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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예비 새내기의 ‘캠퍼스 퀸카 되기’ 프로젝트!

트렌디 헤어&내추럴 메이크업 스타일링 노하우 공개

다가오는 봄, 당당하게 캠퍼스를 거닐며 대학생활을 만끽하고 싶은 예비 새내기들이라면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지난 1년 동안 공부에 매진하며 외모 관리에 소홀히 했었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세련된 대학생 스타일로의 변신이 필요한 때다.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에는 과한 시도보다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그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을 먼저 해보는 것이 좋다. 능숙하지 못한 스킬로 과도하게 스타일 변화를 주는 경우 오히려 외모 업그레이드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눈에 띄는 이미지 변신을 하려면 지침이 될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참고해 꾸준히 연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비 새내기들을 캠퍼스 퀸카로 만들어주는 헤어 스타일링 및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 예비 새내기를 위한 트렌디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 ‘청순 또는 상큼 발랄’

수험생 생활 동안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묶은 머리를 유지해 왔다면 이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의 변신이 필요하다. 

먼저 그동안 방치해왔던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에는 매일 잊지 않고 헤어 에센스나 오일 제품을 발라주고 일주일에 한 번은 고영양 제품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집중 케어 방법으로는 먼저 샴푸를 마친 모발의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준 뒤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스팀타월로 감싸준다. 그런 다음 5분 정도 기다린 뒤 찬물로 충분히 헹궈주면 매끄러운 머릿결을 가꿀 수 있다. 

모발 케어를 끝마쳤다면 준비된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청순 또는 상큼 발랄한 새내기 헤어스타일에 도전해보자. 

먼저 긴 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만들어주면 청순한 스타일의 여대생으로 변신할 수 있다. 완벽하게 모발을 건조시킨 뒤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준 다음 웨이브 연출이 가능한 아이론을 이용해 3~5초 동안 머리카락을 안쪽과 바깥쪽으로 번갈아 가며 감았다 풀어준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위해 모발에 열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아래쪽으로 살짝 당겨주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또한 웨이브를 넣은 모발을 한쪽으로 모아준 뒤 루스하게 세 가닥 땋기를 해주면 더욱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상큼 발랄한 단발머리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모발 끝부분에 바깥말음 C컬 웨이브를 넣어 주면 된다. 먼저 스트레이트 아이론을 사용해 뿌리부터 곧게 펴주며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해준다. 

그런 다음 머리 끝부분에서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말아 천천히 뜸들이듯 빼내어 주고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위해 브러시로 빗어주면 완성된다. 앞머리를 낸 C컬 스타일은 더욱 어려보이는 효과를 선사해 줄 것이다.


▲ 왼쪽부터 JMW ‘브러시 아이론 롤리에스’ 필립스 '프로케어 스트레이트너 HP8339' 멜비타 '까피포스 스플릿 엔즈 헤어 세럼' 오가닉스 '리페어링 어와푸이 진저 인스턴트 리커버리 마스크'

JMW의 ‘브러시 아이론 롤리에스’는 브러시 형태의 아이론으로 빗처럼 빗으며 빠르고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열판이 닿지 않아 뜨겁지 않고 브러시 부분이 세라믹 코팅돼 있어 머리 뜯김 없이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필립스의 '프로케어 스트레이트너 HP8339'는 듀얼 케어 열판을 사용해 모발 보호에 최적화된 아이론 제품이다. ‘균일온도배분’ 기술로 열판에 열이 고르게 분배되고 ‘일정온도유지’ 기술로 스타일링 중에도 열판의 온도가 변하지 않아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해준다는 강점이 있다.

멜비타의 '까피포스 스플릿 엔즈 헤어 세럼'은 재생 및 복원 기능의 식물성 오일 칵테일(올리브, 아르간, 호호바 등), 부드러운 머릿결을 위한 살구, 씨비트와 썬 플라워 오일이 함유돼 있어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시켜주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오가닉스의 '리페어링 어와푸이 진저 인스턴트 리커버리 마스크'는 깊은 보습 기능이 함유돼 있는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하와이안 어와푸이 진저 식물에서 추출된 오일과 가수분해된 케라틴 단백질이 성분이 모발을 강화시켜주며 부드럽게 가꿔준다.

▶ 예비 새내기를 위한 내추럴 메이크업 노하우 ‘자연스러우면서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새내기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내추럴함을 살려 새내기만의 풋풋함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지나친 색조 화장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메이크업 연출법이 필요하다. 

먼저 메이크업 전에 화장이 들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초 단계에서 충분히 수분을 공급 해준다. 그런 다음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를 발라 톤 보정 및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고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납작한 브러시 또는 스펀지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얼굴에 가볍게 발라준다. 

이때 여러 번 두드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잡티가 있다면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소량 덜어 얇게 발라준 뒤 마찬가지로 여러 번 두드려주면 된다. 

베이스 단계가 끝났다면 이제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어줄 차례. 자연스러운 눈썹 표현을 위해서는 농도 조절이 쉬운 섀도 타입의 아이브로우를 고르는 것이 좋다. 아이섀도우는 베이스 색상을 눈썹뼈 쪽까지 넓게 발라주고 포인트 섀도우를 눈 바로 위쪽 부분에 발라준다. 

또렷한 눈매를 표현해주는 아이라이너는 브라운 색상을 선택해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메워준 뒤 그 위를 아이섀도우로 얇게 덧발라 아이라인이 번지는 것을 막아준다. 뷰러를 사용해 속눈썹을 바짝 올린 후 마스카라를 뭉치지 않게 발라주면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치크 역시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을 골라 손가락을 이용해 광대뼈의 가장 도드라지는 부분부터 관자놀이 쪽까지 둥글둥글하게 펴 발라주고 틴트를 입술 중앙에 바른 뒤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면 생기 있고 발랄한 느낌의 치크&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브러시를 활용해 파우더 또는 팩트를 얼굴 전체에 가볍게 쓸어주듯 얇게 발라주면 내추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왼쪽부터 클라란스 '스킨 일루젼 파운데이션 SPF 10' 라네즈 '브로우 셰이핑 키트' 바닐라코 '투 키세스 듀얼 틴트' 더샘 '프릴리 소울 25 슬림 마스카라'

클라란스의 '스킨 일루젼 파운데이션 SPF 10'은 자연스러운 커버와 스킨케어 제품 같은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가 특징이며 메이크업을 한듯 안한듯 결점 없고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라네즈의 '브로우 셰이핑 키트'는 손쉽게 눈썹을 수정하고 그릴 수 있는 섀도우 타입의 아이브로우 제품이다. 아시아 여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또는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바닐라코의 '투 키세스 듀얼 틴트'는 부드러운 에멀젼 타입과 촉촉한 젤 타입으로 구성된 듀얼 틴트 제품이다. 부드럽게 입술에 발려 자연스러운 립 컬러를 표현해주고 보습력이 뛰어난 립 모이스춰 성분이 촉촉하고 매끈한 입술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

더샘의 '프릴리 소울 25 슬림 마스카라'는 직경 2.5mm의 마이크로 브러시가 짧거나 쉽게 닿지 않는 속눈썹까지 찾아내 풍성하고 길게 연출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중 코팅 시스템으로 땀이나 피지에 쉽게 번지지 않으며 미온수에 의해 쉽게 클렌징 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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