(Zinc oxide)의 사용을 허가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최근 화장품에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 원료 허용물질 목록에 징크옥사이드를 추가 등재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지난 5월 11일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생산업자들은 앞으로 이 규정에 따라 징크옥사이드를 최대 25%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징크옥사이드는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대표적인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이지만 그동안 EU 내에서는 화장품 배합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