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6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해외 전시회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수출 정보 제공 강화, 통합정보교류회 확대, 밸류체인별 사업 매칭 강화 등을 통해 회원사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지원에 회무를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위임장을 제출한 47곳과 대표자가 직접 참석한 23곳 등 총 70곳의 회원사가 참여해 정족수를 충족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실적과 재정 결산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확정했다.
김성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국내 뷰티 산업이 사상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원사의 열정과 혁신, 협회가 제공한 다양한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며, “국내외 전시회 참여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에는 중동 수출상담회,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사우디 수출 컨소시엄, 중국 청두 미용 전시회 등 4차례의 해외 전시회 지원을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올해도 해외 시장 개척 지원 등 회원사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올해 주요 사업으로 ▲통합정보교류회 ▲해외 수출 정보 제공 강화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회원사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통합정보교류회는 대전대학교, 베스티안, 지식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6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회원사간 밸류체인별 사업 매칭은 할인 혜택 등을 통해 회원사간 사업 매칭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품기획과 해외 수출, 마케팅, 차세대 경영자 과정 등을 주제로 한 회원사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회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원사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지난해 4개보다 1개가 늘어난 총 5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정부 지원이 확정된 전시회는 오는 4월에 열리는 중국 하이난 국제 소비재 박람회, 5월에 개최되는 튀르키에 이스탄불 화장품 전시회, 7월에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10월에 개최되는 중국 청두 미용 전시회와 러시아 모스크바 화장품 전시회 등이다.
협회는 2025년 활동 임원진(등기이사)으로 김성수 회장, 이홍기 고문, 김승중 부회장, 장동수 부회장, 김동영 부회장, 김두경 이사, 남승구 부회장, 이종대 부회장을 선임했다. 또 김수미 부회장, 노향선 부회장, 신태일 부회장, 이형규 부회장, 정난희 부회장, 최대통 부회장, 장동원 부회장, 김태현 부회장과 김중엽 이사, 함서영 이사을 선임했다.
그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김신겸 부회장, 송진욱 부회장, 이정기 부회장과 안재호 이사, 정운성 이사는 퇴임했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 올해 회원사들이 협회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마련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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