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물은 생명의 어머니이다. 물을 담고 있는 생명체를 길러내는 바다와 땅을 어머니에 비유하는 것은 세계 공통적인 인식이다. 어머니가 되기 전에는 어머니를 알 수 없지만 나의 존재는 물체이므로 물에 대한 기억과 경험을 말할 수 있다.

 

물의 기억력을 아시나요?

 

나는 물을 사랑하고 물 덕분에 건강한 피부환경을 만드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 하지만 물을 잘 모른다. ‘물이 부족해서 생긴 질병의 유일한 치료법은 물 이외에는 없다’라는 벳맨겔리지의 저서 ‘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 물’과 ‘물 치료의 핵심이다’와 ‘물은 답을 알고 있다(1~2권)’를 통해 물의 치유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또 김현원 교수의 ‘생명의 물 기적의 물’ 등 물에 관한 많은 책을 읽으면서 물이 우리의 생명과 건강, 미용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깨우치게 됐다.

 

수돗물을 전해수기로 전기분해해 이온수 클린워터 화장품을 생산하면서 물을 실험할 때 불안정한 이온 상태의 물이 천의 얼굴로 변신하는 것을 보았다. 같은 환경 같은 조건에서도 변화가 많은 물에 대해 말하기가 점점 조심스러워지는 이유다.

 

많은 사람들이 물로 병을 고쳤다고 해도 또한 많은 사람들이 동종요법에 대한 효과를 발표해도, 과학자들이 사이비로 보는 이유는 물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빙산의 일각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기 때문일 것이다. 물은 우주 빅뱅으로부터 지금의 나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비밀을 기억해서 미래의 나를 만들어 준다.

 

과학이 찾은 물의 수소와 산소

 

물에 의해 진화된 인간은 물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인간의 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할 수밖에 없다. BC 6세기경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는 우주의 기본적인 원소가 물에 의해 형태를 달리한다는 일원론을 제창했다. BC 5세기경에 이르러 엠페도클레스가 흙, 공기, 불, 물이라고 하는 4원소설을 제창해 17세기경까지 유지됐다.

 

물의 물리적 조성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J.프리스틀리이다. 그는 1771년에 수소와 산소를 혼합하고 전기 스파크를 일으키면 물이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H.캐번디시는 1771년부터 1784년에 걸쳐 정확한 실험을 되풀이 해 수소 2부피와 산소 1부피에서 물이 생성됨을 확인했다. 라부아지에도 물 분해와 합성 실험을 했다.

 

 

W.니콜슨 등은 볼타전지로 전기분해를 해 양극에 산소가 1부피, 음극에 수소가 2부피 발생하는 것을 알았는데 이것은 J.L게이-뤼삭에 의해서 보다 더 정밀하게 실증됐다. 여기서 물은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생기고 조성 비율이 수소 2, 산소 1이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물의 조성과 정제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마시는 물의 기준을 엄밀하게 따져 보면 pH 6.5~7.0은 산성 영역이고, pH 7.0~8.5는 알칼리성 영역이다. 물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로서 생체의 구성 성분이 되고 신체 기능을 조절한다. 물의 조성은 수소 2, 산소 1로 되어 있으며 화학식은 H₂O이다. 또 순수한 물을 얻기 위해 정제할 때 보통 증류하거나 이온 교환 수지를 사용해 양이온과 음이온을 제조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취할 수 있다.

 

물은 기체인 수증기 상태에서는 독립된 분자인 H₂O로 존재하고 그 고조는 이등변 삼각형이다. 액체 상태에서는 온도가 낮을수록 수소 결합에 의한 분자의 회합 밀도가 촘촘해지고 고온이 되면 회합의 밀도가 낮아진다. 정제한 물 중에서 중성이 좋다고 해서 pH 7.0인 증류수를 많이 마시면 설사가 나며 피부에 많이 사용하면 피부 면역력이 약해진다. 이온을 띠고 있지 않아서 위장의 이온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먹는 물에는 적정량의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2+), 마그네슘(Mg 2+), 알루미늄(Al 3+) 등의 이로운 양이온 물질과 염소(Cl-), 불소(F-), 중탄산(HCO 3-), 탄산(CO 32-), 수산(HO -) 등의 해롭지 않은 음이온 물질이 들어 있어야 된다.

 

환경을 살려 주는 전해수(electro-analysised water. 電解水)

 

전해수는 이온수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의 물에 전기적인 힘을 가해서 생산되는 물로, 산성 이온수와 알칼리 이온수로 나눈다. 물에 백금도 금을 한 양극과 음극의 티탄을 넣어 직류 전기를 통하면, (+)극 쪽에는 음이온이 모이는데 이를 산성이온수라고 한다. (-)극 쪽을 알칼리 이온수라 하며 양이온이 모인 것이다. 산성 이온수의 경우 수렴작용이 있어 피부를 수축시키고 약산성인 피부를 안정화시켜 줘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알칼리 이온수의 경우 몸에 이로운 미네랄(무기염류)이 일반적인 물보다 많다. 또 물 분자를 미세하게 만드는 속성 때문에 미네랄 등의 흡수력이 높아져 피부의 깊은 층까지 침투되므로 노폐물과 미세먼지, 블랙헤드 같은 피지를 녹여 준다. 마실 경우에는 설사와 변비를 개선시키며 위의 작용을 돕는다. 살균·소독제, 세정제, 세제, 왁스, 농약 등의 화학 물질 대용으로도 사용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면 각종 오염 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수질오염과 대기오염 등을 줄일 수 있다. 보건과 환경에 해로운 요소는 줄여 주고 오염된 환경을 살려 주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는 음이온을 이용해 피부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 화장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피부 워터진동, 파동 타고 정보 전달

 

인간의 의식 진화는 뇌에서 유전적 프로그램인 신경 전달 물질에 의해 학습이 상속되는데, 신경 세포가 정보를 전달할 때 이동 수단인 물을 타고 간다. 신경 세포는 피부와 함께 외배엽에서 분화된다. 피부는 몸의 외피와 내피를 감싸고 신경 세포는 피부정보를 몸 안으로 전달하고 몸 안의 정보를 피부에 전달한다. 따라서 외배엽을 모체로 분화된 신경과 피부를 가족관계에 비유해 보면 외배엽이라는 부모에게서 신경은 아들로 태어났고 피부는 딸로 태어났으니 신경과 피부를 따로 떼어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다.

 

동양의 음양이 론으로 설명하면 피부는 음의 역할로 신경은 양의 역할로 균형을 조절한다. 이런 이유로 피부에 워터진동을 가하면 파동이 뇌를 포함한 전신에 수분과 산소정보 전달을 한다. 워터진동에 의해 피부에 스며든 클린워터는 메마른 땅에 내린 단비처럼 깊이 스며들어 피부의 자생력을 도와 주는 에너지가 된다.

 

피부진동 매뉴얼 개발 피부미용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

 

미용업에서 얼굴, 머리, 피부 등을 손질해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 중에서 특히 머리와 얼굴 피부를 집중 관리하는 방법으로 피부 매뉴얼 테크닉에 기본이 되는 피부진동 매뉴얼을 개발했다.

 

30년 전에는 지금처럼 심각한 피부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화장품 종류가 수십 배나 많은 요즘 여성들의 피부고민은 점점 더 심각해지니 아이러니다. 그 이유는 피부 보호막을 너무 씻어 내거나 여러 가지 시술로 인한 소통 제한 또는 얼굴과 연결되는 몸의 소통 제한으로 인해 얼굴과 머리로 올라온 열이 손발로 내려가지 못해 적체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음식물과 화장품으로 인한 일시적인 알레르기 현상도 있지만 적체된 열이 심하면 불면증이나 건망증,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얼굴(耳目口鼻)로 열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다양한 이름의 트러블, 눈 충혈, 실핏줄 확장, 색소 침착, 잇몸 질환 등으로 나타난다.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는 피부는 불안정한 상태에서 노화를 촉진하므로 이온수로 피부를 씻어주고 수분을 채워 주면 불안정한 피부가 빠르게 안정화되는 내추럴 피부미용법을 제안한다.

 

        김여진 진여수워터테라피 대표

 

프로필 : 김여진 핸드경락성형미용센터 설립,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기공학) 전문가과정 수료, 국민대학교 미용아카데미 초빙교수(핸드경락),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동양철학과 전문가과정 수료,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요가학 명예석사 수료, 진여워터테라피 중앙연구소 설립,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 저서 : ‘손으로 미인을 만들 수 있다’, ‘김여진의 핸드경락 마사지’, ‘김여진의 발 경락 마사지’, ‘코리안 경락 마사지’, ‘굿바이! 팔뚝살’, ‘피부호흡을 위한 워터테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