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국내외 화장품 색소 규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2017년 화장품 규제관리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를 비롯해 화장품 업계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 화장품 업체 관련 전문가 3명이 발표자로 나서 화장품 색소 관련 관리 제도와 국외 기업의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한국의 염모제 및 화장품 색소 규제 현황(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유럽의 화장품 색소 관리제도 및 개발 사례(로레알, Eric DUFOUR) ▲미국의 화장품 색소 관리제도 및 개발 사례(암웨이, Deval patel) ▲일본의 화장품 색소 관리제도 및 개발 사례(시세이도, Shibata Kazuya) 등이다.

                2017년 화장품 규제관리 국제 심포지움 프로그램

이번 심포지움은 주요 국가의 화장품 색소의 관리와 규정 등에 대한 정보습득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화장품 선진 기업들의 화장품 색소에 대한 개발 사례에 대한 정보 교육과 해외, 국내 기업들의 색소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수준 향상과 안전한 화장품 생산을 도모한다.

심포지엄 등록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11월 4일까지 인터넷(http://naver.me/FLotU7sq)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