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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2012년 한국PR대상 우수상 수상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이미지 PR부문 높은 평가

강창우 기자 kcwsuk@cosinkorea.com
등록 2012.11.29 12:36:00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에코 뷰티 브랜드인 비욘드가 지난달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PR인의 날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이미지PR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전개한 비욘드의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을 주제로 출품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은 화장품 브랜드의 무분별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이는 글로벌 추세에 발맞춰 동물보호를 위한 공익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 PR대상을 수상하는 이만희 부문장(우측)

LG생활건강은 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화장품의 성분과 실험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선두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개선과 화장품 시장 전반의 동물실험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인식의 변화와 개선에 초석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은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 BA부문의 이만희 부문장은 "앞으로 에코 뷰티 브랜드로서 무분별한 화장품 동물실험으로 희생되는 동물 외에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보다 큰 의미의 '동물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감성적 이미지 소통으로 가치 소비를 추구하고 소비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진 기업, 선진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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