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주최하는 ‘제5회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전시 상담회(FRENCH COSMETICS FAIR 2012)’가 오는 7월 2일~3일까지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프랑스의 화장품 및 뷰티 제품 제조업체가 참여해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한국 내 새로운 유통파트너(독점 에이전트)를 찾기 위한 행사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방문 가능 시간을 전화 및 이메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올해 참여 브랜드는 △아베쎄 텍스쳐 △썽뗄라/하이드라플로르 △두 유 러브 미 △이루와지 △르벵 △르 쁘띠 올리비에 △마르게리따 겔 △마티스 △미나솔브 △니꼴라 다닐라 △오팔 △에스베에르 △ 테크나뛰르 △떼마에 △베라덤/베라 렁쓰 등 15개 업체.
화장품 OEM 업체부터 유기농 브랜드, 향수 브랜드, 스파 전문 브랜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등 다양하게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임나진 부상무관은 “이번 전시 상담회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는 품질과 기술력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의 고품격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화장품 OEM 업체로는 아베쎄 텍스쳐(ABC Texture)와 에스베에르(SVR Cosmetic Full Service), 테크나뛰르(Technature), MGO 등 4개 사가 참여했다.
특히 아베쎄 텍스처는 자연원료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는 업체로 색조, 스킨케어, 선 케어, 에센셜 오일, 향수 등에 특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고객사와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 텍스처와 색조 제품군을 함께 개발하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또한 에스베에르는 50년 전통의 화장품 그룹 SVR에 속한 연구소 겸 제조사다. 안티에이징, 화이트닝, 더모 코스메틱 등 페이셜 케어와 바디 케어, 베이비 케어, 남성 케어 등을 전문으로 한다.
테크나뛰르는 고급 화장품 및 스파 브랜드 제품의 제조, 포장, 라벨링을 담당하는 OEM 업체다. 필링 마스크팩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말 형태를 베이스로 하는 화장품 제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GO는 프랑스 유기농 스킨케어 전문 제조사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대표 브랜드인 ‘마르게리따 겔(Margherita)’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유기농 콘셉트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항산화, 미백 등 실질적인 피부 개선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유독 눈에 띄는 특징은 자연주의 브랜드가 많아졌다는 점이다. 썽뗄라/하이드라플로르(Centella/Hydraflore)와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 이루아지(Iroisie), 오팔 엑스퍼트(Opale Expert) 등이 이에 속한다.
자세한 문의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경제상문관실(02-563-2157 na-jin.lim@ubifrance.f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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