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7월 2일 화장용 퍼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멤브레인 필름을 이용한 화장용 퍼프의 제작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화장용 퍼프’이다.
해당 퍼프는 필터역할을 하는 멤브레인 필름을 사용해 에센스, 화장수, 오일 등의 액상 화장료를 내장하도록 제작해 사용 시의 압력만으로 액상 화장료가 퍼프 외부로 토출돼 피부보습·수렴효과를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퍼프에 의해 피부의 보습성분이 흡수돼 피부가 건조해지던 현상을 방지하며, 동시에 외부 내용물 또는 박테리아가 내부로 침투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조현대 메이크업제품연구소장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파운데이션 제형이 콤팩트 타입에서 쿠션 타입으로 바뀌며 퍼프의 관리나 위생상태가 한결 중요해졌지만, 자주 세척 혹은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었다”며 “해당 퍼프는 액상 화장료가 내장돼 보습·수렴효과를 지닐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등 외부 환경에 위생적이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를 색조제품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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