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시상식장에서 표창을 받는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 조준철 상무 |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1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시상식에서 그동안 화장품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기술 개발 촉진과 사업화, 인증 제품의 판로 지원과 인증 기업과의 상생 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기술 개발과 신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NET(Net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마크) 신기술을 인증받은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을 그 수상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바이오 컨버전스를 이용한 효능 성분 대량 생산 기술, 효능 성분의 안정화 기술,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 증진 기술, 안전성이 확보된 효능 성분 발굴 등 6건의 NET(신기술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또 이를 실용화 하는 데 앞장서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한 점이 이번 장관 표창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인 선대 서성환 회장께서는 시대를 앞서는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어야 한다고 늘 강조하셨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아모레퍼시픽 소속 연구원들은 항상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화장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체계화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는 해마다 230여 건의 국내 특허와 200여 건의 해외 특허 출원, 매년 100여 건 이상의 국내 특허와 50여 건의 해외 특허 등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매년 50여 건의 논문 발표와 기술 관련 수상, 신기술 인증 등의 다양한 형태의 성과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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