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매체가 추천하는 베스트 독일 화장품 브랜드는 어떤 것일까.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독일에서 만든 ‘베스트 화장품 브랜드 5’를 소개했다.

1. 니베아(Nivea)

‘둥근 파란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일 화장품은 단연 ‘니베아’다. ‘니베아’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시장에서 성공을 이어온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다. 니베아는 모든 타입의 피부에 대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케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1963년 바이어스도르프가 최초의 ‘액체 크림’인 ‘니베아 밀크(NIVEA Milk)’를 출시했을 때 새로운 스킨케어의 세계가 열린 바 있다. 현재는 다양한 스킨 타입을 위한 바디 로션부터 오일, 샤워용 바디 모이스쳐라이저 등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엔자임 Q10’ 안티에이징 크림이나 데오드란트 등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2. 닥터 하우시카(Dr. Hauschka)

‘닥터 하우시카’는 스위스의 천연 화장품 브랜드 ‘벨레다(Weleda)’와 함께 천연 화장품 선구자로 손꼽히는 독일 화장품 브랜드다. 그 역사는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화학자이자 회사 설립자인 루돌프 하우시카 박사는 합성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크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하우시카 박사가 개발한 크림에는 꽃잎, 열매 등 효과적인 식물 성분이 들어가 있으며 이 성분은 피부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고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하우시카의 첫 제품은 1967년 출시되었으며 1999년에는 천연 성분으로 만든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닥터 하우시카는 마돈나, 케이트 모스, 스텔라 메카트니 등 스타들을 통해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다.

3. 닥터 바바라 스텀(Dr. Barbara Sturm)

독일 뒤셀도르프 피부과 의사인 닥터 바바라 스텀은 ‘MC1-크림’으로 유명해 졌다. ‘MC1-크림’은 혈액 세포 맞춤형 크림이라 불린다. 닥터 바바라 스텀에 따르면 혈액 세포는 피부를 재생시키고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형성하는데 이 파워 활성 성분은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 중요한 성분이다.

닥터 바바라 스텀은 잠들기 전에 먹는 뷰티 캡슐을 출시하기도 했는데 비타민 성분 등이 함유된 뷰티 캡슐은 숙면과 건강한 피부 재생을 도와 준다. 닥터 바바라 스텀 브랜드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핵심 성분은 녹색잎 채소에서 추출하는 퍼슬린(Purslane)이다.

4. 매직 스트라입스(Magicstripes)

독일 함부르크에서 만들어진 ‘매직 스트라입스’는 ‘시트 마스크’로 알려졌다. 이 브랜드의 시트 마스크는 전 세계 스타들과 탑모델이 이용하면서 유명해졌으며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딥 디톡스 마스크(Deep Detox Mask)와 보습 기능을 강화해 주는 히알루로닉 마스크(Hyaluronic Mask)가 대표 제품이다. 올해 매직 스트라입스 시트 마스크는 세계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5. 로얄 펀(Royal Fern)

브랜드 ‘로얄 펀’은 뒤셀도르프 피부과 의사이자 유명한 노화방지 전문가인 팀 골루케 박사가 만들었다. 그는 특허받은 ‘로얄 펀 콤플렉스(Royal Fern Complex)’가 함유되어 있는 크림과 세럼, 앰플 등의 제품은 피부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 준다. 모든 제품에는 고농축 식물성 성분이 들어가 있어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도와 피부를 건강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