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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 발전 정책 방향 제시

‘BIO & MEDICAL KOREA Week’ 2017년 31조 목표, 미용업 활성화 등 추진

▲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지난 8일 COEX에서 열린 ‘BIO & MEDICAL KOREA Week’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보건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보건산업 관련 분야 전체를 망라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2017년 31조 원을 목표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개발 지원과 화장품 수출지원센터 설치, K-뷰티 박람회 등 홍보 시행과 규제개선을 통한 미용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8천조 원에 이르는 등 고부가가치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발표한 보건산업 발전방향은 △강점분야 육성 △R&D의 산업화 촉진 △산업간 융합 및 세계화를 통한 신시장 창출 △전주기 인프라 조성 △융합인재 육성 등 총 다섯가지의 전략으로 구성됐다.

뷰티산업 발전 계획은 세 번 째 항목에 포함되어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산업간 융합 및 고령화 진행 등 새로운 미래 전망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할 계획을 전했다.

보건복지부의 계획에 따르면 보건제품 수출은 2017년까지 제약단지 해외 수출 2건을 목표로 조달정보 제공과 해외임상비용 지원, 현지 분쟁해결 지원 등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산업 발전방향은 복지부가 보건산업의 육성을 위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큰 그림 하에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다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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