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의 얼굴을 구별하는 것은 미니마우스의 커다란 분홍 리본과 길게 뻗은 속눈썹이다.
사람들에 의해 “여성스럽다”고 인식되는 길고 위로 뻗은 속눈썹, 필수적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한 마스카라,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마스카라의 전설 그레이트 래쉬 마스카라(Great Lash Mascara)

▲ 그레이트 래쉬 마스카라. |
마스카라의 본격적인 개발은 1920년대부터 이뤄졌다.
처음에는 딱딱하게 굳은 케이크 타입의 내용물을 물에 묻힌 브러쉬로 녹여 칠하는 형태로 시작됐으며 ‘풍성한 속눈썹’ 바람을 타고 인조 속눈썹과 함께 파우더 타입 마스카라가 등장했다.
이어 1950년대에는 용기와 손잡이가 부착된 브러시 타입의 최초의 현대적 마스카라가 등장했다.
그러다가 1970년대 이후 가장 ‘과학적인 화장품’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발전한 마스카라는 마스카라의 전설이라 불리는 워터베이스로 된 그레이트 래쉬를 메이블린에서 출시한다.

▲ 1943년, 1967년 메이블린 지면 광고. |
메이블린을 소개할 때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 마스카라의 역사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메이블린은 마스카라와 인연이 깊다.
1971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파스텔톤 핑크와 그린의 이 작은 마스카라는 뛰어난 포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탄생한 지 35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해마다 미국에서만 3천만 개가 팔리고 있다.

▲ 메이블린의 대표적인 톱 모델 에린 왓슨. |
이것은 1.2초에 하나씩 판매가 되는 놀라운 기록으로 전설적인 마스카라가 명성을 얻게 됐다.
이 때문에 ‘그레이트 래쉬’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뷰티 에디터들이 적극 추천하는 최고의 베스트아이템에 늘 추천되고 있다.
또한 과거나 현재 최고의 마케팅으로 메이블린은 당대 유명 여배우들과 함께 광고를 진행했다.
2009년부터는 글로벌 톱 모델들과 함께 일반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델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과 파격적인 콘셉트, 메이블린의 특유의 다이나믹과 트렌디함을 표현하는 리미디트 에디션 캘린더를 매년 제작하고 있다.

▲ 20살의 신예스타 에밀리 디도나토. |
한 남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여동생을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에서 시작해 아이메이크업의 필수품이 된 마스카라를 최초로 발명한 메이블린 뉴욕은 현재
90년 역사의 세계 넘버원 메이크업의 넘버원 브랜드가 됐다.
메이블린 뉴욕은 혁신적이고 트렌디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워터 샤인 립스틱, 언스탑퍼블 마스카라, 그레이트 래쉬 마스카라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를 갖고 있다.
그리고 톱 슈퍼모델, 크리스티 털링턴, 아드리아나 리마, 배우 장쯔이 등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보아나 서인영이 광고모델로 활동했었던 브랜드이기도 하다.

▲ 리미티드 에디션 캘린더. |
조정혜 나우코스 영업기획실 부장
필자 약력 : 성결대학교 출강, 로레알 파리 본사(국제 상품기획부), 레브론, LG생활건강 근무
연락처 : 019-359-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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