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뷰티타운이 한중 화장품 미용산업 교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뷰티타운은 5월 9일 서울 코엑스 101호 세미나실에서 ‘제1회 한중 화장품 미용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중국 후저우에 위치한 ‘중국뷰티타운’은 화장품 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복합단지로, 화장품 산업의 우수 기업 위주로 제조업 단지를 조성하고 생산과 관련된 부대시설을 갖춰 종합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산업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 화장품 산업기금 정책, 인재 유치 정책 등 다양한 화장품산업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중 기업가들이 직접 교류하며 중국 화장품 기업들의 영업 노하우와 중국 유통 판매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를 비롯해 프로야화장품, 상해상미화장품, 교란가인, 대한화장품협회, 연우 등 한중 양국의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중 화장품 미용산업 교류회’는 중국 로컬 1위 유통판매사인 교란가인 차이루칭 회장의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 과연 얼마나 될까’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차이루칭 회장은 중국 화장품 시장과 관련,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을 강조하는 한편 중국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상해상미화장품 죠한웨이 부사장이 ‘중국 화장품 산업 규제 제도 및 투자’,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모리영 주임이 ‘중국뷰티타운’에 대해 설명했다.
연우의 차기영 해외영업부문 이사는 ‘연우 패킹’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항저우커디투자 우홍빈 투자팀장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소비 주체인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쉬코노미(SHEconomy)를 ‘자본을 돕는 그녀 경제’라는 발표를 통해 집중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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