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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2018~19년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 '페어리 더스트' 주목

'반짝거리는 가루' 이용한 눈매, 입술 강조 반짝이는 메이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2018~19년 겨울 시즌 가장 강력한 메이크업 트렌드는 반짝이는 질감 때문에 ‘마법 가루’라 불리는 ‘페어리 더스트(Fairy Dust)’다.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점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더 중요해지는 패션계 동향과 달리 겨울에는 파티 드레스처럼 반짝거리는 메이크업이 트렌드”라며 “여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여러 반짝이는 메이크업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글로우(Glow 반짝이)’ 메이크업의 특징은 덜 강하지만 더 미세한 ‘페어리 더스트(Fairy Dust)’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반짝이는 가루를 눈 이외에 입술에 추가로 사용한다는 것도 새로 등장한 트렌드다.

 

 

‘하퍼스 바자 독일’에 따르면 ‘페어리 더스트’를 이용한 눈 메이크업은 먼저 아이섀도를 바르고 눈매를 중심으로 반짝이는 가루인 ‘페어리 더스트’를 뿌린다. 2018~19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많이 선보였던 방법은 아이라이너를 통해 눈매를 강조하는 방법이었다.

 

이와 함께 눈두덩이 전체에 반짝이는 가루인 ‘페어리 더스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메이크업이 너무 과장되어 보이지 않도록 입술은 누드톤으로 바르는 것이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페어리 더스트를 이용한 메이크업은 일상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눈길을 끌 만한 파티 등에 적당하다”며 “일상에서는 저녁에 반짝임이 더 돋보이므로 스모키 눈 화장법과 함께 연출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페어리 더스트’를 입술에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먼저 입술에 어두운 와인색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후 반짝이는 입자를 입술 가운데 부분부터 바르는 방법이 올겨울 ‘페어리 더스트’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의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반짝이는 가루를 입술에 바르는 게 어려울 경우, 정교한 브러시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

 

예를 들어 모스키노(Moschin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은 2019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 여러 색의 ‘페어리 더스트’를 이용해 입술 전체가 반짝이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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