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전영홍 부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에 전영홍 부사장을, 생산본부에 허용철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홍보총괄로 김봉조 이사를 영입했다.

전영홍 부사장은 크라운제과, 삼호F&G, CJ씨푸드 등 식품유통업계를 비롯해 2014년 소망화장품 대표이사를 역임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생산본부 허용철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 대전과 수원공장장을 지낸 생산 제조 전문가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코스비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봉조 홍보이사는 20년간 불교방송국 기자로 재직했으며 경기도청 홍보총괄을 담당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ODM NO.1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전문화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인사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홍보임원의 영입에 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홍보실 내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사회공헌을 총괄하고자 이뤄졌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IFRS 연결기준 2015년 2분개 매출액이 1420억원(YoY +16.0%), 영업이익 176억원(YoY +28.6%), 당기순이익 136억원(YoY +41.2%)를 기록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당사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주요 약력

▲ 전영홍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부사장

소망화장품 상임감사(2011년 9월~2014년 3월)
소망화장품 대표이사(2014년)
소망화장품 고문 

▲ 허용철 화장품부문 생산본부 부사장

아모레퍼시픽 수원공장장(상무)(2001년~2006년 6월) 
코스비전 대표이사(2006년 6월~2014년)

▲ 김봉조 기획관리부문 기획관리본부 이사

재단법인 불교방송 보도국(정치외교부) 부장(1989년~2009년)
국가보훈처 홍보팀장(2009년~2011년)
경기도청 홍보담당관(홍보총괄)(2011년 9월~2013년 2월)
킨텍스 공공사업팀 부장(보트쇼사업단장)(2013년 2월~2015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